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때문에 무단침입하려던 배달원

2017.05.12
조회25,585
후기아닌 후기를쓰게되었네요..
이일이있고 밖에나가지도않고 애기만안고집안에서 아침내내있다가 애기재우고 저도 잠시 잠들었던것같아요
오전10시가 다되갈쯤 벨이4번?정도울리고 휴대전화도 계속울리길래 너무 피곤했지만 일어나서 전화를받았더니ㅜ사장님? 다른배달원 이신것같은분이 전화가와서 또 그릇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릇찾으러왔다고 그릇주시라고 정말 미칠것같더라구요 이그릇이먼지 이배달그릇하나가ㅜ뭐길래 날이렇게 힘들게하는건가 첨에 상대방의 난처한입장도 이해가갔지만 점점 스트레스와함께 미칠것같더라구요 전분명히 바로 문옆에뒀다는 마지막말과함께 전화를끊고 남편과 통화를한후 남편이자기가 통화하겠다고 있다 퇴근하고갈테니 좀 자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다시 잠들려고 눕고 1시간정도 지난것같은데 또 그분이 전화가와서 그릇타령을하셨어요 정말 화남+무서움+착잡함+스트레스 온 감정이 뒤죽박죽이되서 문밖에나가서 하소연아닌 하소연까지했습니다 전분명 그릇을내놨는데 왜자꾸 제가 가지고 안주는것처럼 말씀하시냐 정말 이순간에 나한테 그릇이있다면 당장드리고싶다 나도이그릇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미칠것같다 했더니 아 예 죄송합니다 이러고 엘리베이터올라타시더라구요 문닫고 들어와서 그릇때문에ㅜ어이없이 울었네요 애까지 낳은 다큰 성인여자가 그릇하나 때문에 이상황이 하도 기가막히고 어이가없어서 눈물이났어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통화해봤냐 물어볼려고 핸드폰을들었는데 폰이 또 울리더군요..그릇정말 내놓으신거맞냐고..
해탈할것같았어요 네 라고 짜증섞인 대답을했더니 그럼 아까 사장님이말씀하신것처럼 그릇값물어주세요 이러시길래 이일에서 해방될수있다면 뭔짓이든할것같아 알앗다고 바로대답하고 계좌보내주신다길래 전화끊었어요 그후에 남편한테 사정설명하고 그릇값계좌이체좀 부탁했더니 남편이 내가통화할테니 일단기다려보라하더라구요 어찌어찌통화후 오후쯤 남편이 전화가와서는 있다집에가서 다설명해준다해서 남편퇴근후 만나 아까일을 물어봤더니 남편이그랬데요 우리와이프한테 그릇값물어내라그랬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니었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럼내와이프가 나한테 거짓말했던가요 난 솔직히 그릇값물어줄 맘없다 애기엄마가 그릇하나 못사서 남에껄 훔칠만큼 우리가 못사는집도아니고 그런그릇 우리애기엄마가 사달라고하면 난 몇개든 사줄수있다 난지금 그그지같은 그릇땜에 애기엄마가 힘들어하고 나한테 속상하다고 털어논게 더 짜증나고 어찌됬든 그새벽에 애엄마한테 그렇게행동했다는것 자체가 난너무화가난다 배달원이 아기엄마가 사장님과통화를하겠다 그릇값을 물어주겠다했음에도 무례없게 행동했다는것도 들었다 난 그배달원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고싶다 있다만나자 했더니 남편한테는 무조건 죄송하다 그랬다네요 자기도 지금 난처한 상황이라고 .. 전 제대로된 사과도 듣지못했는데 남편한테는 저와는 정 반대된 태도로 말씀하신것같더라구요 남편이화가나서 배달원분하고도 통화했는데 집에 들어가려고 한적도없고 문을막은적도 없다그랬답니다 기가막히더군요 그냥 이모든상황을 끝내고싶을뿐이여서 남편한테 잇다만나지도말고 이만끝내자했어요 더이상 일크게만들고싶지않다고 너무지치다고 남편이 화가나면 끝까지 밀어붙이고 눈이뒤집어지면 안구래도 위화감 느껴지는 그덩치로 사람 내팽겨친적이 몇번있어서 뒤에 상황이 뻔히보여서 무조건 가지말라했어요 전화안오면 난 그걸로된거라고 고집있는 성격이라 만나러가겠다는거 말리느랴 애좀먹었지만 그후로 절 힘들게하는 전화는 더이상울리지않네요..
이일이 있은후 전 차라리 굶고말지 배달음식시켜먹을 생각은 아마 평생까지 오바더라도 당분간은 없을것같네요..
배달원분 입장도 난처하겠지만 오늘은 제게 너무도 긴 하루였네요.. 휴

..방금 너무 황당하고 제딴에는 무서운일을겪어 도무지 잠이오지않아 글을남깁니다
지금 상당히 혼란스러운상태라 글이좀 두서가안맞구 맞춤법이 틀린게 있을수도있는데 이해부탁드려요
5개월된 딸둔 20대초반 광주살고있는 흔한 애기엄마입니다
저희 남편직업특성상 남편은 시댁에서 출퇴근
저는 남편과 1시간정도 떨어진 친정 식구들이 있는 광주에서 독박 육아중이에요
친정엄마집에 있을때도 있지만 친정엄마께서 아직 직장에다니셔서 전 광주에서 따로 방얻어서 지내고있어요..
제가 친정집에있음 저 힘들까봐 밤에 애기 봐주신다고 다음날 출근 이신데도 새벽까지 애기업고 왔다갔다 하셔서..
주말 부부기 때문에 남편이없는 평일은 제가다 모든걸 해결 해야해요
아직 애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된데다
첫 손녀라 사람들 손을 타버려서 잠시도 바닥에 안있을려고 하는 딸때문에 집안일도 애기가자야ㅠ시작하고
워낙 민감한 등센서라 잠들었다 해도 쉽게 내려놓지도 못하구 소리를 낼수도 없어요 바로 깨거든요..
그래서 결국 밥도 애기가 깊게잠든 새벽에야 한끼 해결하는데 그마저도 소리를 낼수없어 인스턴트나 빵 배달음식으로 한끼겨우 해결해가는 안그래도 서러운 인생인데 오늘 그마저도 더이상 할수없게 되었네요
사건의 발단은 몇시간전인 새벽3시 터졌어요
오늘도 독박육아를 끝내고 이제겨우 밥한끼 먹을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식재료고 사둔 음식이고 다떨어져서 어쩔수없이 배달을 시켰어요..
원룸 특성상 새벽에 시끄럽게하면 민폐여서 배x의민x 바로결제하면서 메모까지 남겨뒀었거든요
벨 누르지 마시고 도착하셔서 문자한통만 주시고 문앞에 둬주시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도착하셔서 문을 두드리시더라구요
저희집은 안에서 밖에 누가왔는지 확인 할수가 없어서 누구시냐고 여쭤본후에 문을 열어드려요
배달 오셨다길래 속으로 메모안읽으셨나 했지만 새벽에 배달 오시면서 고생하신 분한테 뭐라하기가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밥을 먹자마자 내놨어요
리뷰까지 달고 기분좋게 양치질하고 잠든지 얼마 안돼서 누가 또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누구세요 했더니 배달원 이시더라구요
그때가 새벽4시50분 쯤이었구요 무슨일이시냐 여쭤봤더니 그릇이없다길래 어디내놨는지까지 설명해 드렸더니 찾아갔나..?이러고 혼잣말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잠든것 같아요
근데 5시 10분쯤에 초인종이 울리면서 또 문을 두드리셔서 나갔더니 확실히 내놓은거 맞냐고 그릇이없다
그러셔서 확실히 내놓았다 말씀 드렷더니 근데왜 그릇이없냐고 따지시길래 여긴 CCTV가 다달려서 훔쳐가는사람도 드물뿐더러 자주 배달을 시켜먹는데 이런적이 저도 처음있는 일이다
이일로 손해 보신점이 있으시다면 그릇값은 변상해드리겠다 했는데 자꾸 저희집안쪽으로 들어오실려고 하시면서 안을 자꾸 두리번거리고 보시더라구요..
이때부터 깨름칙해서 자세한건 사장님하고 통화하겠다 이른시간이니 그만돌아가주셨음 한다
정중하게 말씀드렸는데 순간 당황해하시면서 왜사장이랑 통화해요? 나랑 얘기하면되지? 이러면서 문을 못닫게하더라구요
안에는 애기아빠도 없고 5개월된 딸과 저뿐인데 점점 무서워 지더군요..
제가 점점 당황하면서 그릇값은 변상해 드리겠다 안녕히가시라 얘기하고 문을닫을려 했더니 왜문닫냐고 따지시면서 자꾸 안으로 들어올려고 하시고 몸으로 문 못닫게 막으시고 마지막엔 거의 울먹울먹하면서 겨우 닫았네요
닫고나서도 손이 얼마나 떨리던지..
갔나 확인할려고 문앞에 서있는데 어떤분하고 통화하면서 그릇어쩌고 하시면서 짜증내시더라구요..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게에 전화를 했어요
얘기했더니 사정은대충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더 어이없는게 사장님의 태도였어요 그릇이왜없냐고 없으니까 따진거아니냐고..
점점 이건아니다 싶어서 정색하면서 따졌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 근데 그릇이없어져서 우리도 예민해져서 그런것같다 그러시길래 그럼 내가 변상해드린다 했을때 그만돌아가주시는게 맞는거아니냐
이일은 남편하고 상의해볼꺼지만 좋게넘어갈 마음없다 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좀만 이해해주시고 넘어가주시면 안되냐하더라구요..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는 했구요.. 근데경찰에서도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그릇을찾을려고 온사람이기때문에 무단침입으로는 안될것같다고 가게에 전화걸어 주의만 준다하더라구요..
후에 찝찝해서 아침6시경에 집주인분께 사정을 얘기하고 CCTV를 돌려보는데 저희집이 3층이에요
근데 현관 주차장 주인집이4층인데 4층을 제외하곤 개인침해를 할수없어 CCTV를 달지 않았다 하더라구여 다행히 4층 CCTV에서 저희3층 사람이오면 센서켜지는게 보이는데 그배달원이 올때외에는 센서가 안들어오더라구요..
저는 문살짝열고 그릇만옆에 내논거라 센서가 안켜진것같고..그외에 드나든 사람도 배달원이랑 4층사람들밖에 없는데 저희원룸이 엘리베이터가있어서 계단으로 왔다갔다한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그거보고 주인집할머니랑 저랑 둘다 소름돋았네요.. 결론은 그배달원이 왔을때만 센서가켜졌고.. 3층엔 그누구도 왔다갔다한 사람이없어요..
대체그 그릇은 어디로 갔으며..지금도 저는 그 배달원분 집둘러보는 눈빛이랑 점점들어올려는 행동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않아서..잠을 자지도 못하구있어요.. 너무 무섭네요..제가 예민반응 하는걸까요..?
배달원이 경찰한테 있다 CCTV좀 보고싶다 했다는데 일단 만나고싶진 않다했거든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집호수도알고 아래비번까지 다 알아서 너무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