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열이 받아서 간단하게 씁니다.올가을에 결혼예정이였던 커플입니다.3년 연애했고 최근일이 아닌 2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남자친구 한테 저랑 동갑인 여사친 한명이 있는데(저 27,여사친 27,남친28) 저랑은 인사만 하는 사이고 남친이랑은 많이 친한건 아니지만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정도입니다.남친이 20대초중반때 잠깐 그여자애 좋아했었던 적이 있어요.저랑 사귀기 전이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그런데 알고보니 저랑 사귀고 있을당시에 남친이 그여자애랑 만난적이 있었대요.그여자애랑 만나서 놀다가 남친이 차에서 여자애 옷을 강제로 벗기고 스킨쉽하는데 여자애가 울어서 그만뒀대요.그후로 여자앤 남친을 피하고 멀어지게 됬어요.이 얘기를 저와 남친을 함께 아는 친구한테 전해들었어요.친구말만 믿고 남친을 의심하긴 싫어서 남친한테 직접 물어봤더니 처음엔 자긴 억울하단듯이 발뺌하더니 제가 그여자애한테까지도 다듣고 오는 길이다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용서해 달라며 실토하더군요.자기가 실수한 거고 그여자애도 받아줄줄 알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런거라구요.저를 예나 지금이나 너무 사랑하지만 잠깐의 실수였대요 ㅋㅋㅋ어떤 분들은 이게 바람이 아니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그날 그여자애가 울지 않았다면 어디까지 갔을지 뻔한거고 만약 여자도 같은 마음이였다면 바로 둘이 몰래 만나거나 저랑 헤어졌겠죠.게다가 강제로 스킨쉽한것도 용서가 안되네요.여자애가 불쌍하기도 하고 동시에 얼마나 좋았으면 나랑은 그렇게 적극적인적 없었는데 그여자애한텐 못참을 정돈지...이딴 쓰레기는 버려야 맞는건데 여자로써 자존심도 상하고 동네방네 결혼소식 알렸는데 이걸 수습하자니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하네요..
결혼할 남친이 바람핀걸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