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제 샤워시각은 새벽1시입니다

팩폭2017.05.04
조회452,083
어제 너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라..
도저히 제 머리로는 아무리 쥐어짜도 해결방안이 없어서 많은 사람 얘길 들어보면 그 중 해안이 있겠지 싶어서
쓴 글이 톡이 되었네요
요즘 층간소음이 그만큼 심각한 문제인가봅니다ㅠㅠ


내내 야근하다 잠깐 짬내서 200개 넘는 댓글들 다 읽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은 제 편을 들어주셨지만 제게 쓴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네ㅠㅠ 저도 압니다 저만 백프로 잘했다고 쓰지두 않았어요..


저도 지난달부터 갑자기 바빠진거라 그 전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저희 윗집에 어린 꼬마 남자애 둘이 살아서 층간소음에 엄청 시달렸었거든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았었는데
그래서 아랫집 아저씨가 따졌을때 죄송했구요 진심으로.
어떻게보면 지금 제 생활이 정상이 아닌? 거는 맞으니까요



근데 저는 이 집을 샀고
그 분은 전세인지 자가인지 모르겠으나 저보다 늦게 이사들어왔고 (이건 안 중요한 문제일수도 있겠죠)
또 저도 최대한 배려 한다고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봤는데
그냥 화장실 문 닫음 될것을...
그것도 싫다 방에서도 자기싫다 그냥 다 싫다 니가조심해!
이러니 저도 화가 났습니다..
제가 평생 이러고 살것도 아니고 두 달만 좀 배려안되실까 부탁도 드렸었는데ㅠㅠ


화장실 두개고 방은 네갭니다..
그러니 제가 미치죠
그 많은 방을 두고 왜 굳이 거실에서 주무시면서
물소리난다고 .... 하...
그리고 거실이 화장실이랑 딱 붙지도 않았어요..
38평에 거실이면 대충 사이즈 아시려나요?
벽에 붙어 주무시는건지..
귀가 소머즈이신건지... 어째 그소리가 들리시나 저도 환장합니다ㅠㅠ


저희 아파트 카페가 있는데 입주민들 소통 공간이에요
닉네임이 각자의 동호수라 익명이 아니에요
제가 다른 언급없이 혹시 밤에 조용할때 화장실 물소리 나는 집 있으시냐고 글을 썼었는데
방금 댓글들 확인해보니 세탁기돌리는 소리나, 특히 성인 남성이 양치하다가 꾸웨웨엑 거리는 소리는 들려도 변기물내리는 소리나 샤워물소리는 들린다는 가구는 없었어요
그리고 제 닉넴 보시더니 저희동 사는 어느 몇 분이
혹시 아랫집에서 올라왔냐고..
그 할아버지가 아주 유~명 하시다네요
동네 쌈닭인가보더라구요 많이 예민하시고
저희집뿐만이 아니라 옆집도 찾아가고 이게불만이다 저게불만이다 관리실도 몇번을 찾아가고 그랬나봅니다..
이웃을 영 잘못 만났어요.. 이사계획도 없는데ㅠㅠ 망할..


이러니 저도 제가 완전 비정상이라기보다는
그 할아버지가 너무나 예민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
경찰에 신고하고 같이 바락바락 싸울 수 있었지만
전 혼자살고 또 요즘 층간소음으로 살인나는 세상이라
일 크게 만들고싶지 않았어요ㅠㅠ
더구나 새벽귀갓길 더 무섭게 하고싶지 않았거든요..


제가 안방쓰는데 안방은 안방안에 화장실이 있는 개념이라
화장실 소리가 더 크게들리더라구요
저도 안방에서는 변기물내리는 소리도 새벽에 몇 번 들었어서..
제딴엔 배려랍시고 거실 화장실 썼는데 ㅠㅠ
이 정도 물소리에도 저 난리니 안방화장실 쓰면 진심 살인날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관리실 직원분들도 그 할아버지 잘 아실것같네요
경찰을 부르고 하는 것은 진짜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하겠습니다ㅠ
그리고 또 찾아오시면 이젠 없는 척 하려고요..
오늘 집에가자마자 도어스크린 음량부터 다 죽여야겠습니다..
괜히 벌집 쑤시는 것 같아서 머리감고 이런거까진 못하겠고..
또 시간이 늦어 샤워하는건 제 잘못이기도하니 머리안감는 거기까진 배려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눈치속에 샤워를 해야할것 같네요ㅠㅠ


만약 오늘 한번 더 찾아오시거나 세대전화를 거신다면
철저히 무시하고 집에 남자불러 부탁하겠습니다
쓴소리 좋은소리 진심어린 걱정 조언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본인 일처럼 화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모두가 이웃을 좀만 배려하고 얼굴 붉히지 않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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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죄송합니다
근데 많은 분들의 의견이 꼭 필요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방금 막 일어난 일인데 자려고 누워서 암만 생각해도 어이없고 화나고 억울해서 글 씁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새벽 1시에 샤워합니다
지난달부터 아마 6월말까지 약 두세달간은 계속 제 일이 바쁠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여성이고 아침 6시반에 일어나 7시반에 출근하고 귀가시간이 새벽1시입니다
조정 절대불가하고 집에서는 씻고 잠만 잡니다
쓰러지듯 잠만 자고 다시 좀비처럼 일어나 출근합니다


초반 미친 야근을 하고 집에와서 샤워하는게 제가 유일하게 제 피로를 푸는 시간이었습니다
샤워시간은 20분 내외.
일주일정도 지났을 때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샤워소리 시끄럽다고 잠 깬다고..


저는 아차 싶었고 죄송하다 했습니다
하지만 퇴근시간을 바꿀수도 없고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미세먼지에.. 안 씻을 수도 없어서
샤워기를 안개미스트 샤워꼭지로 바꿔끼워 물소리를 최소화했고 샤워도 군대샤워 합니다(5분내외)
머리도 안 감습니다
진짜 찝찝하고 요즘은 미세먼지랑 땀 때문에 밤에 퇴근하고 오면 머리에서 흙 냄새가 나는 것 같아도
머리를 감으면 샤워시간이 길어지기에 아침잠 20분 줄이고 아침에 감습니다 (차라리 밤에 감고 아침에 더 자고싶어요ㅠ)


오늘은 공휴일이지만 저는 출근했고 30분 정도 일찍마쳐 평소처럼 5분만에 샤워를 끝내고 옷을 막 입는데 누가 벨을 누르는 겁니다
진짜 놀랐습니다 이 시간에...
아랫집 아저씨였습니다 (60대정도로 보임)


내가 조용히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왜자꾸 이시간에 물소리내냐고 화가 잔뜩나서 올라왔습니다
이 시간에 찾아온게 저도 화가나서 제 상황 설명드리고
샤워꼭지 바꾼거 샤워시간 줄인것도 말씀드렸습니다
자기는 잠귀가 밝아서 다 들린답니다


아 참고로 저는 거실화장실에서 샤워합니다
그래서 제가 화장실 문을 닫으시고 주무실땐 방문을 닫아두시면 안되냐니까
화장실 문 닫으면 습기차서 안되고 본인은 거실에서 잔답니다
그래서 제가 저도 제 패턴이 이렇고 바꾸고 싶지만 바꿀수가 없다 아저씨도 방에서 주무시든지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내 집에서 샤워도 못하는건 아니지 않냐 하니 저더러 주택가서 살랍니다
본인이 사는 방식이 있는데 왜 아가씨가 방에서 자라 방문을 닫아라마라 하느냐고 어른한테...


그럼 내 삶 방식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낡은 아파트 아니고
입주한지 1년도 안된 새 아파트며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지방이긴 하지만 저희 시에서 분양가 제일 비싼 아파트입니다
욕실엔 샤워부스 있습니다


새벽에 물 소리가 시끄러울 수도 있는건 이해하지만
저도 온갖 방법 다 동원했고 두 달간은 어쩔수가 없는데
미칠 노릇 입니다
5분도 힘들까요..?
방에서 주무시지도 않겠다, 화장실 문은 습기차서 꽉 닫아둘 수 없다..
저보고 씻지말고 자거나 일찍와서 씻고 다시 나가거나 달목욕 끊어서 씻고 들어오라는데....
뭐가 됐든 방법이 있으면 저도 진작에 조치를 취했겠죠
그리고 저희동네 달 목욕 한달 13만원 입니다
샤워만 하고 오기엔 전 너무 돈 아깝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후딱씻고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습니다..


서로 맞춰살아가야하는 아파트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바꾸려하지 않으면서 저더러만 강요하는 아랫집 아저씨..
제가 제 집에 사는건지 감옥에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 안있겠다고 으름장 놓고 내려갔는데 저는 내일도 야근을 해야만하고 1시에 집에 와야합니다...


덥고 냄새나고 찝찝해도 씻지말고 아침에 일어나서 씻어야하나요...
미치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답이 안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댓글 339

저병어줍오래 전

Best안타깝다 저상황엔 건장한 남정네가 나가서 내가 씻는데 뭐요 하며 위압감을 좀 줘야 찌그러질텐데

오래 전

Best뭔가 혼자사는 젊은 아가씨라고 얕보고 있는거 같아요. 혼자사는 건장한 청년이나 나이가 더 많은 아저씨라면 저렇게 안할듯. 배려는 서로하는거지요 샤워시간도 줄이는 나름 노력을 했는데도 본인 생활패턴이 거실생활위주라면 글쓴분도 내 생활패턴은 이렇다로 끝내야죠 왜 양해와 사과를 해야하는지 이해할수 없어요. 방해하는게 아니라 내 삶을 사는거라고 남이 사는 방식을 우기지 말라고 강요말라고 하세요 가만히 있지않고 또 올라오고 그러면 문열지 마세요. 두드리거나 계속 딩동거리면 바로 신고하세요. 젊은 아가씨말고 제 3자가 있는게 좋아요 저런 분들은

ㅁㅁ오래 전

Best이젠 내 집에서 내가 샤워도 못 함??아랫집 아저씨도 아저씨 맘대로 한다니 쓴이도 쓴이 맘대로 해요~그리고 왜 내집 놔두고 달목욕을?!아저씨가 돈주는 것도 아니고?!근데 혹시 욕실 두 개에요??

대부오래 전

뭔 물소리 가지고 난린가. 예민한 것은 지 탓이지. 자기집에서 물 쓰는데.

오래 전

샤워는 몇시에 해도 상관없음. 하지만 샤워기 바닥에 내리치고 쿵쾅거리고 문 꽝닫고 이러는건 조심해줘야 함. 물소리정도는 이해함. 내가 귀마개 끼면 되니까 근데 귀마개 껴도 들리는 샤워기 쿵쿵내리치고 문꽝꽝쳐닫는건 정말이지 못배워쳐먹은 짓이라고 본다

ㅇㄹㅇ오래 전

참고로 지금 집은 그렇지 않은데 , 이전 아파트는 오줌 싸는 소리도 들림.. 쫄쫄쫄... ㅋㅋ 새벽에 오줌 싸지 마라고 해야 하나? ㅋㅋ

ㅇㄹㅇ오래 전

거참. .집에서 샤워하지도 못하나? 그걸 못참나? ㅋㅋ 대박이네.. 이래서 윗집 층간소음도 양측 말을 들어봐야 함... 무조건 윗집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ㅋㅋㅋ오래 전

아니 댓글중에 보면 새벽에 샤워하는거로 트집잡는데 어쩔 수 없이 늦게 퇴근한다잖아. 그리고 소음때문에 죄송하다고도 하고 샤워기도 바꾸고 했다는데 무슨 그냥 막무가내로 샤워하면서 소음낸거 처럼. 그리고 방에서 문닫고 자면 소음 덜 할테니 닫아 달라고 부탁했는데도 안된다고 한다는데 아래층이? 아래층도 어쩔 수 없으니 할 수 있는건 하고 해야지. 위에 집 사람이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으니 아래층이고 위층이고 서로 할 수 있는건 하면서 배려하는게 맞는 행동이지. 무조건 그시간에 샤워한다고 뭐라하니 진짜 웃긴사람들 많네.

흠냐리오래 전

나는 보살이네ㅋ 우리 윗집애는 가수가 되려는지 몇년째 야밤에노래를 부르지않나 핸드폰을 바닥에다두고 카톡이겁나오는지 진동소리 엄청난데 그냥 잠. 몇번자다깼는데도 지가 꿈이 절실한가보다함 난 보살이군ㅋㅋ

ㅇㅇ오래 전

안해도 될일을 일부러 하는것도 아니고 샤워기 물소리도 배려못하면 지가 산골들어가 살아야지.

키키2ㅓ오래 전

미친새리.. 청력조아서 _거따... ㅈ

미니앤오래 전

단독주택이면모를까 아파트는 그런점 감내하면서 살아야하는듯합니다. 저는 저희집이 맨 윗집이라 아랫집사정은 잘 모릅니다만 예전에 일주일정도 남들 자고있을 밤시간에 샤워를한적 있는데 제가 출근하고 아랬집에서 저희엄마에게 (저는 혼자사는게 아닌 가족이 같이삽니다) 밤에 물소리땜에 잠을못자겠으니 샤워좀 자제해달라한걸 엄마께 들은이후로 밤시간에는 최대한 자제하거나 짧게 5~10분이내 혹은 아예 아침에 해버립니다. 그랬더니 그런소리 들은적 없어요.

ㅋㅋㅋ오래 전

기숙사 게스트하우스도 아니고 ㅋㅋ 본인집에서 맘대로 씻지도 못하다니 ㅋㅋㅋㅋㅋㅋ 물소리 다들리게 지은 건설사 잘못이지 쓰니 잘못이냐 안겪어보면 모른다 진짜 스트레스다 하는사람들..그건 본인들 사정이고 그쪽 아파트들도 그지같이 지은 건설사 잘못이지 본인들 이웃들 잘못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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