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둘먹고 엄마랑 같이 살면서 생활비 왜줘야하는지모르겠다는 언니

비공개2017.05.03
조회106,064
저희언니는 서른둘 86년생이에요
저는 87이구 2년전 결혼하여 15갤된 아기가있는맘입니다.
그냥 넘 답답해서 넋두리 하고자 몇글적을라해요

저희 언니 나이 서른둘에 직장은 텔레마케터 비슷한일을 합니다 (전화해서 뭐 후원하는거 해라 권유하고 하면 수수료받고 이익챙기는..일)
근데 그일이 기본급두 짜구 월급이 잘안오르는일이라
일을 오래했음에도 돈은 많이 받지못하는것같더라구요. 월140미만 인듯해요

여튼 변변한 직장아니니 모은돈두 많지 않는것같고
그래서 예전부터 엄마랑 자주 부딪혀 짜증난다고
몇년전부터 나가살고 싶어하지만 돈없어서 독립도 못하구요.

집에 경제적도움도 못주고 공과금 식비 이런거에
돈하나안보태고 엄마라 같이 살면서
생활비 30씩 주기로 한거 왜줘야하는지이해를 못하고 싫어하다가 몇달만 주고 6개월넘게 안주고있었는데요.

61세 저희 어머니가 어린이집교사 파트타임일하시면서 월 70벌어서 생활하는데 (가족구성원은 엄마.언니. 막내동생. 외할머니:고부간갈등으로 어머니쪽 형제간 의논후 저희 엄마와 살게되심 )

임대아파트 살구 있어서 매년 오르는 월 임대료와 보증금 걱정하고 있는데 돈이야기 하면 맨날 돈없다고하고

올해 환갑어머니 노후자금드려야할것까진
바라진않지만 그래도 생활비라도 보태
노후 돈 더 모으실수있게끔
민폐라도 끼칠생각하지 말아야하는데
그런생각 1도 못하고 왜줘야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생활비 30만원 주는걸 몇달만 주고 6달 넘게 안줘서
그걸 제가 알게되고 전 엄마께 그럼 언니에게
생활권을 아예위임하고 엄마는 손떼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번달 공과금 관리비 고지서 엄마가 언니한테 줬는데 언니는 왜 동생두명 있는데 (한명은 백수 집에서겜만함 /그리고 저는 결혼해서 아이낳고사는데 외벌이에 집이 융자끼어있어 살림하기도벅참)
자기 한테만 책임을 전가하냐 만만한게 장녀다.
엄마는 외할머니 모시고 살기로 하면서 엄마형제들한테 매달 얼마씩 생활비받고 그러는거 아는데

왜 정작 자기자식들한테는 공평하지못하냐 하면서
푸념함 근데 저는 근데 이것을 이해하지못하겠어요.
대체 이게 서른두살 먹은 그것도 사회생활을 하는 처자의 머리에서 나올수있는 생각인지 의심스럽네요

계산이안되는건지 머리가 바보인지
그러면 자기가 나가서 살면될것을 못나가는게 돈없어서 인거알면 조용히생활비내는게 백번맞는일인데 그걸 불만으로여기고안주다가 관리비내라고 받았는데 그걸 형제들이랑 나눠서 안했다고 푸념하는건
진짜 무개념 발상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백수인 막내 동생은 뭘당장 어떻게 도와줄수도없고 그럴 의지도 없이 겜만하는애고요

저는 결혼해서 가정이 있고 신랑혼자 외벌이에
15갤아이 육아중으로 돈도 안벌고있고 집에 융자낀거갚느라 힘든 사정이라 당연히 돈보태기 힘든상황인거 맞으나 상식적으로 분가를 해서 같이 살지않는집. 친정의 관리비를 결혼안한(엄마와같이 사는)형제와 나눠 내야한다는 발상이 더 불합리 아닌가요 ?

두서없네요..
여튼진짜 멘탈 터지고 짜증나네요
이렇게 나이똥꾸멍으로 처먹고 철없는 것이
나랑 한핏줄이고 내 언니라는게
짜증나고 화가 솟구쳐요 남보다도 못하네요

저는 결혼전에 19살 고등학교때부터 취업나간 생산직회사에서 7년동안 기숙사생활하며 객지에서 돈벌어 모아 집에 3500만원 (보증금만) 그리고 매달은 아니지만 틈틈이 필요하실때생활비 드렸고보험금 5년정도 20만원내드렷어요. 월세방살때 밀렸던 공과금과 월세비도 400만원정도 다 갚아드렸었구요.
제가 그렇게 할때 언니는 생활비 몇푼 드리고서 자기 하고 싶은 코스프레 하고 게임하며 스트레스풀엇어요...뭐 두서길지만..그렇게 이후 전 진절머리나 퇴사후 결혼햇구 결혼비용도 부모님도움전혀안받고 오롯이 제가 다준비해서 식치뤘습니다.그리고 이후 두형제 개념없는건 여전하네요..제가 결혼이후로 여유없는거맞고 챙겨드릴수도있지만요..결혼전 고생한것이 너무 많아 좀 괘씸해서라두 니가 엄마한테 더 잘해라 싶어 용돈 매달 안드리는 부분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아예안드리는건아닙니다
그리고 시댁에도 다달이 용돈을 못드리고있는상황이라 신랑과 합의된내용이구요.

그리고 형제들문제에 관해서 엄마가 불평을 하실때에는 전 둘다 쫒아내는게 둘이 정신차리는데에도 더 효과적이고 엄마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결혼전 수십번 말씀드렸지만 엄마는 내보내살게하면 위험할까 자식걱정에 또 혹시나 내가좀더 같이살며 노력하면 나아지지않을까하는희망에..놓지를 못하시더라구요
쫓아내는것도 고민많이햇엇지만 결정권자가 어머니인지라 저는 아무것도 할수가없네요. 댓글언급과 같이 저는 결혼전에도 타지생활로 생산직근무하며 돈버느라 집안일에 개입하기가 어려운 입장이었어요.
제가 이야기하면 더 잔소리로 받아들이더라구요. 결국 엄마가 풀어나가야하는 문제인데 어머니가 방법은 잘 못찾으셔서 결국이문제까지 온거에요

막내는 24살인데 알바해도 잘적응을못하고 짤리기도 하고 본인이 힘들어 그만두기도 하고 끈기가없네요.
돈벌어 얼마줘야한다이야기를 엄마가하시면 내가 힘들게번건데 엄마왜줘야하냐 (아무래도 제가힘들게집도와준걸보고자라 부정적인듯해요)
이런생각을 가지고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알바해서 나왔던돈은 엄마께 한푼도 드린적이없네요.
엄마가 동생핸드폰비밀려서 정지되다못해 신용불량자된다해서 밀린 대금 카드할부로 내줘서 그거 엄마한테 갚으려고 돈 몇번드린거외에는 없어요

그리고 취직이나 알바를 하라고 주변에서 아무리 말을 해도 돈을벌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 하지않아요 오로지 게임 월정비 내야할때만 일일알바해서 내고 나머지는 전혀 나가지않고 집에만 있으면 있었지 일안해요. 꾸미거나 옷사입고 노는거 좋아하지않으니 굳이 힘들게 돈벌 이유가없지요
핸드폰비는 밀리면 누가 내주겟거려니 빼째라 식인듯해요
밀려서 정지된게 제가아는것만 세번정도되요

큰언니는 맨날 sns보면 옷사입은거 올리고 홍대 맛집찾아먹고다니고 하현후 연말콘서트는 같은공연을 지역별로 세탕이상 뛰고 만화캐릭터 코스프레 하고 다닙니다 룬의아이들이란 소설 덕질중이라 거기나오는 주인공생일날 룬덕끼리 모여 생일케이크사서 파티도 해주던데요..올해는 룬덕 선상파티에도 참가한다구하드라구요. 쓰는걸보면 모으기는쉽지않아보여요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엄마랑 살며 생활비를 안줘도
문제될건없습니다만... 엄마나이가 환갑이시고 편부가정에 어머니 나이탓에 (현재61세) 어린이집에서 일을언제까지 하실지도 불투명하니 조만간 일그만두실거고 결국 관리비와 생활비 전부 언니와 동생이 도맡아 살림해나가야할 상황 1~2년내로 옵니다....얼마전 6년사귄 오덕 남친과도 헤어져 시집언제갈지도 불투명하니 답답해요  집안 사정이 넉넉하다면 그래도 상관이없긴하지만 저희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한 편부 가정이고 사업실패로 빚더미올라앉아 중학교때까지 외할머니댁에 얹혀살앗구요 고등학교때도 이모네 학원에서 더부살이하다가 제가 취업후 일하게되면서 월세방구해 저희집이란걸 갖게되 살고 그렇게 어렵게 제가돈모아 보증금만들어 전세방 살다가 임대주택이 당첨되어 그 전세보증금으로 지금임대아파트 살고있는거라 오랫동안 어머니께 얹혀서 살아도될만큼 그리 넉넉한편은 아니랍니다. 아버지께도 경제적지원을 바라기도 힘든것이.. 이혼후 재혼안하시고 일용직근무하시며 혼자 생활중이세요 그래도요즘엔 어머니께 미안한마음에(아버지 외도로 이혼) 매달 조금씩생활비는 보내드리는거같더라구요.

지금 살고있는 그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과 예전에 살던 전세집 보증금의 백퍼센트는 다 제가 결혼전 피땀흘려 객지생활하면서 밑바닥부터 모아서 장만한 돈으로 마련된것입니다. 생색같아 보일수 있겠지만 이 보증금에 언니나 어머니가 보태신돈은 단 일원도 없으며 집명의또한 제명의가 아니고 어머니명의이고 저는 앞으로 이돈을 가지고 소유권문제로 왈가왈부하고 싶은마음은 단1도 없습니다만 만약에 언니와 동생이 저렇게 속을 썩여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게 된다면 (정말 있어서는안되는일이지만 이미 젊어서너무고생하셨고 혼자이신지 오래되신데다가 갱년기증상겹치시고 여러모로 그러셔서 기분 상승곡선이 롤러코스터 타듯오르락내리락하고 건강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시지만 당신건강이라면 정말 똑똑하게 챙기시는 똑부러지는성격탓에 아직까지는 딸들에서 큰걱정은 주지않으시고 계시지만 지금 간에 비정상적인 혹이 하나 자라나 있거든요 8센치인가되어요. 이 혹은 나쁜혹이 전혀아니고 암도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언제든 나쁘게 변할소지가 다분한 위치와 크기인지라..간이 위 뒤에 위치하고 있어 이 혹이 커질수록 위를 압박하게되요. 지금도 많이 드시면 불편감을 느끼실정도로 혹이 많이커진상태이지만. 아직 외과적수술이나 치료는 필요가없다고 합니다. 만약 수술하게되면 개복을 할수밖에없고 엄청난 대수술이 됩니다 어머니의 나이도 젊으신나이가 아닌지라 개복수술과 위를 들어내고 간의 혹을 잘라낸뒤 다시 넣고 봉합해야한다는것은 많은 위험부담을 나타내고 큰수술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지속적인 병원약물복용 및 추적검진하여 크기가 커지는지에대해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과 가슴유방부분에도 종양같은게 잡히는데 이것또한 정상이라고 했지만 아직 남아있는것들이 있고 언제 나쁜 혹이나 종양으로 돌변할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하여 이 역시 6개월마다 추적 검진중입니다 ) 이런상황인지라 만약에 지금 같은상황이 지속되어 어머니가 만약에 스트레스로 인해 이 문제들이 나빠진다고하면 저는 당연히 이 탓을 언니와 동생탓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는건 자명하고요. 그렇게 된다면 저는 바로 집을 다 정리하고 . 원래 다 제돈이니까요.... 어떻게 살던 말던 굶어죽던 말던 신경안쓰고 남보다도 못한 가족이 진짜 무엇인지 제가 느꼇던것만큼 뼈져리게 느낄수 있도록 똑똑하게 처신할겁니다. 19살에 진짜 벼랑끝까지 몰린상황에서 고등학교도 졸업안했던 딸아이가 선택할수밖에없었던 일이었습니다 물론 그일을 후회하는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그때가 있엇기때문에 제가 이만큼 성장할수가 있었고 저도 맘편히 결혼할수있었으며 아이와 가정을 가질수 있었으니까요 저의 젊음에 대한희생을 가지고 생색날생각은 전혀 없으나
제가 그렇게힘들었던 와중에도 저의 꿈과 하고 싶었던 일은 항상 2순위로 미뤄오면서 오로지 엄마와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집을 마련하기위해 일이 너무힘들고 고되어 정말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슬프고 괴로웠지만 그것하나하나 다 감내해나고 이겨내며 직장생활해나가면서 돈모으고 그돈으로 어머니께 전세보증금을 해드렸다는점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제나이 올해31입니다.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지만 그런것을 감안하고라도 19살에 취업나와 대기업생산직에 근무하며 12시간근무 2교대를 버텨내며 일을할수있게하던 원동력은 오로지 가족이었음을 무식하고 우직하게도 그랫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제나이 서른하나인데 되돌아오는 게 뭐가 있나요?
저 바라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언니랑 동생엄마 셋이 행복하게만 살아주면되는거아닌가요
그게그렇게어려운일인줄몰랐습니다
정말로요. 진짜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힘든거에요 지금이렇게 말하는데도 너무나도 눈물이나고 힘이드는 제감정을 주체할수가없네요...그냥 제생각은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다는것 그것하나입니다만 어머니도 저에게는 아픈 아킬레스건과 같은 존재로 오랜회사생활속에서 힘들어하며. 정말 힘들어서 매일 퇴근하고 정말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매일매일을 배게를 눈물로 적셔가며 그렇게 보내왔던 스무살 스물한살이었어요. 그렇기에 제 기분 백프로 이해하시기는힘드시겠지만 어느정도 짐작은 가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 정말 원망했던 존재와도 같지만 그와동시에 정말 이제까지 저를 살게해준 원동력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게 얼마나 소중하고 소중하지만 아픈존재이고 동시에 원망스럽고 그러한지는 겪여본사람만이 알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현재 시간이 지나고 제게 닥쳐온 이 모든 가족의 대우. 언니의 행동 동생의 파렴치한 행동등등 제가 양육권자가 아닌 형제이기에 뭐라고 할입장은 절대 아니나 그래도 같은 환경에서 힘들게 자라왔고 그런데도 이렇게 다르게 커서 성인이 되었다는점 그리고 그모든 역경을 지나 지금은정말 예전과는 비교도할수없을만큼 살기좋아지고 행복해졌는데도 정말 몸은 힘들었지만 단란하고 가족이 똘똘뭉쳐 하하호호했던 기억은 집이 망하고 외할머니댁에 얹혀살던 시절과 외할머니댁에서 잠시나와 정말 세평이나 될까한 방에서 화장실도 없고 주방도 신발신고 나와서 해야하는 .뭔말인지아시죠. 차라리 돌이켜보면 그런환경에서 몸은 힘들었을지언정 그때 그시절이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는 단란하고 행복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모든것을 같이 지내온 형제들입니다. 당연히 원망안될수가 있겟나요 사람이라면말이에요. 절대 그럴수없을거같아요 원망안된다고 가족이니까 무조건 감내할수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리는 현자분 진짜 몇 안될걸요. 물론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식에게는 가능하지만ㅡ 자식이나 형제의 마음으로 이정도까지 해왔다는것은 ..글쎄요...저는 지금생각해봐도 저도 제자신이지만 정말 정말 무식했고 멍청했고 저를 사랑할줄 하나도 몰랐고 가족을생각했고 그런맘이 대단했다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 여튼 이모든 것을 미루어 볼때 현재 어머니께 대하는태도등등과 제게 대하는 태도 등등 (무시하고 형제끼리 은근히 따돌리는행동 전화나 카톡 마지못해 답변은 하고 최소한의 예절은 지키지만 그 이상 그이하도 하지도 노력도 하지않는 그런 사이입니다. 참 비참하죠...? 생각하면 정말 짜증나요 ㅋㅋㅋㅋ웃음만 나네요.. 막내동생은 제가 예전에 너무너무너무 화가나서 월세방살던시절에 엄마한테 막대하고 게임만 하고 공부안하고 지랄떠는것이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서 일다 뒤로 미루고 집으로 뛰어가서 먼저 정중히 대화를 신청하였으나 컴퓨터 게임 웹툰만 보고 제얼굴쳐다보지도 않았음 그래서 컴퓨터 본체 전원눌렀더니 지랄발광을 하며 저에게 소리소리지르며 대들기에 저랑7살차이 납니다 . 저도 뭐라고 하다가 언성이 높아졌는데 동생이 먼저 제 머리채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빡친 나머지 동생에게 폭력을 가했고요. 보이는거 길다란 봉같은거 집어서 조카게 팼습니다 역시 여자애고 키만컸지 왜소한체격인지라 체력에서는 상대가 안되구 나가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너무너무 열이받아서 물건을 다 집어 던지고 쌍욕을 하고 걔 핸드폰이랑 지갑이랑 책같은걸 현관문열고 죄다 바깥으로 집어던졌습이다 너같은거 필요없으니까 엄마없을때 나가알아서 살던지알아서하라구요. 그렇게말햇어요 여튼 그리 기억해요. 그때가 제가 대략 25살?26살?이었습니다...그리고 동생이 고등학생이었구요. 벌써 오년도 넘게 지난 고릿짝적 이야기인데 동생은 이일을 아직도 맘에 담아두고 저를 원망하고 미워하는맘이 있는 상태이며 결혼바로직전 뭔가 바꾸고 시집가보겠다고 열폭해서 지랄을 떨었었는데. 그때 병신력이 장난아니어서 완전 미움제대로 샀거든요 같은 가족이지만 오지랖조카부려가지고 겁나 참견하고 이래라저래라 폭언하고 등등 그랬어요..오죽하면 그랬겟어요 워낙에 말을 안들으니까 미쳐서 꼭지돌아버리겠는데...^^^^^그래서 그때 하도 싸우고 지랄을 해서 동생은 그이후 저를 카톡 차단했고. 그게 벌써 4년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차단되어있고 가족형제간에 간단한 안부인사마저 전혀안합니다 제가제입으로 말해도 되게 창피스럽게 뭣같네요..ㅡㅠ 여하튼 제가 그동안 가족을 위해 해왔던 모든것.. 그리고 막내동생은 제가 그나마 능력이 있던 시절에 학생이었기때문에 제가 누누히 말했지만 니가 할의사가 있고 공부하겠다는맘만 있다면 공부하는데에는 전폭지원하겠다고 그렇게 맘을 먹었었고 실제로 그렇게 시도를 했었어요. 고등학교1학년때 미대입시하고싶다고 하여 옷이랑 신발사주고 머리 매직 다 해주고 입시학원끊어준담에 너가 잘한다고 하면 앞으로 돈걱정안하고 공부할수있게 해주겠다고 했어요. 당시저는 삼성을 다녔고 보너스받는거와 제 월급으로 걔 공부시키는거 충분했어요. 물론 제가 엄마대신 동생의 미래를 위해 언니로써 또한번 제 미래를 뒤쳐두고 2차적인 희생을 하는거였겟지만요..결국 동생은 제대로 공부를 하지않아 . (어찌보면 천만다행인걸까요. 그아이의 지금행태를 보면요.....) 하여튼 그학기 셤제대로 쫄딱망쳣고 저는 두번째달 학원당연안끊어줫습니다. 그치만 엄마는 맘이 약해지셔서 없는돈 다끌어모아 그 비싼 미대입시학원 고삼까지 보내셨죠 ㅡ그치만 결과는 ㅋㅋㅋㅋ미대입시 지가 싫다고 때려치고 집에 틀어박혀 겜만해요. 나머진 다 아시리라생각하고 긴말안함.. 여튼 이제껏 해준것들이 얼만데 제가 가족으로서 받은 그러한 대우들을 생각해보았을때 ...글쎄요 저는 지금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것만도 언니랑 동생이 감사하게생각을해야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것이 고쳐지지않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진짜 거의 10년넘게 지켜봐왔으니 누구보다 잘안다고생각해요 변하려면 진작에 변했습니다 안변하고 이기적으로 지들만 알고 살아갈 형제들이다 싶어요 몰라요 이제는 그냥 제살길 찾아갈거구요 앞으로 어찌 살던 결혼하던말던 거지가 되던말던. 저는 엄마가 돌아가시면 .그때까지 정말 변하지않는다면 형제지만 짐승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인연을 끓을생각입니다. 진짜 모질다고 하실지몰르고 엄마가 속상해하시겟지만요....저는...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다같이 죽을수는없잖아요. 저는 그렇게라도 제행복 지킬래요.

그리고 임대주택은 엄마명의로 되어있긴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임대주택입니다. 엄마돌아가시면 거기 살 자격이 안되서 둘다 쫓겨나요. 엄마 이름으로 임대주택당첨되어 들어간거니까요 그러니 엄마돌아가시기전엔 둘다 독립할수있도록 지금부터 각자 스스로 독립 준비를 천천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언니는 정말 철이없게도 엄마랑 살면서 자꾸 까이고 잔소리듣고 혼나고 이런게 너무싫고 생활비 계속강요당하는것도 싫다 생각되어졌는지 자취하고 싶다 입버릇처럼 계속 말하게 된지는 대충 4-6년되었습니다.
따로 살면 물론 맘이야 편하고 어느 누구라도 눈치볼일없이 편하다는건 자취의 만고불변의 장점이지만 실행이 힘든이유는 모두 잘알다시피 비싼 전세 or월세 +생활비 +공과금관리비+a 라는걸..알게되는건
직접 살아보고 나서만이 알게되는점이겟죠..그리고 그걸모르기때문에 지금 이리도 철없고 생각없이 고마운줄모르고 생활비 30만원내는거 불합리하다 하며 징징짜는거죠..조금만 눈돌려보면 진짜 쪼금만 생각해보면 그게 그동안 얼마나 혜택받고있었다는점을 알게되려면 직접 자취를 선택해야하겟죠..정말 강제로라도 내쫓구파요

그리고 언니의 결혼에 대해서는...지금 언니는 결혼생각이 전혀없으세요 7년가까이 사귀엇던 남자친구랑 헤어졋고 그남자친구 바라기 6갤넘게 진행중에 돌아오길바라고 그런글들 sns올려 그립다 못잊는다이러고 삽질중인데요?ㅡ전 글쎄요 그냥언니결혼힘들거같아요.
그리고 결혼은 어느정도 멘탈이 되어야하는게 결혼상대자를 위해서도 서로 피해주지않는 거라생각하는데여 전언니의 지금마인드로는요 글쎄요. 돈모아놓은것도 많지도 않을것이고 결혼해도 시댁이랑 잘살지도 의문이고 그모든걸 감수하고 사랑해줄 남자 만날수 있을런지 모르겟네여 언니는 성격상 절때로 그취미들 포기안할사람이거든요 혼자 거짓말하며 몰래했음했지. 만화 코스프레도 그렇게해서 지금10년????아몰라요 여튼 8년이상입니다 저희가족그렇게 월세살며 힘든와중에도 일일할바하며 돈모아서 그취미 거짓말하면서 캐릭터 옷숨겨가면서 그렇게 몰래몰래 했구 지금까지두 그렇게 진행중인데요???
언니 저 삼성입사할때 지금딱 막내처럼 저랫어요
저 진짜 답없고 미쳐돌아버리는줄알앗는데요
지금10년넘게 지낫는데 변햇을거같나요 안변햇어요 ㅋㅋㅋㅋㅋㅋㅋ하나도 ㅋㅋㅋㅋㅋㅋ그런데 동생이 그거 보고 자랐는디 큰언니 그대로 물든앤데 얘는 고집엄청쎄고 독불장군이라 언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성격이에요.
큰언니는달라진건없지만 그나마 제가 말빨로나마 이겨먹엇고요 ..동생은 지금도 제말 전혀 안듣고 달라질생각도없는데요..
집에만 있고 돈없으면 안나가면 그만이고
어차피 유료겜할정도만큼만 돈있으면되니 그럴때만 잠깐 일일알바를 하고..
오로지 겜하고 먹고 자고..게임하고 먹고자고 반복이네요
그리거 겜 집중해서 장시간하게되면 그마저도 덜자거나 식음도 전폐할때가 많아요

그리고 엄마두 참 바보같으신게 뭐냐면..
이나이먹도록 아이키우시느라 힘드신거당연한데 살기힘드시고 빚갚기힘드셧을거라는거 다아는데 그런데 제가 집 다 해드렸잖아요. 그럼 이미 십년전에 큰언니 저 이미 성인이 되었고 막내동생 금방 컷고 지금 성인됫자나요.? 그럼 똑똑하게 하셧음 지금 돈 부지런히 모으셧어야햇는데 그러지못하신것도 엄마가 바보인거고. 모르겟어요 살기힘드신거 다이해하는데 십년이면 강산도 바뀌는시간인데.. 10년전 그때부터 십마넌씩만이라도 아니오만원이라도 없는돈이나 셈치고 모았어도 지금 노후자금으로 충분했을걸요......엄마두 답답해요...

그리고 엄마 파트타임 일하시는건 풀타임일하고 싶어도 원장이 그렇게못하게해서 입니다. 엄마가 나이가 많으셔 취직힘들다는 점을 이용하는거에요 원래 풀타임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그만두라고 했다가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하시라고하면서 급여깍고 일시키는건데 엄마반 애들이 늦게가면 못가는거에요 말이 좋아 10시부터 5시까지에요. 9시30분부터 가서 청소하고 준비하고 애들다 집에보내고 끝나면 7시되세요 ㅡㅡ그 원장이 미친년이죠 근데 엄마나이땜에 다른곳 취직힘드니까 그거라도 아쉬워서 다니시는거에여

그리고 엄마께 엄마가 형제들 잘못키워서 이렇게 이상황된거니 엄마업보다. 이런식으로 몇년동안 이야기해봤지만 들으시지도 않고 이해도 못하셔요
근데 정말 누가봐도 나중에 폭탄터지는건
자명한일 아닌가요
근데 거기서 아쉬운게 제가될까요 ?
전 절대로 아는척안할거거든요. 10년동안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했지만 정말 나중에 내가 필요해지고 할때 아는척하지말라고 그랬엇엇어요. 니는 내언니도 아니고 그냥 너라고 동생도 다 필요없다고.
근데 콧방귀도 안뀌고 있다가 지금상황이렇게까지 왔는데 지금후회할날 얼마안남앗거든요 그래서 지켜보고있는건데 정말 짜증나고 열폭이에요. 모든에너지를 요기로 쏟다보니 지금 제대로 잠도 못자고 열받아서 밥도 잘안먹히고 또 제가 미친년또라이짓 하고있는데....이래봐야 전혀안달라진다는걸알면서도요. 왜 자꾸 다시한번더 설득하고 말할려고 하는걸까요 바보같이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넘 속상해요. 아무도 제이런심정모를거에요 엄만 가끔제게 전화하셔서 넋두리길게 하시다가 항상 하는 레파토리 하셔요 뭐 사는낙이없다 죽고싶다 뭐 등등 부정의 끝을 달리죠 . 진짜 이런이야기들으면 진짜 꼭지돌아죽어버리겠는건 저에요. 당신조차도 변할마음이 1도없으시면서 왜 불평만하시는건지
옛날에 얼마나 비참했는지
단칸방 월세방 집근처에 쥐지나다니던 구질구질하던 햇볕도 제대로안드는 사글세방에서 세사족 구질구질하게 살던 시절 비교해보면 지금은 대궐집인데 대체 참 사람 이기적이에요 그때도 죽고싶다햇는데 지금도 살도싶지않고 죽고싶대요. 미쳐버려요. 사람은 역시간사해요 만족을몰라요. 언니동생그렇게 된거 다 엄마가 그렇게방조해서 만든거라고 끼고돌아서 그렇게된거라고 그렇게 백날말해봐야뭐해요 그게 왜 당신탓이냐 하시는데 ㅋㅋㅋㅋ엄마 역시 벽이세요 .. 그딸에 그엄마죠 역시.
엄마불쌍하고 고생하신거 진짜 너무나도 잘알지만 진짜 지금보면 이렇게 바보 머저리처럼 행동하시고 고집부리시면서 힘들다고 돈없다고 그러시는거 진짜 어머니가 다 자초하신일이라는거....엄마가 그렇게 키웠어요...그거 오ㅐ몰라요왜왜왜!!!!!그냥 제발 두 한심한 인생들 둘다 알아서 살던지 죽던지말던지 알아서살라고 내보내버려요 두팔다리멀쩡하고 말못하는것도 아니고 어디장애가 있거나 정신가출해서 미쳐버린애들도 아닌디 다들 성인인데.. 제발 이젠 쫌 놔주고 알아서살라고 내쳐줫으면 좋겟어요 제발제발.

그래서 가끔은 어떻게 직접적으로 문제해결열쇠를 쥔것이 제자신도 아닌데 문제해결도 못하면서 계속 걱정만하게만드는 엄마의 불평과 가족들의 태만함...
달라지지않는건 그들의 선택이고 스스로 깨닫지않는한 전혀모르기때문에 연을 끊어야겟다 생각한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찌보면 정말 못됬다 손가락질받을수도 있지만 맞는말이잖아요
일단 저부터라두 먼저 살아야죠 다같이 죽을순없잖아요 ㅡ 에효..십년동안이나 똑같이 제자리걸음하고 변함없는 사람들인데 제가 그냥 포기하고 제행복부터 찾는게 맘편한거에요..그래서 저두 그냥 해도해도 밑빠진독 물붓기같아 전세보증금만 해드리구 바로 결혼한거구요.. 어머니 그전에는 제가 동생 학비 교육까지 다 지원해주고 집전세말구 자가로 구매할때까지 온가족열심히 일해야하니 삼성그만둘생각말구 일하라구 그러셧던분이에요 ㅋㅋ
아마 계속다녓으면 동생 대학등록금까지 다해주고 결혼도 못하고 있엇거든요..근데 제가 26살에 사내대학졸업한담에
집도우는거 기대받는거 더이상 진절머리나서 회사 때려쳐버렷거든요..
그런데도 달라지는게 없어서 번호까지 바꾸고 자취집 기간만료되서 이사가버렷엇어요 ..거의육개월연락안하고 살앗는데 똑같앗어요. 엄마만 속터지고 언니동생은 뭐 위기감1도 없고 그러던지말던지 하고픈대루 하고요. 결국엔 제가 엄마가 걱정되서 먼저 연락드려서 만나고햇죠..ㅡ
그러다 바로 결혼해버린거구요..
결혼하고나니 더이상 기대따윈 할수가없는상황이고 저도 애키우느라바쁘고 제 가족이 우선시되다보니 결혼전보다 가족에 대한 스트레스는 훨씬덜한데. 가끔 엄마보면 넘 맘이 아파서여ㅡ 지금결혼한지 2년반되가는데두 전혀 달라지지않는 것들보니 화가치미는데 이번생활비 일까지 보니 정말 답없는것들은 그냥 상종을 안하는게 낫구나. 정말 남보다도 못한가족이다싶어요. 같이사니까 모시고사는걸로 착각하나본데 그게 아니고 지금 엄마랑 살면서 피해주고 피빨아먹고 있다는걸 왜모르는걸까요
최소한 지들 쓰고 먹는거 전기세 물세 이런거라도 내던가. 그런것도아니면서 엄마집이 하숙방도 아니고 진짜 화나고 답답해요 그냥 윗분말대루 언닌얼른 암대나 시집보내버리고 동생은어디 기숙사딸린 공장에 넣어버리는게 백번천번 맞는 선택이다 싶은 생각이네요.

처음에 막내동생이 게임시작하게된게 큰언니가 하는게임보고 하게된건데 그게임이 정액제게임이에요 고딩이 월삼만원넘는정액제겜할돈이 어디잇나요 그때는 학생이라서 돈이 더없었고요. 큰언니가 정액 몇번끊어줘서 같이 집에서 하고 정액 할돈없을땐 맨날 피시방 가서 10시간이상 겜만하구 그랫어여 당연히 입시소홀해질수밖엔없엇고 아예언니 탓이아니라할수도없죠..어느정도 영향을 준거니까요 글구 취직도와주라한건 언니도 대학진학까지 햇다가 등록금만 내고 한학기도 제대로 다 못다니고 올F받아서 다시담학기 등록해야하는데 재등록안해서 제적당햇어요 그이유가 게임하느라 학교출석도 안해서이구요 당연히 그이후로 아무것도 안하구 백수로 있다가 스물세살에서야 제권유로 일시작했구요. 그래서 지금막내의 심정을 잘알것이기에 언니더러 잘이야기하고 설득.취업하게 도와주라한것입니다. 엄마가 그것을 하시기엔 세대차이 성격차이등 막내가 반감을 일으켜서 언니가 그나마 관심사도 비슷하고 둘이 말이 통하는편이라 언니더러 잘말하라구한거에여

그리고 또 결혼전엔 제가 가족상담소도 신청해서 상담받아보았엇는데 전혀 해결의 기미가 안보여요 이미 가족대화단절이 넘 심하고 골이 너무깊어 서로 이해하려고하질않아요. 동생이 젤 심하더라구요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똘똘뭉쳣더라구요 상담기간내내 고개만숙이고 암말두 안하다가 마지막날 다들 한번씩 몇마디했는데 막내가 마지막날이라 그러는지 왠일로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때문에 상처많이 받았다 뭐할려고하면 제대로 못한다고 혼나기만 하고 해서 다른걸 또 해도 좋은소리못들을거 같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요. 여튼 지 고집에 인생말아먹고 있는거죠.. 답답해요 다들 문제가 있어요 엄마두..언니두 동생두....

그리고 월급140받으며 생활비 30 or 공과금 관리비 다 부담. 이것이 좀 과하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는데요. 저는 결혼전 삼성그만두고 자취하면서 다른 사무직근무할때 세후 월 150~160사이 받았는데 공과금 생활비관리비 내고 보험금6만 펀드20 연금20만원 다내면서 저금 10만원정도 하고도 제옷 계절마다 사입고. (보세말고 4-6만짜리 준브랜드제품들 서너벌) 친구들만나 놀정도로 충분했어요. 저는 전세여서 월세가 안나갔었답니다. 그런데 언니두 월세따로 나가지않으니 내가 따로살면서 나갈 공과금이랑 생활비다 생각하고 30만원 나가는것은 큰무리가 아니라고봐요 저는.. 언니는 돈없어서 월세살게되면 돈이 두배로 나가는데 월세돈안내도 되니 이미 이득이잖아요.. 자취해서 한달 1인식비 집에서 한끼~두끼먹어두 10만원-15만원이상들어요. 외식빼구요. 밖에서 친구만나고 영화보고 외식하는거 한달에 두번만 줄여도 10만원정도 절약할수있고요. 그리고 이미 한 2년동안 결혼자금 모으라고 생활비 안받고 있었던적두있엇고요 지금두 여섯달넘게안주고있는데 넘 과한건아니죠

...엄마두 할머니 부양해야하고 노후준비하셔야하는데 생활비 주는거 아깝다고 돈 안주는건 넘 이기적인거죠 정말 30만원이 힘들다면 20만원이라도 줘야지 그냥 안줘버린게 여섯달이 넘어가는데 그렇다고 식비나 관리비 돈보태는것도아니고 집에 있는식자재들은 다 어머니돈으로 사는건데. 장보러같이 가는적도 한번도 없으면서 퇴근할때 뭐하나 사오라고 하면 그돈 꼭 받아내더라구요. 그런거보면 참 이기적이에요 ..지 좋을때만 계산적으로 행동하고 다른거엔 셈이 안되나봐요

이런거보면ㅡ저두 나중에 제자식이 그럴까겁나요...
저희 가정이 넘 다사다난 했어서 그런가봐요.
행복하게 살다가 망해서 외할머니댁 이모댁 얹혀살기를 10년넘게 했어요. 그러고 저 삼성취업후 일해서 돈벌면서 1년만에 천오백만원 모아 그걸로 보증금삼아 월세방 들어갔고. 그이후 또 돈모아서 저도 공부하고 사내대학다니고 했는데
엄마두 아버지가 사업실패로 쓰신 빚.(엄마카드를 쓰신게 3천만원인가 되고 아버지빚은 갚지않아요 6억인가 된다고 했엇고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선생들한테 담보 보증 서달라해서 쓴돈도 있고 그걸또 주식과 증권에 말아먹고 하시던사업 망하고 다 봇물처럼 터져나오면서 도망치듯 이사했고요 하시던 학원 급매로 정리하고 아파트 48평 자가도 정리했는데 그돈으로 엄마가 빚을 갚았어야햇는데 엄마가 아빠만 믿고 아빠가 알아서 한다기에 돈을 준거에요 근데 알고보니 아빠는 바람도 나있었고 그 술집여자에게 가게도 차려주고 차도 사주고 살림까지 따로 차리고 있었던거죠. 엄마는 뒤늦게서야 그사실을 아셨구요 가뜩이나 집 다 망했는데 아빠가 외도까지 하셨으니 하늘무너졌겟죠. 저 그때 10살겨울 11살로 넘어가던 시기였는데 언니는 저보다한살많고 막내동생 4살인가 되었어요. 그때 기억이나는게 추운겨울날 엄마가 아빠가 그바람난년이랑 사는집 이모랑 알아내서 간통으로 넣을려고 경찰불럿는데 달아나버리고 .그이후 그동네를 저희 셋 데리고 가셔서 서성이고 했어요 지나가다 아이들지나가는 모습이라도 보면 혹여 돌아올까싶으셨던거죠. 뭐 그러고 몇달뒤에 그래도 애들어리니까 어찌 살아보자 합의해서 완전 단칸방에 네가족 살게됬는데 엄마 새벽 신문돌리시고 우유배달하고 저희 돌보고 아빠는 선생님이었으니 학원알아봐서 강사직으로 일하고 그랫어요 근데 그러고 진짜 한 세달도 못되어서 아빠가 다시 그여자한테 가버린거에요 저희 다보는 앞에서 엄마 막우시고 아빠 그냥 나가버리셨어요 그렇게 저희 다 장성할때까지 연락도 거의 안했고 돌아오지도 않으셧구요... 여튼 그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엄마는 저희 세자매 안버리셨고 밑바닥까지 가셨다가 지금 딸이 회사 잘들어가 돈번 덕택에 이렇게나마 임대아파트라도 사시는거니 엄마의 상대적박탈감. 우울감 조울 증세등은 상당부분 이해가 되요 엄만 한때 빚때문에 경찰에 쫓겨 도망자처럼 사시기도 했어요....여튼 빚갚고 저희키우시느라 돈거의저축힘들었을거고 제가 월세방 마련해드린후에도 월세랑 관리비 공과금이 툭하면 밀려서 결국 금액이 커지니까 집주인이 보증금에서 까겟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제가 그때 밀려있던돈들 350정도? 다 정리해드리고 저축다깨서 2천만원 마련해서 3500 전세로 바로 바꿔드렸구요 대충 자라온 환경이 그런상황이엇던지라 각자 성향에 따라 큰것같아요. 저는엄마를 도와주고 싶어서 생산직들어가 일햇고
언니는 그나마 공부를 잘해서 엄마가 그나마 좀 무리해서 학원도 보내며 공부 시켯고 인서울 진학했지만 (큰애 첫학기 등록금은 고모가 챙겨주시겟다 약속하셔서 받음) 과를 중어중문으로 원하던과로 가지 않은것이 문제엿던건지 적성이 안맞았는지 ..
그냥 학교다니는척하고 게임하러 피시방가버렷고 학교생활 한학기도 제대로 못햇어요 . 제가 봤을땐 가족들의 기대. 공부를 잘하고 맏이니까 너가 집을 일으켜야한다. 이런 부담감을 못이기고 무너진걸로 보여요.
그리고 그이후 1년뒤에 제가 고3이되고 학업에 그다지 소질이 없던저는 그냥 돈벌어서 엄마 도와주자 그렇게 혼자 선택해서 (절대 누가 권유하지도 시키지도 않았음) LG와 삼성생산직 지원했고 삼성이 최종합격되어 졸업전 19살 10월에 입사하여 회사생활을쭉하게된거죠..그리고 기대도 않던 둘째딸이 알아서 대기업입사해서 돈버니 전세가 역전된거죠. 언니에게 갔던 기대와 심리적부담감은 다시저에게로 돌아왓고 언니는 수없이 질타와 비교를 당할수밖에없엇기에 사고능력이 삐뚤어질수밖에없엇던듯합니다.

정말슬프죠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나요. 근데 저도 엄마의 기대감과 스트레스다 받아들이고 저대로 딸노릇하느라 맘고생해서 스무살 스물두살 어릴때는..취업후 1년쯤되니 학교도 한번 가서 공부해보고 싶은생각이 들어
학교도 못가고 이렇게 돈벌며 집에 수입의 80프로정도 기여하는제가 바보같고 한심한생각도 들고 반도체 공장 일은힘들고 12시간 교대근무도 넘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다른일한다고 엄마한테말씀드리면 엄마는 네가 그만두면 우리 네가족 다시 단칸방이나 길가에 나앉아 비참하게 살아야하는데 너가 다시생각해서 조금만 더 일하는게 어떠냐 하셔서 또 고민끝에 퇴사미루고 계속 대학진학하고 공부하려던걸 미뤄왔어요 24살까지요 24살되서야 사내대학입학햇고 26살에 졸업후 맞춰서 바로 퇴사햇어요 그래서 엄마가 원망스럽기만 할때도 많았던거같아요
엄마 고생하신점이야 물론 잘알고 있지만요...
여튼 저희도 어머니가 너무 큰일들을 다 지나오셨고 고생을 많이하셔서 건강이 좋지는않으세요 암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계속 추적검진중인데..앞으로 잘해드려서 건강잘지킬수있게 해야죠. 근데 같이 사는 형제들이 자꾸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주니 스트레스땜에 괜히 엄마 병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안좋아져서..큰일나시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냥 형제들이 한심하고 밉고 엄마가 넘불쌍한데 도와드릴수없는 저두 한심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