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돌린 사람 쳐다보는 거 아니야

ㅇㅇ2017.05.08
조회15,504
나한테 등돌린 사람은 쳐다도 보지말고

배신한 사람은 내 인생에서 아예 내보내야 하며

제일 간사한게 사람이고 후회는 하되

미련은 갖지말라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어서 힘드신거 겠지만

힘들다고 망가져 있을 수 만은 없잖아요

세상에 영원한 건 나 자신밖에 없고

아무리 못나보여도 그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받을 자격 있는 사람이에요

전 한달전에 3년 사귄여자가 바람나서 떠났는데

목에 가시가 하나 걸려서 안넘어가는 것처럼

답답하고 힘들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는데

한번도 스스로 망가진 적은 없어요

외모도 가꾸고 내면도 나름 성숙해진 것 같아요

아직도 그립고 이렇게 된 게 안타깝지만

어떤 상황이었든간에 그 사람이 고작

그런 인간이었다는 걸 알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수백가지 망상하면서 다시 돌아오진 않을까

무슨 사정이 있진 않았을까 따져봤는데

도움 하나도 안되고 그냥 우울해지기만 해요

기다림을 속에 담아두고 살아도 상관없지만

그걸 의식하고 살진 마세요

스스로 가꾸고 웃으면서 지내다 보면

그 사람을 기다리는 그 시간동안

나 스스로 더 멋져질꺼고

그 사람한테 연락이 올 수도 있고

어쩌면 잊을 수도 있고

새로운 인연이 나타날 수도 있고

일석사조 아닐까요

아파하는 걸 스스로 나약한 사람이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난 정말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

아픈거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이 사랑을 했는데 아프지 않은 그 사람들이

비정상적인거고 비인간적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