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할수있는걸 내가 왜?

표현좀2017.05.07
조회915
맞벌이부부입니다.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예민한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차가 2대예요.
제차를 점검맡길때가 되었는데
어제인 5월6일 토요일밖에 맡길 시간이 없었어요.

직장 근처에 점검맡길곳도 없고 다음주는 시댁가기로
해서요.

그런데 토욜아침9시반부터 11시반까지 병원 예약해둬서 2시간가까이 병원에 있었어야 해서 제가 차를 맡길 여건이 아닌지라
신랑한테 가는길에 저를 병원에 내려주고 점검가길 부탁했어요.

아시겠지만 토요일오후에 현대차정비소가면 이미 예약마감인지라 오전에 가야하거든요. ( 집 병원 정비소 모두 차량으로 5-10분 내외거리입니다. )

수요일부터 얘기해뒀고 금요일에 한번더 말해뒀습니다. 알겠다고 하길래 토요일아침에 차빼기쉽게 단지내에서 집바로앞쪽 편한자리로 차도 옮겨뒀어요.

토요일아침 저먼저 나갈준비다하고 신랑 준비지연되는걸 5분이상 기다렸는데
갑자기 제게 내차끌고가. 이러더군요.
당황해서 뭐? 갑자기?
차어딨는데? 물으니
단지내에서 제일먼 곳에 있답니다.

이미9시25분이 지난상황이라 당황스럽고서운도해서 발길이 안떨어지더군요. 갑자기 그럼 어떡하냐니까

돌아올땐 어떻게 오려고 그래?

내가또데릴러가야해?
그냥 각자 차끌고가는게 합리적이랍니다.

갑자기 다기다렸는데 이러길래
그냥내가 택시타거나 걸어올게라니 그제서야

그럼 가잡니다.

속상한마음에 표현이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
갑자기 이러는거 뭔가 기분안좋아서 이러는거냐 묻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그냥혼자 가겠다고 차맡기지 말라고
따로 가려했어요. 이땐저도 좀 입나와서 말했죠.

쫓아와서는 가는건 데려다 줄거라며
운전석서 내리라고 화내면서
네가 초딩이야? 다해줘야해?

이러길래 나는 집안일 너가 못해서 더많이하냐묻곤 그냥 혼자병원으로 가버렸네요.

다녀와서 다시얘기하다 또 싸움되었는데
네가 할수있는걸 내가 왜해줘야하냐고만 하네요.

나는 너 힘들거아니까 나힘들어도 집안일 더하려고 늘애쓰지않냐. 부부로서 할수있는것도 해주고싶어서 더하려하고
내가할수있는것도 해두길 기대할수있지않냐.
너가 데려다줬음해서 데려다달라한거지 않냐.
점검하는데 토욜이면 대기시간 두시간 족히되고 오는길에 시간맞음 픽업도 해줄수있지않을까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긴 했다. 그게잘못이냐.

이렇게까지말해도 네가할수있는건 하고얘기해. 랍니다.

제가 진짜 크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