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가 셋 있는 30대 초반 부부입니다.
20대 중반에 저는 취준생, 와이프는 대학원을 다니며 연애를 하던 중에 와이프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처음 본가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저희 어머니는 반대를 하시며 뱃속 아이를 낳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와이프는 울고만 있었고, 아버지께서 그만들 하라며 아이 낳으라고 허락(?)해주시며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후에 와이프는 처가에서 지내며 출산을 했고, 출산을 할 즈음에 저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이가 6개월이 되었을 때 부모님 도움으로 전세 집을 구할 수 있었고, 아이가 돌 즈음되었을 때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비록 결혼식을 올리기 전이였지만 와이프가 아이를 낳고나서는 본가에 매일 전화도 드리고, 아이 사진도 보내드리고,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고 일주일 정도씩 머무르며 저희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고, 그 후로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도 한동안은 저없이도 기차로 세시간 거리인 부모님댁에서 1~2주씩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오기도 하며 잘 지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와이프가 불평을 하기 시작하며 예전 일을 들먹이기 시작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와이프에게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한 말 때문에 와이프는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앙금이 남아있다고 하기도 하고, 와이프가 출산하고나서 와이프는 조리원에 지낼 때 저는 본가에서 이틀정도 쉬었다가 조리원으로 갔는데 그때의 일도 서운하다고 하고, 한번은 부모님댁에서 연휴를 지내고 있던중 와이프가 배가 아프다고 누워있다가 병원에 간다며 나섰는데, 제가 같이 나서기 귀찮기도 했고, 바깥에 비도 많이 내리고 하니 혼자다녀오라고 실갱이 하던중 저희 어머니께서 와이프더러 혼자 다녀오라고 내보낸 적이 있는데, 이미 한참이 지난 일인데도 그 일이 그리도 속상하다고 틈만 나면 옛날일을 끄집어내며 푸념을 늘어놓곤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정말 마음도 여리시고, 멀리 계시면서도 한번씩 반찬도 해서 보내주시고, 참 좋은 분이시거든요.
그런데 와이프는 저희 어머니가 말씀을 함부로 하신다며 그리 불만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저희 어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라고 다들 그러는데두요.
저희 와이프가 한번은 울면서 제발 이혼해달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이혼할 마음도 없고, 이유도 없어서 안된다고 거절했더니 본인 몸만 나가서 하고싶은 공부 더 하면서 새인생 살고싶다고 제발 놔달라고 얘길했습니다. 그 후로는 이사람이 많이 힘든가보다 생각해서 집안일도 많이 돕고, 아이들 케어도 제가 많이 합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과거에 본인이 받은 상처를 얘기하며 좀처럼 마음이 나아지질 않네요.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추가를 하자면 제가 사과를 안한 것도 아닙니다. 처음엔 와이프의 고충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딱히 할말이 없었지만 스트레스성으로 여러번 몸이 아픈 모습을 보았고, 지병이 생겨 입원도 하는걸 보니 마음이 좋질 않아 가사일도 많이 분담했고, 사과도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려서 저희 어머니께서도 와이프에게 사과를 하신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도 자꾸만 옛날일을 끄집어내니 이젠 미안한 마음보다는 질리기도 하고, 지치기도 합니다. 저는 와이프가 예전일은 다 잊고 저희 어머니와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길 원하는데 자꾸만 과거에 사로잡혀 이미 사과한 지난 일을 자꾸만 들먹이니 답답해서 다른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린거구요.
(추가) 와이프가 자꾸 지난 일을 들먹여요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아이가 셋 있는 30대 초반 부부입니다.
20대 중반에 저는 취준생, 와이프는 대학원을 다니며 연애를 하던 중에 와이프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처음 본가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저희 어머니는 반대를 하시며 뱃속 아이를 낳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와이프는 울고만 있었고, 아버지께서 그만들 하라며 아이 낳으라고 허락(?)해주시며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후에 와이프는 처가에서 지내며 출산을 했고, 출산을 할 즈음에 저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이가 6개월이 되었을 때 부모님 도움으로 전세 집을 구할 수 있었고, 아이가 돌 즈음되었을 때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비록 결혼식을 올리기 전이였지만 와이프가 아이를 낳고나서는 본가에 매일 전화도 드리고, 아이 사진도 보내드리고,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고 일주일 정도씩 머무르며 저희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고, 그 후로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도 한동안은 저없이도 기차로 세시간 거리인 부모님댁에서 1~2주씩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오기도 하며 잘 지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와이프가 불평을 하기 시작하며 예전 일을 들먹이기 시작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와이프에게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한 말 때문에 와이프는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앙금이 남아있다고 하기도 하고, 와이프가 출산하고나서 와이프는 조리원에 지낼 때 저는 본가에서 이틀정도 쉬었다가 조리원으로 갔는데 그때의 일도 서운하다고 하고, 한번은 부모님댁에서 연휴를 지내고 있던중 와이프가 배가 아프다고 누워있다가 병원에 간다며 나섰는데, 제가 같이 나서기 귀찮기도 했고, 바깥에 비도 많이 내리고 하니 혼자다녀오라고 실갱이 하던중 저희 어머니께서 와이프더러 혼자 다녀오라고 내보낸 적이 있는데, 이미 한참이 지난 일인데도 그 일이 그리도 속상하다고 틈만 나면 옛날일을 끄집어내며 푸념을 늘어놓곤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정말 마음도 여리시고, 멀리 계시면서도 한번씩 반찬도 해서 보내주시고, 참 좋은 분이시거든요.
그런데 와이프는 저희 어머니가 말씀을 함부로 하신다며 그리 불만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저희 어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라고 다들 그러는데두요.
저희 와이프가 한번은 울면서 제발 이혼해달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이혼할 마음도 없고, 이유도 없어서 안된다고 거절했더니 본인 몸만 나가서 하고싶은 공부 더 하면서 새인생 살고싶다고 제발 놔달라고 얘길했습니다. 그 후로는 이사람이 많이 힘든가보다 생각해서 집안일도 많이 돕고, 아이들 케어도 제가 많이 합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과거에 본인이 받은 상처를 얘기하며 좀처럼 마음이 나아지질 않네요.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추가를 하자면 제가 사과를 안한 것도 아닙니다. 처음엔 와이프의 고충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딱히 할말이 없었지만 스트레스성으로 여러번 몸이 아픈 모습을 보았고, 지병이 생겨 입원도 하는걸 보니 마음이 좋질 않아 가사일도 많이 분담했고, 사과도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려서 저희 어머니께서도 와이프에게 사과를 하신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도 자꾸만 옛날일을 끄집어내니 이젠 미안한 마음보다는 질리기도 하고, 지치기도 합니다. 저는 와이프가 예전일은 다 잊고 저희 어머니와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길 원하는데 자꾸만 과거에 사로잡혀 이미 사과한 지난 일을 자꾸만 들먹이니 답답해서 다른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린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