친한 오빠 결혼 막고 싶어요!!! 진짜 다들 너무하네요.

ㅇㅇ2017.05.01
조회157,056

제가 무슨 그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나요? 어이가없어서...

 

원래 결혼은 집안 보고 하는거고 비슷한 집안끼리 하는거라고 다들 그러던데

 

너무 수준에 안맞으니까 그러는거죠.

 

거기다 저보고 거울보시라는분들 ㅋㅋㅋㅋ 넷상이라고 진짜 말 막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리 안들어봤고요 ㅋㅋㅋㅋ 길거리 다니면 대시도 많이 받습니다 ㅋㅋㅋ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그리고 그 여자보다 저희 집 훨씬 잘 삽니다. 1억? 2억? 혼수 좀 무리하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그년이 자기 주제도 모르고 너무 설치니까 그러는거지. 제가 뭐 그 오빠 아니면 결혼 안한다고 했나요?

 

그리고 솔직히 님들이라도 제 입장 되면 한번쯤은 그런 꿈 꿔보기도 할꺼아니에요 ㅋㅋㅋ 그렇다고 막 강요한것도 아니고^^

 

오빠한테도 한번도 티내본적도 없으니까 걱정마세요^^ 님들이나 잘하세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사람입니다.

거두절미 바로 들어갈게요.

 

제가 대학교 때 만난 선배오빠가 있습니다.

같은 과였고 같은 동아리여서 진짜 금방 친해졌어요.

솔직히 오빠랑 같이 다니는거 즐거웠구요.

오빠가 과에서 유명했거든요.

대기업은 아닌데 이름 들으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그런 회사 아들이었어요. 진짜 유명했죠.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라고.

거기다가 키도 크고, 깔끔하게 잘생겼고, 착하고 센스도 좋았어요.

학교 대표 킹카였고, 모든 여자애들의 선망의 대상?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 있잖아요. 괜찮은 남자는 다 게이거나 품절이라고.

이 오빠가 딱 그랬거든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랑 사이가 엄청 좋았습니다.

저희랑 놀다가도 연락오면 바로 가고 그랬어요. 맨날 여친이랑 어디 놀러간 이야기 자랑하고...

 

그 때야 어리고 그랬으니까, 그 여친 소개도 받았었는데, 꽤 이쁘게 생기긴했거든요.

 

 

 

근데... 당연히 나이들면서 헤어질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사귀고 있고, 곧 결혼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 오빠랑 그 여자랑 급이 너무 달라요. 학벌도 차이 나고, 그 여자는 집아도 그냥 평범한? 그런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ㅋㅋㅋㅋ 이건 친구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오빠네 집에서 결혼 선물로 강남에 아파트 한채 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 여자는 겨우 5천? 정도 밖에 안해간다고..

 

진짜 양심 없지 않나요????

오빠가 너무 아까운데 ... 좀 정신차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발 본인에게 어울리는 사람 좀 찾았으면 좋겠어요!!! 친한 오빠라서 오빠가 인생 말아먹는거 보고 싶지가 않아서 고민되어 글 올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