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칭찬받았다!!

칭찬받았다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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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빠랑 밥먹다가 얘기가 나옴 // 아빠:A 쓰니:B로 C:까메오 우리엄마

B:이번 연휴 쉬는날하나 없이 지나가네 쉬는날좀 잘 챙겨줬으면 좋겠네

A:사장마인드를 가지고 내회사다 생각하고 일을하래 일주일에 하루 쉬면 된거지 뭘 더 쉬려고하냐 요즘애들은 적게 일하고 많이 가져가려고한다고 양심없다

B:적게 일하고 많이 가져가려는게 아니라 많이 일해도 일한만큼 주면 불만 없다 일은 일대로 시키고 수당은 없으니 그게 문제 아닌가

A:일부기업에서나 그런거지 모든기업이 그런건 아니다 억울하면 회사 나가서 지들이 차려야지 처음에 계약된 급여 따박따박 주는데 뭔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

B:열정페이가 괜히 있는말이 아니다 추가수당 주는건 당연한거고 그걸 안주는게 대다수의 중소기업이다

A:그럼 대기업으로 취직해야지 지가 능력부족해서 그런데 간걸 누굴탓하냐

B:그게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정해진 수당외에 법적으로 주게되어있는 수당을 안주는건데 그러면 개인이 잘못한거냐 기업이 잘못한거냐

A:(대답회피)일부기업이 그런거다 대다수는 안그렇다 정 그러면 아까 말한대로 지가 회사 차려야지 밑에서 일하면 안되지

B:(아.. 이해해볼 생각조차 않하는구나 라는걸 깨달음) 그게 왜 얘기가 그렇게 되느냐 기업이 뭔가 잘못된것이 있으면 고쳐야 정상이지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라는게 말이되냐

A:요즘애들은 어쩌고 저쩌고

C:나 밥안먹고 집에간다??

A:하여튼 쟤 말하는거보면 딱 ㅁㅈx이 하는거랑 똑같아

B:... 아빠나 나나 서로 절대 이해 못한다 개인이 사회의 잘못된시스템에 맞추는게 아니라 잘못된 시스템을 고치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C:진짜 집간다?????

AB:(침묵)


밥먹고 난 뒤

C:니 아빠 평소에 말로는 이해하려 노력한다 뭐한다 해도 이해 할 생각없고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그냥 자기기준에 안맞으면 다 틀린거니까 니가 이해해라

B:아빠랑 이제 사회,정치얘기 다신 안꺼낼겁니다 ㅋㅋㅋㅋ


결론: 생각하는게 ㅁㅈx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빠나름대로 기분나쁘라고 한소리겠지만 적어도 나는 기분이 좋다

        (밥먹다가 싸울생각이 없어서 차마 아빠보고 아빠는 생각하는게 ㅀ같네 라고는 말 못하겠다 그소리들으면 아빠도 나처럼 좋아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