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거리 사러 집앞 마트갔다가 참;;

어린x2017.05.02
조회281,515

 

 

안녕하세요

 

늘 눈팅하다가 방금 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씁니다...

 

 

찌개라도 끓일까 싶어서 단지 안에 있는 롯x슈퍼에 갔습니다;

 

차를 일자주차 해뒀기도 해서 바로 코앞이지만 다시 댈겸 끌고 나와서

 

주차해놓고 간단하게 고기랑 몇가지 집어서 계산대에 줄을 섰습니다.

 

저녁시간이다 보니 줄이 꽤 길어 물건 진열대까지 늘어선 상황이었어요

 

제가 선 줄 앞, 앞사람의 일행이 옆에 같이 서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그 일행 뒤에 줄을 서더라구요; 갑자기 한 줄이 두 줄이 된거죠;;

 

그래서 제가 안보이는 상황이면 몰라도 뻔히 보이고, 또 제가 계속 쳐다봤어요

 

근데 아랑곳않고 서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줄은 이쪽인데요?' 하고 정말 그냥 일반톤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그래요?'하고 진짜 비꼬는 어투로 말하고 결국 다른 계산대에서

 

카드지불손님만 계산 해준다고 하니 그쪽으로 갔더라구요;

 

그런가보다~하고 계산하고 나와서 차키를 찾고있는데

 

저쪽에서 소리지르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그아줌마;;

 

'새파랗게 어린년이 줄이 어쩌고저쩌고~싸가지없게말이야'하면서 운전석에 타고

 

조수석에 타려던 사람이 저를 빤~히 쳐다보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차키를 못찾았네요;;;;;;;

 

새파랗게 어린년이라니;; 저 주부예요 그리고 그 아줌마도 많아봤자 30대중반처럼 보였어요...

 

아무리 제가 오늘 쉬는 날이라 쌩얼에 츄리닝 차림으로 나갔어도...

 

아니 그 이전에 줄서는거에 나이가 무슨상관입니까;;

 

제가 욕먹을 짓을 한건가요?....;;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