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사람들의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어요

ㅇㅇ2017.05.14
조회672

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아파트 2층에 살고 있는데요, 3층사람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오늘 경찰도 불렀고요.

아파트에서 그 사람들과 같이 산지 7년이 지났는데 정말 못참아서 엄마께서 결국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제가 중학교에 다닐때 시험기간. 시험을 잘 보든 못보든 누구나 시험공부는 할 것 입니다. 그런데 시험기간에 윗층 초딩아이들이 밤낮을 안가리고 뛰어 다니는것입니다. 그래서 엄마께 너무 시끄러우니 인터폰 한번 만 해주면 안되냐 해서 인터폰을 했더니 정말 흥미로운 대답을 해주더군요.

"저 저희 아이가 시험기간이라서 예민한데 조금 조용히좀 해주실수 있으세요?" (이런식으로 물어봄)

"아~ 그러시구나 그런데 저희 집 얘들은 여자 얘들이라서 안뛰어요~
저희집 오쿠(찜기)랑 안마의자가 뛰는것 같은데 그것 정도는 참아주세요~"

라는것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오쿠가 어떻게 뜁니까..?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3이 됬을때 엄청 고민도 많고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느라 한창 예민해졌을때 3층은 여전히 밤낮으로 뛰는것입니다.

그래서 또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 이제는 인터폰도 안받으시고..
한번 받아서 자기네들은 저희와 말섞기 싫으니까 경비실이나 관리실을 통해 말하라는겁니다. 정말 어처구니가없어서...

그래서 경비실 관리실에 부탁하여 주의를 드리니 경비실과 관리실 전화를 아예 무시하고 받지 않는것 입니다. 그럼 왜 그렇게 하라는건지...

그러다 제가 고1이 되고 한 3~4월 즈음 거하게 부부싸움을 하셨는지 물건던지는 소리 욕하는소리가 배수구(?) 관통(?) 을 통해 다 들리는것 입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께서 걱정도 되고 시끄러워서 초인종을 누르니 아저씨께서 나와 지금 얘엄마와 중1 사춘기 딸내미가 싸우느라 나도 말리는데 정신없다. 말릴 수 있으면 그 쪽이 말려보던가 라는 말을 남기고 담배를 피우러 가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께서는 한번만 더 소란을 피우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그러던가요~ 이러고 사라지셨습니다.

7년동안 꾸준히 부부싸움을 해오시다가 올해 좀 심하게 싸우시는것 같아 올라갔더니 하...돌아오는 말은 저런말뿐이고...

그래서 오늘 엄마께서 참다 참다 경찰을 불렀고 저희 아버지와 1층 아저씨께서 올라가서 항의를 하니 자기를 집단으로 패러왔냐 이거 너무 불리한거아니냐하면서 불만을 가지시는 겁니다.

그래서 패러온것도 아니고 그저 얘기하러 온거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고 대화를 나누시더라구요.

경찰말로는 오늘 중1딸이 밤 10시넘게 집이 귀가하여 좀 싸운것 뿐이라고 했다는것 입니다.

아 그리고 원래 층간소음이 핸드폰 음성녹음으로 녹음이 잘 안되는데 녹음이 될 정도로 들린것은 엄청 크게 싸웠다는것이겠죠.

그렇게 일이 좀 마무리 되고 다음에도 그러면 서로 가야된다고 하시더라고요..

3층이 저희에게 한 말과 한 짓을 정리해보면

1.오쿠가 뛰었다
2.안마의자가 뛰었다
3.왜 3층인 우리만 의심하냐 맨꼭대기층인 15층도 의심해라
4.자기 와이프랑 중1딸이 싸우는것을 난 못말리니 그쪽이 말려보던가
5.사과는 2층인 우리집이 받아야하는데 7년동안 사과는 1층에게만 한것
6.이불빨래 널어놓았는데 예고도 없이 3층에서 화분에다 물을 준다고 흙탕물 투하
7.밤낮가리지 않고 뛰기
등등이 있어요.

그리고 이건 층간 소음과 관련은 없는데 3층집 중1아이가 저희 엄마만 보면 눈을 가늘게뜨고 째려보며 아 __ 재수없어
어 재수없는 아줌마네 __, 아니면 쌩 무시를 합니다.

또 매일 왜 제방에 있는곳에서 싸우는지... 시험기간에 죽겠습니다ㅠ 이제 고등학생인데 ㅠㅠ

저희집이 너무 예민한게 아니겠죠? 심지어 1층까지 들린답니다.
하... 좀 제발...













글에 두서가 없고 잘 못썼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