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집에 오시겠다는 어머님.

ㅇㅇ2017.05.04
조회39,319
안녕하세요. 출산 한달 앞두고 있는 예비엄마입니다.
요즘 조산끼도 있고
영 상태가 좋질 않아서 운동도 끊고 집에만 있는데요.
임신 9개월 겪어보신 모든 엄마분들 잘 아시다시피
낮이고 밤이고 잠을 편히 못 이루고 있습니다ㅠ

거의 쪽잠식으로 거진 하루의 3분의 2는 자는 것 같고
잠이라도 푹 못 자두면 몸상태가 너무 좋질 않아
집안 돌아다니는 것조차 너무 힘겨워요.
왜냐면 배가 엄청 뭉치고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자궁경부 길이도 짧다고하니 더 조바심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못된건지ㅠㅠ
시어머님께서 집에 오겠다고 하시는데
벌써부터 너무 불편하고 싫습니다..


몸이 성하면 물론 상관없죠.
하지만...


차라리 남편이라도 있을때 오시면 좋은데
또 하필 평일날 오시겠다 하시고
어머님은 차도 없으시고
저희집은 늘 도련님과 함께 오셔서
몇번 자고 가신게 다인데
이 몸을 끌고 어떻게 모셔야할지 엄두가 안나요.
편하게 있으라고 하지만
정말 신경쓰일게 한 두개가 아니잖아요.

출산 전에 맛있는거 사주시러 오시겠다는데
오히려 지금 음식이 잘 들어가는 편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잠을 자는 게 제일 나을 것 같고
저번달에 무리를 해서까지 시댁가서
하루 자고까지 왔는데
왜 또 오시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몸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기 시작한게
시댁 다녀오고나서부터였거든요.


어머님께 조산끼가 있어서 모시기가 힘겨울 것 같다
말씀드렸는데 상관없다 하시고
남편은 별말이 없네요.


진짜 제가 못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오셨음 싶고
차라리 출산하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ㅜ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대놓고 오지말라 해야하는 걸까요?
난감하네요....

댓글 29

부산처자오래 전

Best조산끼 있다는데 오시는거 상관없다 그러셨으니 쓰니 배려따원 1도 없는 노인네 인정하시고 오시면 아프다고 누워서 온갖것 다 부려먹으세요. 집안일, 쓰니밥 등등....어머니 제가 배가 좀 아파서요. 이것 좀 해주세요. 저 배고픈데 어머니가 좀 해주세요. 어머니 오시면 공주마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누워만 있으세요. 오지말라고 말해도 못알아 들으면 왜 오지말라고 했는지 보여줘야죠. 애기 낳고 또 오시겠다고 하면 아기보기, 집안일, 밥 전부 다 어머한테 해달라고 하세요. 착한거 아무소용 없어요. 착한것도 상대적인거지 저런 경우는 그냥 막대하는게 최고예요.

귤e오래 전

Best무리해서 잘하려 하지 마세요 그러다간 애 낳고도 대접 받으시러 오시니까요

몽아오래 전

Best시어머니 오시면.. 배아프다고 누버있기.. 누버있다가 좀 많이 아프다고 병원가세요.. 그리고 병원서 1인실서 쉬세요..

비타민오래 전

좀 쇼를 하세요. 쇼를.... 지금 시어머니가 이게 진짠가 확인해보려고 아는 거에요. 그런데 괜찮은 척하고 애써 참으면 님이 꾀병이라고 본다는 거에요. 아셨어요? 그후로 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 안믿는단 겁니다. 며느리는 천하무쇠라 생각한다는 거에요. 좀 누워서 더 아픈 척, 위험한 척 굴다가 시어머니 있어서 스트레스라고 남편에게 말 하다가 좀 쇼를 하고 바로 병원으로 전화 걸어서 위험하니 얼른 오란다며 병원으로 가버려요. 그리고 입원하란 말이에요. 안그러면 님은 꾀병으로 찍혀요.

ㅇㅇ오래 전

남편 ㅈㄴ 독감이나 장염 걸려 개고생 할때 친정 부모님 불러봐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다비드오래 전

조산끼 있다고 병원에 입원을 하세요. 남의편 놈까지 한통속이니 돈 좀 왕창 써도록 조치하세요. 저런 무책임하고 배려심없는 늙은 년 및 그아들과의 앞일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ㅋㅋ오래 전

조산끼가 있는데 그냥 오고 남편도 가만히 있고?? 뭐지 이거 ㅡㅡ;;

이런오래 전

병원에서 조산기 있다하면 위험한건데 남편이고 시어머이고 대단하네요. 다른댓글처럼 누워만있으세요. 그러다 시어머니가 머시키거나 어디가자고 하면 배가아프다고하고 병원우로 출발하세요.

꿀꿀오래 전

그냥 애기만 낳아주고 넌 사라져야겠다 전혀 쓸모없는 인간이구만 옛날 같았음 너같은건 대리모임 그냥 시대를잘태어낫구나

오래 전

병원에서 조산기 있다 했으니 어머니 오신 김에 도움 좀 받겠다. 하고 어머니 그이 빨래좀 해주세요. 어머니 그이 밥 좀 해주세요. 어머니 청소를 안했더니 그이 입에 먼지 들어가겠어요. 청소 좀 해주세요. 등등..요구하세요. 얼굴에 철판 깔고

ㅇㅇ오래 전

지금 ㅡㅡ 이글쓴이는 시엄마 모실생각 하고있고 지난달까지 시댁방문도 한 세상착한 호구며느리시네... ㅋㅋㅋㅋㅋ댓글로..아무리 방법을 말해도.. 이분안할듯 님 어차피 알아서 착하게 수발 다 들어드리고 모셔 드릴거잔아요 시엄마 편히 쉬다 가시라고 너무너무 착한 천사님이라.. 남편은 방관자네 입쳐닫고있는 ㅡㅡ 대단... 둘이 연분 천사랑 방관자 알아서 하세요.. 조언백날 해봤자 님의 착한병 안고쳐질듯

sk오래 전

하고 싶으신대로 누워있고 밥도 시켜드시고 편히 계세요. 식사 차려드린다거나 굳이 애쓰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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