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이도아닌 남의자식의 아이를 키우는건..

답답하다2017.05.13
조회8,295
안녕하세요.
20대중후반을 바라보는 남자입니다.
출산을 거의남겨둔 예비아빠입니다.
간략하게 이야기를적겠습니다.
태어날아이가 제아이가 아니라는 걸 최근 알게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기전 상황입니다.
임신후부터 지금까지 사실혼관계로 동거를 하고있었구요.
아파트며 신혼살림까지 모든걸 제가 했습니다.
금전적인부분으로도 압박이나 요구하지않았구요.
티격태격 한적도없고 싸운적도없이..
잘살고있었습니다. 서로만족하고 너무나 행복하게 살았구요.
얼마 전 아이엄마가 따로 산부인과를 갔다고합니다.
무언가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을까요?
제 아이가 아닌거같다고 말한마디 남기며..
한달정도빠르다고 그 말 한마디..
그러고 떠나버렸습니다.
이렇게 잘맞는 사람도없었고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떤생각이들고 어떻게하시겠습니까.?
태어날아이 물론 유전자검사나..
친자확인 해보면 제 아이인지 아닌지 알수있는거 저도..
잘알고있습니다..
태어날아이가 친자식이 아니라면. 어떻게하실지.
태어날아이가 친자식이어떻게하실지.
친자식이맞다고해서 저렇게 무턱대고 나가버린 여자와..
함께 평생 살수있을까.. 의문도 들고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니 그냥 잊고 사실혼관계일뿐이니..
새출발을 해야하나..
혹여나. 제 아이가 아니라도 자식처럼 키울수있을지..
자기자식 키우는것도 힘든대 어찌남의자식을 키운다냐.
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더군요..
냉정하게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