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여자친구전화왔어요 (조언부탁)

ㄱㄱ2017.05.15
조회2,129
한2주전 이별통보를 받았던 남자입니다.
1년 여간 만나면서 딱히 바람.폭력등등 쓰레기짓없이
잘만나던 사이였습니다.결혼도 자연스레 생각되었구요서로가. 여자친구도 저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헤어짐의 이유는 여자친구의 말 (난 할만큼 한것 같다.이제 지친것 같다)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결혼하려면 현실적으로 돈이라서.
여자친구는 모을형편이 안돼서. 일을 늘리면서 였던거 같습니다, 피로도 쌓이니 데이트도 약간줄고.대화도 줄고
따뜻하게 말한마디.챙겨주지 못하다 쌓여 터진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3일뒤 설득해서 만났으나. 거절
5일뒤 다시 설득하려 만났으나 거절. 그래서
마지막인사로 그동안 이런 사랑줘서 고맙다.정말 행복했고. 마음만큼 못해줘 미안하다.
이제 먼저 가라고. 더있으면 잡고싶니까.
그러고 잊어보려 일주일 참다가 다들 이별남처럼 전화해서 잡아보려 하는데 올차단.처음에는 문자는 열려있었는데 어제그제 연락 올차단..카톡 문자 차단되어 번호 음성녹음. 친구카톡빌려ㅈ만나서 마지막 할말있다보자. 정말 간곡할정도로 했지만.돌아오는건.끝내.묵묵부답.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멘탈은 나갔습니다. 그렇게 일주일동안 일은 휴가.밥도 못넘기고 커피와 술로 살았는데. 어제 이런 제모습을 보다보다 어머니가 슬퍼하시는거 보고. (단순히 아픈줄 아심) 머리에 번쩍 하더라구요.이게 머하는거지.
연락올차단에 바닥까지 매달리고... 지치다지치니오히려 화가 나더군요. 내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나.날 그동안 그녀에게 나는 이정도였나... 결혼할 인연이었으면
한번더 노력하고 시련이겨내려 했겠지. 다들 고비 시련없이 가는 커플만 결혼하겠어..딱 나는 그사람에게 그정도 사랑이었네. 라고. 딱 결심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던군요.
그러다 잠이들어 아침에 보니 여자가 출근하면서 부재중 전화가 와 있더라구요.
다 정리하고 물건도 모조리 줄거줘버리고..
정리하려 하는데..


아. 왜 이제 전화 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