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흔한 여자사람이에요이런곳에 글을 쓰는 건 처음이라 뭐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나 이모부 관련된 일이니 이곳에 써봐요정말 몇 년 째 마음 속에 묻고 살다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남겨보니 꼭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어요저한테는 이모가 두명 있어요 그 중 지금 이야기 할 건 큰이모 이야기 인데요 저희 큰이모는 결혼을 하고 나서 계속 아이가 없으셨어요 저희 엄마가 결혼해서 저랑 제 동생 둘을 낳을 동안 쭉 아이 없이 사시길래 그냥 아이 없이 둘이 알콩달콩 잘 사시려나 보다 했죠 처음엔그러다가 제가 중학생 쯤 갑자기 이혼을 하셨어요 어른들의 이야기라며 왜 이혼을 한 건진 말 안해주셨지만 전 정말 너무 당황스러웠어요저희 아빠가 좀 뭐라해야하지.. 사업을 하셔서 집에 경제적인 지원은 굉장히 잘해주셨는데 저희랑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10분도 없으실 만큼 바쁘신 분이다보니 가깝게 살던큰 이모부가 그걸 다 해주셨거든요 저희 동생 태어나서 어른들 정신 없었을 때도 저희 아빤 저희 옆에 없었지만 이모부는 저에게 가족이 한명더 생긴거라며 축하해주시고돌봐주시고 어린이날이나 생일때도 아빠는 카드만 두고 가는 사람이었다면이모부는 바쁜 부모님 대신해서 퇴근하고 늦게라도 오셔서 케이크 사다주시고 선물 사다주시고 생일축하한다고 매년 노래불러주시던 분이었어요.심지어 제 어릴때 사진의 거의 대부분은 할머니 아니면 이모부가 찍어주신 사진들인데 그러던 분이 이제저희 집에 못온다는 말에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엄마랑 싸우고 이모부한테 전화하니깐이모부가 그냥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이모부가 괜찮아지면 꼭 한번 찾아가겠다고하고 연락이 끊겼어요 그게 중2때였는데 그때부터 정말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가족보다 더 가족같던 사람이 사라지니깐 진짜 너무 미치겠는데 이모부는 아무리전화를 해도 안받더라구요 카톡을 남겨도 읽기만 하고 답장도 안하고 그래서 이모랑도 멀리했어요 이모한텐 금방 새 가정이 생겼더라구요 자식이 둘이나 딸린 분이랑요 그땐 그냥 참 빨리도 잊고 새사람만나는구나 나는 내 가족 같은 사람을 이모때문에 잃어버렸는데 라는 마음으로 이모가집에 전화하면 끊어버리고 모르는 사람이라 그러고 용돈 주는것도 안받고 철저하게 무시했어요 그러다 저희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일을 그만 두시고 나선이모가 더 집에 자주 왔는데 그때마 다 개무시하니깐 이모가 술드시고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고 너 내 전 남편때문에 이러는거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어요 아직도 왜 이혼했는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이모부때문에 이혼한거라고 말해달라고 난 가족을 한명 잃어버렸다고 소리지르면서 대들었는데 끝까지 말 안해주셨어요 그러다가 제가 18살 쯤 이모부한테 다시 연락이 왔어요 잘 지내냐고 정말 문자 보자마자야자시간에 뛰쳐나가서 울면서 전화했어요 그리웠다고 정말 저한텐 친아빠보다 더 아빠같은 분이셨으니깐요.. 그래서 가끔 만났어요 이모부는 게속 혼자 계시더라구요가족들한텐 비밀로 해달라 그래서 삼촌조카로 가끔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진짜 아빠와 딸처럼 이모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셨는데그래서 더 제가 친구랑 싸우거나 엄마랑 싸우거나 남자친구랑 헤어지거나 입시로 고민 중일때나힘들때 전화하면 언제든 나와서 제 이야기 들어주고 항상 제편이라고 위로해주셨어요 이모부한테도 여러번 물어봤어요 성인이 되고나선 제가 술도 마실수 있게 되니깐한잔씩 걸치면서 왜 이모랑 그렇게 되버리신거냐고 그럴때마다 그냥 웃으시면서사람인연이라는게 신기한거라고 하시면서 말돌리시더라구요... 그렇게 최근까지도 만나서아빠랑 딸처럼 지냈어요 근데 최근에 큰이모가 크게 아파서 입원을 하셨는데많이 안좋다길래 어쩔 수 없이 엄마랑 작은 이모랑 병문안에 갔는데 정말 재혼한 그 이모부도 그 자식들도 아무도 없이 혼자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잠깐 보고 작은이모가 나와서그러시더라구요 저년 저거 벌받는거라고. 살던 사람이랑이나 잘 살지 사람은 참 좋았는데..그거 듣고 바로 물어봤어요 왜 벌 받냐고 이모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니 큰이모랑 저랑 어떤 사이인지 모르는 작은 이모가 다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거 동호회 가서 바람나서 전 형부랑 이혼하고 저집 들어가서 산거잖아 라구요... 그러면서 이모부가 불임이었다고.. 그거 알고 몇년 나돌더니 결국 딴 사람데리고와서이혼해달라고 했다고 정말 듣자마자 드는 생각은 내가 뭔 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정말 딴건 몰라도 바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그냥 할말이 사라지더라구요.. 오늘 밤에 삼촌쇼핑 도와달라고 연락 오는것도 그냥 과제 때문에 바쁘다고 다음에 보자고넘겼는데... 정말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혼한 친아빠랑은 연락도 안하는데 심지어 생각도 잘 안나는데 전 이모부는 정말 저한테 저희 가족이상으로 소중한 분이거든요근데 그런분한테 제가 뭐라고 더 상처만 준 거 아닐까 너무 미안하고 그냥 생각하면미안하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아요 제가 그분한테 사라져서 그분이 조금이라도편하게 사실 수 있다면 좀 힘들더라도 피해야 하는게 맞는거같은데전 아직도 그분이 너무 소중해요 근데 너무 미안해요 정말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바람나서 이혼한 이모, 이모부와 인연 어쩌죠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흔한 여자사람이에요
이런곳에 글을 쓰는 건 처음이라 뭐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나 이모부 관련된 일이니 이곳에 써봐요
정말 몇 년 째 마음 속에 묻고 살다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남겨보니 꼭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는 이모가 두명 있어요 그 중 지금 이야기 할 건 큰이모 이야기 인데요
저희 큰이모는 결혼을 하고 나서 계속 아이가 없으셨어요
저희 엄마가 결혼해서 저랑 제 동생 둘을 낳을 동안 쭉 아이 없이 사시길래
그냥 아이 없이 둘이 알콩달콩 잘 사시려나 보다 했죠 처음엔
그러다가 제가 중학생 쯤 갑자기 이혼을 하셨어요
어른들의 이야기라며 왜 이혼을 한 건진 말 안해주셨지만 전 정말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저희 아빠가 좀 뭐라해야하지.. 사업을 하셔서 집에 경제적인 지원은 굉장히 잘해주셨는데
저희랑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10분도 없으실 만큼 바쁘신 분이다보니 가깝게 살던
큰 이모부가 그걸 다 해주셨거든요 저희 동생 태어나서 어른들 정신 없었을 때도
저희 아빤 저희 옆에 없었지만 이모부는 저에게 가족이 한명더 생긴거라며 축하해주시고
돌봐주시고 어린이날이나 생일때도 아빠는 카드만 두고 가는 사람이었다면
이모부는 바쁜 부모님 대신해서 퇴근하고 늦게라도 오셔서 케이크 사다주시고 선물 사다
주시고 생일축하한다고 매년 노래불러주시던 분이었어요.심지어 제 어릴때 사진의
거의 대부분은 할머니 아니면 이모부가 찍어주신 사진들인데 그러던 분이 이제
저희 집에 못온다는 말에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엄마랑 싸우고 이모부한테 전화하니깐
이모부가 그냥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이모부가 괜찮아지면 꼭 한번 찾아가겠다고
하고 연락이 끊겼어요 그게 중2때였는데 그때부터 정말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가족보다 더 가족같던 사람이 사라지니깐 진짜 너무 미치겠는데 이모부는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안받더라구요 카톡을 남겨도 읽기만 하고 답장도 안하고
그래서 이모랑도 멀리했어요 이모한텐 금방 새 가정이 생겼더라구요
자식이 둘이나 딸린 분이랑요 그땐 그냥 참 빨리도 잊고 새사람만나는구나
나는 내 가족 같은 사람을 이모때문에 잃어버렸는데 라는 마음으로 이모가
집에 전화하면 끊어버리고 모르는 사람이라 그러고 용돈 주는것도 안받고
철저하게 무시했어요 그러다 저희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일을 그만 두시고 나선
이모가 더 집에 자주 왔는데 그때마 다 개무시하니깐 이모가 술드시고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고 너 내 전 남편때문에 이러는거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어요 아직도 왜 이혼했는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이모부때문에 이혼한거라고 말해달라고 난 가족을 한명 잃어버렸다고 소리지르면서 대들었는데 끝까지 말 안해주셨어요
그러다가 제가 18살 쯤 이모부한테 다시 연락이 왔어요 잘 지내냐고 정말 문자 보자마자
야자시간에 뛰쳐나가서 울면서 전화했어요 그리웠다고 정말 저한텐 친아빠보다
더 아빠같은 분이셨으니깐요.. 그래서 가끔 만났어요 이모부는 게속 혼자 계시더라구요
가족들한텐 비밀로 해달라 그래서 삼촌조카로 가끔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진짜 아빠와 딸처럼 이모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셨는데
그래서 더 제가 친구랑 싸우거나 엄마랑 싸우거나 남자친구랑 헤어지거나 입시로 고민 중일때나
힘들때 전화하면 언제든 나와서 제 이야기 들어주고 항상 제편이라고 위로해주셨어요
이모부한테도 여러번 물어봤어요 성인이 되고나선 제가 술도 마실수 있게 되니깐
한잔씩 걸치면서 왜 이모랑 그렇게 되버리신거냐고 그럴때마다 그냥 웃으시면서
사람인연이라는게 신기한거라고 하시면서 말돌리시더라구요... 그렇게 최근까지도 만나서
아빠랑 딸처럼 지냈어요 근데 최근에 큰이모가 크게 아파서 입원을 하셨는데
많이 안좋다길래 어쩔 수 없이 엄마랑 작은 이모랑 병문안에 갔는데 정말 재혼한 그 이모부도
그 자식들도 아무도 없이 혼자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잠깐 보고 작은이모가 나와서
그러시더라구요 저년 저거 벌받는거라고. 살던 사람이랑이나 잘 살지 사람은 참 좋았는데..
그거 듣고 바로 물어봤어요 왜 벌 받냐고 이모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니
큰이모랑 저랑 어떤 사이인지 모르는 작은 이모가 다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거 동호회 가서 바람나서 전 형부랑 이혼하고 저집 들어가서 산거잖아 라구요...
그러면서 이모부가 불임이었다고.. 그거 알고 몇년 나돌더니 결국 딴 사람데리고와서
이혼해달라고 했다고 정말 듣자마자 드는 생각은 내가 뭔 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정말 딴건 몰라도 바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그냥 할말이 사라지더라구요..
오늘 밤에 삼촌쇼핑 도와달라고 연락 오는것도 그냥 과제 때문에 바쁘다고 다음에 보자고
넘겼는데... 정말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혼한 친아빠랑은 연락도 안하는데
심지어 생각도 잘 안나는데 전 이모부는 정말 저한테 저희 가족이상으로 소중한 분이거든요
근데 그런분한테 제가 뭐라고 더 상처만 준 거 아닐까 너무 미안하고 그냥 생각하면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아요 제가 그분한테 사라져서 그분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사실 수 있다면 좀 힘들더라도 피해야 하는게 맞는거같은데
전 아직도 그분이 너무 소중해요 근데 너무 미안해요 정말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