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원하는과 vs 내가 원하는 과 읽어주세요..

죽음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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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재학생입니다나이 먹을수록 걱정만 많아져서 결국 판에다가 물어보게됐네요 ㅎㅎ저는 현재 취업이 잘 되는 과를 다니고있습니다근데 취업이 잘 되는 만큼 (나중에 취업하고)이직률도 높고 자퇴하는 사람도  많은 과 입니다 제가 하고싶은일(다니고싶은과) 이 따로 있습니다대학생으로 치자면 이제는 고학년입니다.. 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하고싶은일에 미련이 자꾸만 생깁니다.. 부모님한테 얘기도 안 했던것도 아닙니다하지만 말할때마다 반응은 그쪽으로 할꺼면 집나가라  , 부모 평생 안볼자신 있으면 그렇게 해라, 니가 그러면 난 못 살것같다 라고만 말하세요...전 평생 엄마를 안 볼 용기가 안나요 그러지도 못하는거 엄마도 알고있고요
제가 가고싶은 과는 지금 다니는 과에 비해 취업률이 낮습니다 당연히 엄마 입장에서는 자식이 돈 꼬박꼬박 잘 나오고 그런곳에서 일하는게 좋지 취업률 낮은곳 가서 걱정하는거 저도 어느정도 이해하긴 합니다지금 과에 대해 말하자면 이 과 온후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증도 생겼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운적도 많고요 아무리 해도 못 따라갈것만 같은 느낌이 계속 듭니다 자살충동도 많이 느끼고요 그때마다 항상 문자를 하는데 돌아오는 답장은 항상 버텨라 이겁니다.. 버티면 나중에 복이온다 이런셈이죠물론 그 과도 만만치 않겠지만 일단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는데 반대할만한 이유가 있겠죠 분명..? 근데 취업하기도 전에 제가 먼저 죽는 날이 올것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 이름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일부러 말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