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 ㅠㅠ 진짜 왜그러세요 저 아토피 완치한 사람이에요

2017.05.02
조회9,720

저 이런데에 글 처음 써보구요
기사같은거 많이 읽어도 댓글 한번 남겨본적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요즘 안아키... 이슈더라구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글쓰게됐어요


저도 아토피가있었고
지금은 완치했어요
안아키 방법
말못하는애 고통만 주는거에요 ㅠㅠ...

후천적으로 아토피가 5살때부터 있었다고 해요
그뒤로 20살 초반까지 고생후 완치되었죠

저도 소금물에 씻어보고 별의별 방법 다해봤어요
한의원에서 주는 한약만 먹고
버텨보기도했지만
한약먹음 무슨 고기 우유 등등 다 먹지말라대요?
(약먹고 안나으면 이거 안지켜서 그렇다는둥..)

한약먹는동안
스테로이드 끊자마자 바로 아토피 온몸에 번져서
맨날 긁고 진물 나오고 휴지 붙여놓고 계속 긁었어요
긁으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긁게되어요
나중엔 피까지나고 ... 미쳐요 사람 정말
3일만에 관뒀어요. 그때당시 한달치 80정도 였네요ㅡㅡ...


어릴때부터 저희엄마는
스테로이드 꾸준히 발라줬어요
약도 물론 먹구요

안아키? 진짜 자식 사랑하신다면 그러지마세요
5살때부터 20살 초반까지면 거의20년
스테로이드 계속 달고 살았네요

피부과약이 제일 독한지는 알기에
저도 불안했어요. 몸에 남아있어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을지...
지금은 20대 후반이구요
스테로이드 조절해가면서 써서
근데 결국 완치됐고
지금 곧 돌 앞둔 정말 건강하고 이쁜 딸 낳아
정상생활 하고있어요

저 독한 사람아니여서
아토피에
해롭다는거 다 했네요 ㅠㅠ
고기도먹고 술도먹고 유제품 과자 아이스크림 다 달고 살았어요
그래도 완치했어요..

스테로이드가 꼭 좋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무분별하게 방치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


뭔가 두서없는 글이지만
팩트는
저는 스테로이드제 조절하면서 썼고
지금 건강한 딸낳고 아무탈 없이 잘 살고있다는거에요

스테로이드로 완치한 산증인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심해지려하면 약먹고 올라오면 참아봤다가 심해지려고하면 먹고 조절해서
피부 쭈글쭈글해지고 연해지고 어둡게 착색된 그런 흉터도 없어요.

안아키 1년 동안 뭐 어떻게 해서 완치했다고 쳐요
연해진 피부. 쭈글해진피부. 거뭇한흉터 . 결국 피부과가서 치료해야되는거아닌가요?

어린아이들 넘 고통스럽게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아. 아토피엔 완치는 없어요
저도 일년에 한두번정도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발목옆에 검지손톱만한 착색된 흉이있는데
그부분 가끔 올라와요..
번지기전에 연고 바릅니다.
그럼 바로 가라앉아요.
그리고 몇달은 얘네들이 조용하네요

두서없는 주저리 주저리 죄송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