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연락문제

휴우2017.05.08
조회609

글이 뒤죽박죽 정신 없어도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흥분한 상태에서 쓰다보니 막 쓰게 되네요ㅜ

 

안녕하세요 조만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저랑 남자친구(예비신랑)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를 여유 있게 하지 못해서 요즘 하루하루 바쁘게 준비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이 어버이날이라서 아버님 되실 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서로 부모님께 살갑게 대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전화로는 아직 부담스러워서 카톡으로 길게 이모티콘도 써가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카톡을 점심 12시 지나서 보냈는데 그걸로 많이 화나셨다고 하시네요 휴
전화로 할 이야기도 없고, 일하시는데 제가 편한 시간에 무작정 전화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카톡으로 보냈는데 화나셔서 제가 나름 정성껏 보낸 카톡에 답장도 없으셨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빠 가족끼리 따로 있는 카톡 방에 제가 쓴 카톡을 공유하면서 다시 이렇게 연락하지 말라고 해라, 그리고 찾아 오지 말라(제가 조만간 찾아뵈러 가겠다고 카톡에 썼었거든요) 고 답장 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반대로 남자친구가 저희 부모님께 카톡으로 연락드리면 저희 부모님께서는 연락 온것도 좋다고 답장도 엄청 정성드려서 해주시는데 제가 엄청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전에 어머님 되실 분께서도 이제 가족이 되니까 연락도 잘하고 전화도 잘하고 지금 성격도 바꿔서 활발하게 싹싹하게 어른들한테 잘하라고 하셨는데 하나하나 정말 짜증 나네요
카톡이나 안부문자 보내면 답장이라도 예쁘게 하시면 저도 전화라도 생각날 텐데 카톡 보내면 제가 보낸 카톡은 읽고 씹으시거나 그냥 '그래' 이렇게만 보내시는데 전화는 더더 더욱 드리기 힘드네요.  결혼도 하기 전부터 연락 문제로 스트레스 받게 하시네요
남자친구랑도 이 문제로 싸웠는데 남자친구도 짜증 난 것 같네요

아 제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혼 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