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의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행인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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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곧 100일이 다되어갑니다.
남자친구는 7급견습을 준비하고 있고 어떤 시험보다 어렵고 힘든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3살 연하에요
남자친구가 먼저 몇개월동안 저를 지켜보면서
번호를 물어봐서 사귀게 되었구요

초반에는 주중에도 만나서 데이트하고 엄청 엄청 잘해줬었어요
물론 전 지금도 초반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지금 현재 제 남자친구 주중에 학원 스터디 인강 등등 너무너무 바쁩니다.
저또한 원래 주말에 쉬는데 사정상 알바하느라 일요일 오전에 남자친구 잠깐 보고 알바가고 그래요
하지만 스터디한다고 일요일에도 못 볼것 같네요...

연락도 서로 자주 안되고 통화도 안하고
집은 5분거리인데 말이죠...
제가 얼마전 살짝 서운한티를 냈어요 장문으로 보냈는데
알고 있더라구요 본인도 예전과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었고
미안해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밤에 저 보러 집앞까지 찾아와서 얘기나누며 풀었었는데 노력하겠다고 하더니
사실 변한건 없네요....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지만
과연 이연애 괜찮은 걸까요
너무나도 제가 아끼고 사랑해서 이해와 배려만 해주며 만났는데 요즘엔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잘 못받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