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딸과 엄마는 친구같은 사이일거같죠?
남보다도 더 독한 소리를 하고 , 아픈 상처를 더 후벼파는 그런 엄마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딸은 피해자만은 아닙니다.
딸도 엄마의 속을 많이 아주 많이 썩이는 딸이였으니까요.
딸은 이제 서른 중반이 되어가고 엄마는 딸을 일찍 낳아 오십대 중반입니다.
어릴적 엄마가 딸을 이른 나이에 갖게되어 형편이 안돼 딸을 아는 사람에게 맡겨 키우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데리고 옵니다.그 전에는 왔다갔다하며 인사치레정도이구요.
딸은 7살이 되서야 동생이 있었다는걸 알았고,진짜 엄마 아빠가 누군지 알았으며,여태 길러주신 분들은 진짜가 아니란걸 알았으며,엄마는 딸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조차없이 데려옵니다.딸은 아마 그때부터 마음을 잡지 못하고 불안증세,애정결핍증세를 호소하며 나만 봐주던 전 엄마가 그리워하며, 동생만 보고있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젊은엄마와 가까워지지 못하며, 마음 속 얘기는 더더욱 하지 못합니다.
딸에겐 여동생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동생은 엄마만 찾는 아이였죠..
형편이 안되었어도 엄마가 아니면 밤새 울구불구 난리를 치는통에 다시 엄마가 데려갈 수 밖에 없는....
한참 엄마손이 필요할때 같이 있었고,없었고, 참 중요한가봅니다.
사전이 길었네요.
얼마전 일입니다.딸은 잠시 일을 쉬고있습니다.
며칠전부터 뭐가 못마땅한지 딸과 눈도 마주치지않는 엄마가 있습니다. 딸은 이제 눈치껏 알아서 분위기파악하고 같은 공간을 피합니다. 어느날 식구들이 대형마트를 간다며 동생이 같이 가겠냐고 묻습니다.
귀찮은것도 사실이지만 같이가서 괜히 불편하고싶지않아 가지않겠다합니다.식구들이 준비를 하나,둘 마치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딸에게 묻습니다. "넌 안가?" "응 난 안가.."
그때부터 입니다.
엄마가 손톱깎기로 손톱을 여기저기 아무것도 없는 상태(맨 바닥)로 자르기 시작합니다. (식구들이 가고나서야 나중에 알게된 사실임)딸은 방에 있느라 모르는 상태였고 깎는 소리로만 알아챈 상태입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다 짤랐는지 조용해졌지만,아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게뭐야~~??" "그냥 둬 (딸이름)청소할거야"
딸은 당황합니다. 하겠다 나서지도 않았으며,해주겠냐고 심부름을 받은것도 없었기 때문이죠.
딸이 쉬고있어 며칠간 엄마의 청소를 도와준 일이 있습니다.안하던 청소를 하니 운동이 된다며 듣기 좋은소리를 몇번했더니 내가 매일 하겠다는 소리로 알아챘던 모양입니다.
딸은 곧장 "난 하지않을건데?" "-/:;()₩&&@"알아들을 수 없는 혼잣말을 하고 식구들은 마트로 향합니다.
옆에있던 아빠는 갑자기 딸의 정신이 이상하다고합니다.
딸은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쏟아집니다.
무슨 말한마디도 없이 정신병자가 되었으니깐요.
엄마와 부딪히기 싫어하는 딸은 이번만큼은 억울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엄마에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하겠다고 한 적이 없고 엄마가 해주겠냐고 물어본적도 없는데 당연하게 내가 할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지않아?"
"하기싫으면 하지마"라고 수신 후 "응..안할거야"라고 딸도 답장합니다.
전처럼 서러움에 혼자 눈물 흘리며 청소를 해둘것이라 생각했을텐데.. 딸도 이번만큼 독하게 마음먹습니다.
얼마있지않아 식구들이 돌아왔고,청소가 안된 상태를 본 엄마는 화가 났는지 청소기가 부서지랴 여지저기 힘넘치게 청소를 합니다.
---------------------------------------------
딸도 사람이지.. 로봇 청소기가 아니지않습니까?
지금도 여전히 엄마와 딸은 냉전중입니다.
어느 엄마와 딸 이야기입니다.
모든 딸과 엄마는 친구같은 사이일거같죠?
남보다도 더 독한 소리를 하고 , 아픈 상처를 더 후벼파는 그런 엄마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딸은 피해자만은 아닙니다.
딸도 엄마의 속을 많이 아주 많이 썩이는 딸이였으니까요.
딸은 이제 서른 중반이 되어가고 엄마는 딸을 일찍 낳아 오십대 중반입니다.
어릴적 엄마가 딸을 이른 나이에 갖게되어 형편이 안돼 딸을 아는 사람에게 맡겨 키우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데리고 옵니다.그 전에는 왔다갔다하며 인사치레정도이구요.
딸은 7살이 되서야 동생이 있었다는걸 알았고,진짜 엄마 아빠가 누군지 알았으며,여태 길러주신 분들은 진짜가 아니란걸 알았으며,엄마는 딸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조차없이 데려옵니다.딸은 아마 그때부터 마음을 잡지 못하고 불안증세,애정결핍증세를 호소하며 나만 봐주던 전 엄마가 그리워하며, 동생만 보고있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젊은엄마와 가까워지지 못하며, 마음 속 얘기는 더더욱 하지 못합니다.
딸에겐 여동생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동생은 엄마만 찾는 아이였죠..
형편이 안되었어도 엄마가 아니면 밤새 울구불구 난리를 치는통에 다시 엄마가 데려갈 수 밖에 없는....
한참 엄마손이 필요할때 같이 있었고,없었고, 참 중요한가봅니다.
사전이 길었네요.
얼마전 일입니다.딸은 잠시 일을 쉬고있습니다.
며칠전부터 뭐가 못마땅한지 딸과 눈도 마주치지않는 엄마가 있습니다. 딸은 이제 눈치껏 알아서 분위기파악하고 같은 공간을 피합니다. 어느날 식구들이 대형마트를 간다며 동생이 같이 가겠냐고 묻습니다.
귀찮은것도 사실이지만 같이가서 괜히 불편하고싶지않아 가지않겠다합니다.식구들이 준비를 하나,둘 마치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딸에게 묻습니다. "넌 안가?" "응 난 안가.."
그때부터 입니다.
엄마가 손톱깎기로 손톱을 여기저기 아무것도 없는 상태(맨 바닥)로 자르기 시작합니다. (식구들이 가고나서야 나중에 알게된 사실임)딸은 방에 있느라 모르는 상태였고 깎는 소리로만 알아챈 상태입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다 짤랐는지 조용해졌지만,아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게뭐야~~??" "그냥 둬 (딸이름)청소할거야"
딸은 당황합니다. 하겠다 나서지도 않았으며,해주겠냐고 심부름을 받은것도 없었기 때문이죠.
딸이 쉬고있어 며칠간 엄마의 청소를 도와준 일이 있습니다.안하던 청소를 하니 운동이 된다며 듣기 좋은소리를 몇번했더니 내가 매일 하겠다는 소리로 알아챘던 모양입니다.
딸은 곧장 "난 하지않을건데?" "-/:;()₩&&@"알아들을 수 없는 혼잣말을 하고 식구들은 마트로 향합니다.
옆에있던 아빠는 갑자기 딸의 정신이 이상하다고합니다.
딸은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쏟아집니다.
무슨 말한마디도 없이 정신병자가 되었으니깐요.
엄마와 부딪히기 싫어하는 딸은 이번만큼은 억울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엄마에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하겠다고 한 적이 없고 엄마가 해주겠냐고 물어본적도 없는데 당연하게 내가 할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지않아?"
"하기싫으면 하지마"라고 수신 후 "응..안할거야"라고 딸도 답장합니다.
전처럼 서러움에 혼자 눈물 흘리며 청소를 해둘것이라 생각했을텐데.. 딸도 이번만큼 독하게 마음먹습니다.
얼마있지않아 식구들이 돌아왔고,청소가 안된 상태를 본 엄마는 화가 났는지 청소기가 부서지랴 여지저기 힘넘치게 청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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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사람이지.. 로봇 청소기가 아니지않습니까?
지금도 여전히 엄마와 딸은 냉전중입니다.
딸이 오바한걸까요?
그냥 청소하고 지나갔으면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