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에 있는게 더힘듭니다

ㅇㅇ20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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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예민한편에 스트레스 받으면 짜증과 분노표현하는 편이고 저는 같은일이라도 무던한편이라 화도 잘 안나요 저는 작게작게 사고치는편이고 깜빡하거나 물건 잘 놔두고 오고 머 일일이 생각은 안납니다만 주로 제가 깜빡하는것에 많이 노발대발합니다. 남편은 깜빡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돈드는 사고 두서너번 쳤습니다. 좀 큰일이라 뭐라도 못한것도 있지만 저는 저스스로도 잘못하는것이많고 실수 많이하는편이라 제가 막머라고하면 담번에 제가 실수하면 두배세배로 돌아올까봐 못하는것도 있습니다 남편은 깔끔한데 반해 저는 정리정돈을 안하고 잘못합니다. 게으르기도 하고요 그래도 3년쯤 살았던지라 애들하고 있다가도 올때쯤 되면 정리해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집에 와서 짜증나는 일생기면 그때부터 또 속사포 잔소립니다. 집이 이게뭐냐부터 집만 오면 스트레스라고 그러다가 또 욱하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영유아 아이 둘키우고 있는데 차타고 조금 먼길 가다보면 애들이 울거나 보챌수 있는거 아닌가요? 초행길에 안그래도 예민한편인데 애들 울거나 하면 짜증짜증...그짜증은 또 다저에게....저는 진짜 지옥같아요 그럴때마다...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고..자꾸 눈치없다고 눈치주는데 왜 못 차리느라고 그냥 눈치안주고 얘길하던지요 차라니..톡하던지...아침에 애기가 좀 쿵쿵거렸습니다. 밑에집에 못할짓이죠 그래도 아래층아주머니가 많이 이해해주시는 편이지만 한두번? 찾아는 왔었구요 그뒤로 저도 더 신경쓰는데 제가 살살걸어야한다고 몇차례 얘길했는데 아침준비한다고 잠시 집중한사이 티비보다 흥분해서 또 쿵쿵거리다 미끄러져서 넘어져 머리부딪혔네요 저는 놀래서 애한테가려는데 방에 누워있다 갑자기나오면서 소리지르고 조용히좀하라고 저보고 뭐하냐고 애안보고 애는 놀래고 제가 애한테 가서 보니 별탈은 없었습니다만 그뒤로 둘째가 뒤로 자빠져 쿵하니 또나와서 소리지르고 욕하고..왜그런가요?? 좀 진정하더니 씻고 일보러간다고 나갈준비하더라구요 밥달라길래 아침에 한 밥하고 국하고 반찬은 있던반찬 냈습니다. 또 반찬보고 욱해서 반찬거리가 없냐고 마트가자고 물어봤는데 왜 살거없냐고 했느냐고 몇술뜨더니 나가면서 한번더 욱하게하면 진짜 가만안있는다고...자세한얘길다적진못했지만 대충 이런상황이었습니다.. 집에 애들하고만 있으니 마음이놓이고 편합니다.. 저처럼 남편이 집에 없는게 더편한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