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남자 1년간 동거 그리고 임신 그리고 헤어짐

파송송서문탁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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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4월18일 한여자를 만났다그여자는 21살이었고 저는 26살
그렇게 만나서 서로 첫눈에 반해서사귄지 1주일만에 동거까지했지..좋았다 어리지만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기본적으로 너무착했고 나밖에몰랐지그렇개 잘살아가던중 여자친구가 임신을했다더라...서로 키우기로했다...아니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애를 지울걸알고있었다일마치고 집에오니 여자친구가 그날따라 이상했다바닥엔 피자국이있고약에 취했다고 해야하나 몸을못가누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어릴적부터 엄마한테 받은상처로 우울증을 앓고있었다고 하더라...이미 약은 10봉지 이상을 한번에 과다섭취해서 정신이나간 상태였고손목까지 그은상태여서 어떻게 할줄을 몰랐다 처음겪어보는 일이기에 일단 병원을 데려갔고병원에서는 자살시도로 보고 보호자가 꼭있어야 한다고  했다.뱃속에있는애가 약떄문에 유산됏다고 하더라 그날 나는 여자친구에 어머님을 처음만났다.병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퇴원을하고 이런저런얘기도하고 집에도 왔다가시고...어머니를 만난다음부터 너무 두려웠다 일이 가기가 무서웠고 일을 가면 또다시 여자친구가 자살시도를 할까봐...하루하루 피가말렸고 그뒤로 2주일도 안돼서 손목을 다시그었고우울증약도 한번에 1개씩 먹으라던 의사말을 무시하고 5주치를 1주일만에 먹었다.먹지말라고 버리면 다시 타와서 몰래먹고 그렇게 약에 항상 취해있는 여자친구와 3달을 살았다.진짜 생활이 안됐었다.그러다 내가 너무지쳤다..나도지쳐서 마음이 떳었고 미안하지만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왔다그래 한3주가량 바람폈지 잘못됐지 그러다 걸렸고 헤어졋다가 내가 다시돌아갔다약안먹엇으면 좋겟다고 얘기하고 오빠도 바람안폈으면 좋겟다고 하고서로 약속하고 살았다..약은 진짜 안먹었다.그러다 어느덧 또  여자친구가 임신을했다더라...;;여자친구가 피임약을 먹는다는 말만듣고 ...조심하지못한내탓이다 그래...맞다...진짜 이번엔 저번처럼 비극을 맞기싫어서 서로 애를 진짜키울생각으로애기 이름도 서로생각하고 애기 나오면 입힐 손싸개 발싸개 모자 이런것도 틈틈히 일하면서도 직접 만들고 애기에 관한것만 죽창 보면서잠도안자고 일만했다.애기 나오면 어떻게서든 고생시키면안돼니까.그러다 평소 아는 지인이 애기 키울라면 돈많이벌어야하지않냐고 나를 유혹하더라 2천만원만 투자하라고길게 쓰기도 싫다 ...그래 사기당했다사기를 당하고 정신줄 겨우잡고 살고가던 도중여자친구가 임신 13주를 넘길떄쯤부터 행동이 점점이상해지더라 임산부가 담배를피고 친구들만나서 흡연가능한 술집을가고 술은안마셧다고하는데...참고로 여자친구랑 자주어울리는 친구들은 술집아가씨다;;점점 싸우는 빈도도 잦아지더라애를지운다는 얘기까지 하더라.나는 빈말인줄알았다 .근데 진짜 19주차가 될무렵여자친구가 애를지운사실을 알게됬다바람이라고는 단정짓지 못하겠지만다른남자를 병원에 데려간거같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여자친구가 낙태수술받은곳은.남자없이는 절대 안지워주는곳이라는것을 알게됐다...그렇게 갈라졌다 같이산집을 빼고 내짐을 가지고 이사했다.헤어지고나서도 한3주는 연락을하고지냈던거같다내가 계속잡았지...여자친구는 헤어진지 1달도안돼서 남자친구가 생기더라솔직히 놀랐다 어떻게 애를 두번이나 지우고나는 충격이 채가시지도 않았는데...헤어진후에 솔직히 잊기힘들었고집에 애기관련된 용품.애기가생겼다고 기뻐하던 임신테스ㄴ트기.임산부수첩.애기초음파사진.아빠노트.애기발싸가손싸개..서로한테쓴편지.애기한테쓰는엄마아빠편지.등등신발 너무많더라 ...미치겠더라 지금도미치겠고....지금도못버리고있다 헤어진지 4달쨰인데...헤어진지 2달쨰엔 수면제사서 먹고 죽을라고했다사기도당하고 애도 강제로 지우고 여자친구랑헤어지고..감당이 안되더라 그래서 죽을각오로 약을 먹었다 근데 내가 살고싶었는지 40알가까이쳐먹었는데기억이안나지만 팬티바람으로 집앞 편의점에서 쓰러져있었다더라살려고 내려간거지 약기운에 ...의사말로는 나같은애가 종종있다더라 좀만늦었으면 위험했다더라 위세척하고 퇴원해서 택시타고 집에가는 손발은떨리고 입은마르고 계속 울었던거같다....도저히 여자도 못만나겠고 생활이안된다잠시라도 생각할시간이 생기면 애기랑 여자친구생각만나사고내가 병신같고 한심하고 물건들도 못버리겠고 계속생각나고여자친구가 너무밉고 진짜 죽이고싶은데 보고싶다싫은데 좋다 무슨말을하는지도모르겟다진짜....술먹고써서 두서없는거 이해해줘라...잊고싶다 기억을 지우고싶다잊는방법좀알려줘라 제발..그리고 견뎌내는방법좀...나도 쓰레기지만...제발 나좀도와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