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날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모셔진 산소에 가기 위해 엄마와 저 막내이모와 큰 딸 그리고 첫째이모 막내딸 이렇게 여자 다섯명이 만났습니다.
(첫째이모는 사정상 못 오시고 딸만)
이마트에 들러서 간단하게 과일 몇 가지를 구입을 하였구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무덤이 나란히 모셔져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니 산이라서 그런지 벌레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큰 개미들이 눈에 띄게 많더라구요.
돗자리에 과일과 식혜도 올려 두었습니다.
종이컵 두개에 캔식혜 나눠 부어서 돗자리에 놓았습니다.
금방 개미들이 한마리 두마리 달라 붙더라구요.
식혜가 들어있는 종이컵에 검정 큰 개미가 기어 다니더니 결국에는 컵속에 빠졌고 헤엄치고 다니길래 제가 건져 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 각각 다른 위치에들 서 있었고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 무덤에서 계속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돗자리쪽에서 눈을 떼지 않았었거든요.
좀있다가 자리를 그늘진 곳으로 옮기기 위해 막내이모 딸이 치우기 시작하길래 (저도 옮기는거 거들었고) 식혜 버릴줄 알았는데 (혹시 누군가가 마시게되면 말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잠시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막내이모 딸이 순식간에 마시길래 제빨리 저는 마시지마하고 큰 소리를 치며 개미 돌아다녔는데.하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늘진 곳으로 가서 과일들을 다 같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삶은 계란도 있었는데 (이거는 이모가 집에서 챙겨옴) 껍질 벗겨서 종이컵에 두개 담아논것도 개미 지나 다녀서 이것도 제가 봐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벌레가 지나간 음식 신경 안쓰시고들 드시나요?
5일날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모셔진 산소에 가기 위해 엄마와 저 막내이모와 큰 딸 그리고 첫째이모 막내딸 이렇게 여자 다섯명이 만났습니다.
(첫째이모는 사정상 못 오시고 딸만)
이마트에 들러서 간단하게 과일 몇 가지를 구입을 하였구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무덤이 나란히 모셔져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니 산이라서 그런지 벌레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큰 개미들이 눈에 띄게 많더라구요.
돗자리에 과일과 식혜도 올려 두었습니다.
종이컵 두개에 캔식혜 나눠 부어서 돗자리에 놓았습니다.
금방 개미들이 한마리 두마리 달라 붙더라구요.
식혜가 들어있는 종이컵에 검정 큰 개미가 기어 다니더니 결국에는 컵속에 빠졌고 헤엄치고 다니길래 제가 건져 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 각각 다른 위치에들 서 있었고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 무덤에서 계속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돗자리쪽에서 눈을 떼지 않았었거든요.
좀있다가 자리를 그늘진 곳으로 옮기기 위해 막내이모 딸이 치우기 시작하길래 (저도 옮기는거 거들었고) 식혜 버릴줄 알았는데 (혹시 누군가가 마시게되면 말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잠시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막내이모 딸이 순식간에 마시길래 제빨리 저는 마시지마하고 큰 소리를 치며 개미 돌아다녔는데.하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늘진 곳으로 가서 과일들을 다 같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삶은 계란도 있었는데 (이거는 이모가 집에서 챙겨옴) 껍질 벗겨서 종이컵에 두개 담아논것도 개미 지나 다녀서 이것도 제가 봐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모딸이 (막내이모한테) 엄마한테 웃으면서 우리처럼 안살아서 그런가봐.. 이런식으로 한마디 내밷더라구요.
저는 그러려니하고 듣고만 말았습니다.
개미도 벌레니까 음식에 지나 다닌거 목격을해서 말해줄까말까 하다가 생각해서 말해준건데 나를 (한편으로는) 깔끔 떠는 사람으로 보는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바로 생각이 났더라면 저도 오래전에 매실청액에 죽은 하루살이와 알들 떠다니는거 모르고 먹어었던 경험 얘기도 해줬을텐데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오렌지델몬트유리병 거기다가 담아서 보관하고 한 잔 마시기 위해 컵에 따라 마신 후에 유리병을 보게 되었습니다.
죽어서 떠다니는 하루살이 여러마리와 알들인지 뭔지 둥둥 떠다니니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거 바로 버렸습니다.
이모딸이 저렇게 자기 엄마한테 말을 한 부분에 대해서 저도 뭐라고 한마디 맞받아쳐어야 했나 싶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받아쳤을지 궁굼합니다.
제가 유난떤건가요? 오지랖 부린건가요?
제가 별일도 아닌거에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