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해요..들어나 주세요29살 소개로 동갑내기 만나 장거리 연애하고 32살 결혼해서 주말부부했어요. 29살때부터 공부중인 신랑은 평범하고 노력열심히하고 술담배 안하는 제가 원하는 무난하고 따뜻한 사람이예요. 2남중 장남이고 시부모님 현재은퇴하셧지만 노후대비로 대출 좀 받으셔서 시동생 부부와 함께 펜션사업 적당히 하실 정도시구요.공부중인 신랑은 부모님 도움 받아서 저와 32살에 결혼했구요. 저는 홀어머니에 형제 많은 늦둥이예요. 중소기업 다니고 있고 제가 돈 모아 결혼했구요.그래도 장남이라고 이거저거 부모님 원하시는거 구색 갖춘다고 열심히했구요.처음 인사드리기전 사주 궁합이 좋다고 많이 궁금해하시고 꾀나 좋아하셧는데막상 인사드리고는 이거저거 성에 안 차셧는지 반대하시고 아버님은 친구 딸 교사인데 소개시켜주신다고 하시고.. 여자 직업은 공무원이나 교사가 좋다, 키크고 덩치가 있다. 여자는 작고 아담한 여자가 부지런하고 좋다. 시골집 땅은 몇평이나 되는지 아냐.. 이런저런 요즘말로 팩폭아닌 팩폭 많이 하셧었고 신랑에게 너는 지금 콩깍지가 씌인거라고 하시며 탐탁치않아하셧어요.
그러다 신랑도 부모님과 점점 등지고 시동생이 급하게 결혼을 하게되면서, 결국 저희가 시동생네보다 3개월먼저 결혼하게 되었어요. 어머님께서 상견례때는 아들 아직 공부중이지만 곧 남들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게될거다..라고 친정엄마께 걱정마시란 의미로 말씀하시고..곧 결혼할건데 하시며 시댁 제사며 이것저것 일 있을때마다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혼자 결혼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멀리가는것 못하겠다고 하고 신랑도 없는데 혼자 결혼전에 시댁 드나드는것도 자제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아들없어도 우리끼리 왕래 자주하고 지내야 정이 들지않겠냐고 강요아님 강요하셧구요)(신랑 타지역에있어서 저 혼자 회사 끝나고 시부모님과 함께 이거저거 돌아다니고 결정되면 주말에나 간혹 신랑이 같이 가는 식이었구요)집 알아보던차 시부모님댁에 들어와 살라고 하더라구요. 주말부부인데... 신랑도 없이 시댁에서 출퇴근하고..이해도 안가고 자신도 없어서 싫다고했어요.신랑은 그떄까지만해도 우리부모님이 널 딸처럼(딸이 없으셔서)생각해준다는데 넌 왜 호의를 이상하게 생각하냐..하더라구요...할말이없더라구요;;이런저런 일들로 시부모님은 제가 점점 더 마음에 안드셧고 저 역시도 시부모님과 생각도 안 맞고 중간에서 시부모님 생각 그대로 앵무새마냥 말하는 신랑 이해안갔지만 그래도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거 좋아서 결혼 했어요. 결혼 후에도 여전히 신랑은 공부중이고, 신랑의 학비나 생활비는 시부모님이 지원해주셧어요.저는 그냥 저만 생활하면 되는데.. 결혼이란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어느것하나 부부로서의 정상적인 생활은 아니지만 결혼을 했으니 결혼한 자녀,며느리로서의 도리는 해야하는거엿어요. 시동생네부부와도 점점 비교가 되기 시작했고, 아이까지 바로 생긴 시동생부부와는 점점 더 생활의 차이도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계속되는 비교와 자격지심..그리고 제가 느끼는 강압적인 가족이란 틀.. 저는 결혼해서 무엇하나 부부로서의 온전한 삶을 산적이 없는데..친정은 그저 딸하나 잘 살기 바라며 공부하는 사위 힘들까봐 연락한통 안하시는데..머 그리도 시부모님은 당당하게 며느리에게 맡겨논 안부를 찾아드시고 싶으신건지...결혼 초 정신과 약도 먹고 할정도로 스트레스가 나름 심각했었어요.. 내가 제일 중요하다..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거다 라는 생각하나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엇어요.시부모님은 아들의 늦어지는 결실만큼 저에게도 연락이 드물어지셧고, 시동생네부부와 팬션을 함께 시작한 1년6개월전부터 시동생네부부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작년 명절에 시댁에 가서 느꼇어요. 아 여기는 내가 잇을곳이 아니구나..그 이후로 시댁 연락처는 모두 수신거부엿고, 이후로 며느리 왜 연락이 안되냐고 신랑에게 말씀하시고, 신랑은 또 그대로 제게 얘기하고.. 그래도 그냥 무시했습니다.가족가족 그렇게 얘기하시면서 본인들만 잘먹고 잘사는것같은 못난 생각을 떨출수 없게된후로저는 이제 더이상 시부모님은 신경쓰지 않아요. 37살.. 신랑은 타지 생활을 정리하고 저와 합가햇습니다. 이제 6개월 되었네요..구직 활동을 좀 하고 시부모님도 여기저기 연줄 닿는곳엘 알아보시는것같지만그게 쉽지가않죠.. 출근했다 퇴근하고 집에가는게 너무 싫어요..음식 하나 제 손으로 할 줄 모르는 신랑이라 저는 혼자 잇을때보다 더 힘이듭니다.같이 장도보고 요리준비도 거들어주고 설거지도하고 빨래도 청소도 하긴해요..아얘 손 놓고 있는건 아니예요.그런데 저는 이제 신랑을 볼 자신이없습니다. 집에 있는 모습이 너무 약해보이고 한심해보여요 본인도 많이 힘들텐데 이러면 안되는데.내가 바라던 남편이 이런게 아닌데.. 떨어져잇을땐 열심히 하니까..결과가 잇겠지..믿는것과 어쩌면 보이지 않아 조금은 마음편히 있엇던걸까요. 아이도 갖고싶었죠.. 그치만 혼자 감당이 안되서 자꾸 미루기만했어요. 공부에 전념하는 신랑은 그 외에것들은 마음편히 즐기기도 기뻐하기도 사치인 사람이거든요.같은시기 결혼 친구,동생들 모두 연락 안합니다. 점차 할 얘기도 공감도 안되고.. 저도 모르게 비교가되고 열등감이 되살아나고.. 나이는 들어 점점 불안한데 무턱대고 아이 낳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도 무섭고 나중에 아이가 짐이란 생각이 들까봐 겁이나요. 나와 너무 다른 시댁과 다시 소통하는 끈이 될것같아 두렵기도 한것같아요. 횟수는 줄었겠지만 시부모님은 며느리 연락안된다고 서운하다고 하시고 신랑은 말 그대로 옮기고.. 이제 아얘 말하지 말라고했어요. 내가 들어 속상하기만 할 말을 왜 하냐구요. 지금 전화해서 알랑거리라는거냐고.. 제가 지금까지 왜 살았는지... 허무합니다. 잘 될줄 알앗어요. 다 그렇듯 희망 품고 살잖아요.신랑에 모습에 힘이 빠진건지.. 내 무기력함에 신랑이 잘 안되는건지..함께 있어 무엇이 나은지 이젠 무엇하나 찾기가 어렵네요. 제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행복하세요
이젠 신랑 보는게 힘들어요. 하소연 들어주세요.
그러다 신랑도 부모님과 점점 등지고 시동생이 급하게 결혼을 하게되면서, 결국 저희가 시동생네보다 3개월먼저 결혼하게 되었어요. 어머님께서 상견례때는 아들 아직 공부중이지만 곧 남들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게될거다..라고 친정엄마께 걱정마시란 의미로 말씀하시고..곧 결혼할건데 하시며 시댁 제사며 이것저것 일 있을때마다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혼자 결혼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멀리가는것 못하겠다고 하고 신랑도 없는데 혼자 결혼전에 시댁 드나드는것도 자제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아들없어도 우리끼리 왕래 자주하고 지내야 정이 들지않겠냐고 강요아님 강요하셧구요)(신랑 타지역에있어서 저 혼자 회사 끝나고 시부모님과 함께 이거저거 돌아다니고 결정되면 주말에나 간혹 신랑이 같이 가는 식이었구요)집 알아보던차 시부모님댁에 들어와 살라고 하더라구요. 주말부부인데... 신랑도 없이 시댁에서 출퇴근하고..이해도 안가고 자신도 없어서 싫다고했어요.신랑은 그떄까지만해도 우리부모님이 널 딸처럼(딸이 없으셔서)생각해준다는데 넌 왜 호의를 이상하게 생각하냐..하더라구요...할말이없더라구요;;이런저런 일들로 시부모님은 제가 점점 더 마음에 안드셧고 저 역시도 시부모님과 생각도 안 맞고 중간에서 시부모님 생각 그대로 앵무새마냥 말하는 신랑 이해안갔지만 그래도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거 좋아서 결혼 했어요.
결혼 후에도 여전히 신랑은 공부중이고, 신랑의 학비나 생활비는 시부모님이 지원해주셧어요.저는 그냥 저만 생활하면 되는데.. 결혼이란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어느것하나 부부로서의 정상적인 생활은 아니지만 결혼을 했으니 결혼한 자녀,며느리로서의 도리는 해야하는거엿어요. 시동생네부부와도 점점 비교가 되기 시작했고, 아이까지 바로 생긴 시동생부부와는 점점 더 생활의 차이도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계속되는 비교와 자격지심..그리고 제가 느끼는 강압적인 가족이란 틀.. 저는 결혼해서 무엇하나 부부로서의 온전한 삶을 산적이 없는데..친정은 그저 딸하나 잘 살기 바라며 공부하는 사위 힘들까봐 연락한통 안하시는데..머 그리도 시부모님은 당당하게 며느리에게 맡겨논 안부를 찾아드시고 싶으신건지...결혼 초 정신과 약도 먹고 할정도로 스트레스가 나름 심각했었어요.. 내가 제일 중요하다..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거다 라는 생각하나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엇어요.시부모님은 아들의 늦어지는 결실만큼 저에게도 연락이 드물어지셧고, 시동생네부부와 팬션을 함께 시작한 1년6개월전부터 시동생네부부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작년 명절에 시댁에 가서 느꼇어요. 아 여기는 내가 잇을곳이 아니구나..그 이후로 시댁 연락처는 모두 수신거부엿고, 이후로 며느리 왜 연락이 안되냐고 신랑에게 말씀하시고, 신랑은 또 그대로 제게 얘기하고.. 그래도 그냥 무시했습니다.가족가족 그렇게 얘기하시면서 본인들만 잘먹고 잘사는것같은 못난 생각을 떨출수 없게된후로저는 이제 더이상 시부모님은 신경쓰지 않아요.
37살.. 신랑은 타지 생활을 정리하고 저와 합가햇습니다. 이제 6개월 되었네요..구직 활동을 좀 하고 시부모님도 여기저기 연줄 닿는곳엘 알아보시는것같지만그게 쉽지가않죠.. 출근했다 퇴근하고 집에가는게 너무 싫어요..음식 하나 제 손으로 할 줄 모르는 신랑이라 저는 혼자 잇을때보다 더 힘이듭니다.같이 장도보고 요리준비도 거들어주고 설거지도하고 빨래도 청소도 하긴해요..아얘 손 놓고 있는건 아니예요.그런데 저는 이제 신랑을 볼 자신이없습니다. 집에 있는 모습이 너무 약해보이고 한심해보여요 본인도 많이 힘들텐데 이러면 안되는데.내가 바라던 남편이 이런게 아닌데.. 떨어져잇을땐 열심히 하니까..결과가 잇겠지..믿는것과 어쩌면 보이지 않아 조금은 마음편히 있엇던걸까요.
아이도 갖고싶었죠.. 그치만 혼자 감당이 안되서 자꾸 미루기만했어요. 공부에 전념하는 신랑은 그 외에것들은 마음편히 즐기기도 기뻐하기도 사치인 사람이거든요.같은시기 결혼 친구,동생들 모두 연락 안합니다. 점차 할 얘기도 공감도 안되고.. 저도 모르게 비교가되고 열등감이 되살아나고.. 나이는 들어 점점 불안한데 무턱대고 아이 낳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도 무섭고 나중에 아이가 짐이란 생각이 들까봐 겁이나요. 나와 너무 다른 시댁과 다시 소통하는 끈이 될것같아 두렵기도 한것같아요.
횟수는 줄었겠지만 시부모님은 며느리 연락안된다고 서운하다고 하시고 신랑은 말 그대로 옮기고.. 이제 아얘 말하지 말라고했어요. 내가 들어 속상하기만 할 말을 왜 하냐구요. 지금 전화해서 알랑거리라는거냐고..
제가 지금까지 왜 살았는지... 허무합니다. 잘 될줄 알앗어요. 다 그렇듯 희망 품고 살잖아요.신랑에 모습에 힘이 빠진건지.. 내 무기력함에 신랑이 잘 안되는건지..함께 있어 무엇이 나은지 이젠 무엇하나 찾기가 어렵네요.
제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