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의 딸입니다. 식당에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다 보면, 정말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서러운 일이 있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오늘 오후 7시쯤에 어른 4분, 아이 4명의 손님이 오셨어요. 가게 구조상 그곳은 큰 막으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그 공간에 2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으셨습니다. 아이 손님들이 있으니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위주로 더 가져다 드리고 주문하신 음식도 푸짐하게 드렸어요. 손님이 음식 가져다 드리자마자 우와 푸짐하네요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었어요. 6~7세 정도 돼 보이는 아이들이었는데 가게를 정말 휘젓고 다니더라구요. 예를 들면 둘이 숨바꼭질을 하고 다닌다던지, 깔아 놓은 방석을 던지고 마치 베개 싸움하듯이 던지고 놀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저에게 '저 테이블에서 애들이 돌아다니니까 정신이 없다. 너무 시끄러운 것 아니냐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달라' 하셔서, 일단 아이들에게 '위험하니까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혹시 그 아이들에게 반말을 하면 부모님들이 기분나빠하실 수도 있으니까 존댓말까지 써서 아이들에게 부탁을 했어요.
그리고 그 뒤로 그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을 제외하고 다른 손님들이 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셔서, 그 손님들만 남게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정말 자기 세상이 된 마냥 소리를 지르고 정말 우당탕탕 소리를 치며 뛰어다니며 서로 잡기놀이를 하는겁니다. 정말 30분동안 지켜만 봤어요. 그분들만 계신상태라 뭔가 더이상 부탁을 드릴 말씀도 없고, 근데 정말 당황스러울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다시 방석을 가지고 던지면서 잡기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저러다가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가게에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까 저희는 방석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어차피 막으로 분리되어 있으니까 저희가 방석을 정리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갖고 노는걸 부모님들께서 제지해주시지 않으니까 내린 조치였구요.
오신지 3시간 쯤이 되었을쯤에도, 아이들이 우당탕탕 뛰어놀고 소리를 정말 꺅!!! 하고 지르면서 뛰어다니길래 정말 해탈한 상태였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가게에 있는 티비도 끈 상태였습니다. 그때 정말 참고 참으신 어머니가 나오셔서 "아이들이 시끄럽지 않으세요?" 한마디를 했습니다. 정말 그 상황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해요.
그때부터 갑자기 그 손님들이 입에도 담기 험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분이 계산을 하러 나오셨습니다.
"이런 ㅈ같은 데 다시는 오라봐라 ㅅ발 아주 싸가지가 없는 ㄴ이네 여기 얼마 나왔는데 빨리 나가자.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 아줌마 똑바로 하라고 해요 아주 말을 어디서 그딴식으로 하고 있어? 여기 내가 주변에 사는데 아주 블로그나 그런데 다 올려버릴거야" 하시더군요.
풍채도 크시고 남성분이 저를 위협적으로 욕을 하셔서 무섭기도 하고 일단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어안이 벙벙해서 계산을 해드렸어요. 나오시면서 여성분도 같이 욕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 아주 장사를 해 본 사람이 아니네~ 장사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야 아주 여기는 망해야 돼, 아니 지금 방석을 정리하는건 먼지 날리는걸 우리보고 다 먹으라는 거죠? 이거 식당 위생상 위법이에요! 이거 제가 내일 신고합니다!" 하면서 협박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다치건 말건 저희는 방석을 가지고 놀라고 드렸어야 하는건가요? 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당황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정말 참다참다가 조금만 아이들을 조용히 시켜달라는 의도에서 말씀하신거고, 무슨 나쁜 말을 하신것도 아닌데 뭐 때문에 그렇게 폭언을 받아야하나요. 그 분들에게는 막대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막 대할 수 있었겠지요. 평소에도 장사를 하는 사람은 항상 손님들에게 죄를 진것처럼 된다 하시면서 서러워하시던게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저도 함께 화가 났습니다. 그렇지만 그때까진 저도 꾹 참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발을 신고 나가는 순간까지 욕을 하시더라구요, 저희에게 충전해달라고 맡기신 핸드폰 드리니까 왜 자기 핸드폰 가져가냐고 화를 내지를 안나.. 아니...충전해달라고 하셨잖아요.? 참.. 물론 술을 4병이나 드셨구요 그런 상황이니까 상황판단도 안되고 무작정 화를 내시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 근데 어머니도 많이 억울해하시고 또 다수인 4명이서 어머님에게 한꺼번에 욕을 하시니까 나이는 어리지만 그때부터는 저도 나섰습니다. 계속 아이들 조용히 좀 해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 제지를 안시켜주셔서 하신 말씀이라구요.
점점 언성은 높아지고 저희는 정말 욕 한마디 안했는데, 술을 드셔서 그런지 인신공격에 욕을 정말 한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 카페에 올린다., 이런 언쟁이 나면 사실 확인과 상관없이 피해를 보는건 결국 점주인걸 악용하시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동영상을 찍으시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분께서 험악하게 욕하실때는 아예 찍지도 않으시더니, 그 욕에 서러워서 흥분하신 저희 어머니와 저를 상대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올릴거라고 협박을 하시는겁니다.
정말 화가나서 동영상은 지우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개인적인 소유는 초상권침해 아니라고 자기가 혼자 본인 아는 사람들이랑 볼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은 것은 삭제해주시는게 맞다고 반박하면서 싸웠습니다. 언쟁이 끝나지 않으니 남자분께서
" 아씨.. 확 진짜" 하면서 마치 폭력을 휘두르려고 하는듯이 다가오시더라구요. 일행 중 한 분이 그만하고 가자며 막아주셨기는 하지만 어머니와 저는 둘다 여자이기도 하고 굉장히 위협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아버지도 나오셔서 예 죄송합니다 그만 가주세요 하시는데 끝까지 본인들이 저희 어머님께 사과를 받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정말 경찰이라도 불러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손님 중 일행 한분이 팔을 붙들고 손님들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식당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손님들을 많이 접하지만, 정말 이번손님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손님은 무조건 왕이지 하는 태도로 폭언을 일삼고 각종 sns나 블로그에 제보하겠다고 말하니까요. 저희 어머님은 그 손님들이 가신뒤에 식당을 하는게 죄라며 펑펑 우셨습니다.
정말 딸로서 너무 이 상황이 화가나고 너무 서러웠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국 동영상도 안지워주시고, 블로그에 올린다는 등의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는 협박에.. 갖은 욕이란 욕은 다 들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식당에서 너무 서러운일..조언구합니다
오늘 오후 7시쯤에 어른 4분, 아이 4명의 손님이 오셨어요. 가게 구조상 그곳은 큰 막으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그 공간에 2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으셨습니다. 아이 손님들이 있으니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위주로 더 가져다 드리고 주문하신 음식도 푸짐하게 드렸어요. 손님이 음식 가져다 드리자마자 우와 푸짐하네요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었어요. 6~7세 정도 돼 보이는 아이들이었는데 가게를 정말 휘젓고 다니더라구요. 예를 들면 둘이 숨바꼭질을 하고 다닌다던지, 깔아 놓은 방석을 던지고 마치 베개 싸움하듯이 던지고 놀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저에게 '저 테이블에서 애들이 돌아다니니까 정신이 없다. 너무 시끄러운 것 아니냐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달라' 하셔서, 일단 아이들에게 '위험하니까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혹시 그 아이들에게 반말을 하면 부모님들이 기분나빠하실 수도 있으니까 존댓말까지 써서 아이들에게 부탁을 했어요.
그리고 그 뒤로 그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을 제외하고 다른 손님들이 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셔서, 그 손님들만 남게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정말 자기 세상이 된 마냥 소리를 지르고 정말 우당탕탕 소리를 치며 뛰어다니며 서로 잡기놀이를 하는겁니다. 정말 30분동안 지켜만 봤어요. 그분들만 계신상태라 뭔가 더이상 부탁을 드릴 말씀도 없고, 근데 정말 당황스러울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다시 방석을 가지고 던지면서 잡기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저러다가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가게에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까 저희는 방석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어차피 막으로 분리되어 있으니까 저희가 방석을 정리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갖고 노는걸 부모님들께서 제지해주시지 않으니까 내린 조치였구요.
오신지 3시간 쯤이 되었을쯤에도, 아이들이 우당탕탕 뛰어놀고 소리를 정말 꺅!!! 하고 지르면서 뛰어다니길래 정말 해탈한 상태였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가게에 있는 티비도 끈 상태였습니다. 그때 정말 참고 참으신 어머니가 나오셔서 "아이들이 시끄럽지 않으세요?" 한마디를 했습니다. 정말 그 상황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해요.
그때부터 갑자기 그 손님들이 입에도 담기 험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분이 계산을 하러 나오셨습니다.
"이런 ㅈ같은 데 다시는 오라봐라 ㅅ발 아주 싸가지가 없는 ㄴ이네 여기 얼마 나왔는데 빨리 나가자.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 아줌마 똑바로 하라고 해요 아주 말을 어디서 그딴식으로 하고 있어? 여기 내가 주변에 사는데 아주 블로그나 그런데 다 올려버릴거야" 하시더군요.
풍채도 크시고 남성분이 저를 위협적으로 욕을 하셔서 무섭기도 하고 일단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어안이 벙벙해서 계산을 해드렸어요. 나오시면서 여성분도 같이 욕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 아주 장사를 해 본 사람이 아니네~ 장사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야 아주 여기는 망해야 돼, 아니 지금 방석을 정리하는건 먼지 날리는걸 우리보고 다 먹으라는 거죠? 이거 식당 위생상 위법이에요! 이거 제가 내일 신고합니다!" 하면서 협박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다치건 말건 저희는 방석을 가지고 놀라고 드렸어야 하는건가요? 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당황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정말 참다참다가 조금만 아이들을 조용히 시켜달라는 의도에서 말씀하신거고, 무슨 나쁜 말을 하신것도 아닌데 뭐 때문에 그렇게 폭언을 받아야하나요. 그 분들에게는 막대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막 대할 수 있었겠지요. 평소에도 장사를 하는 사람은 항상 손님들에게 죄를 진것처럼 된다 하시면서 서러워하시던게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저도 함께 화가 났습니다. 그렇지만 그때까진 저도 꾹 참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발을 신고 나가는 순간까지 욕을 하시더라구요, 저희에게 충전해달라고 맡기신 핸드폰 드리니까 왜 자기 핸드폰 가져가냐고 화를 내지를 안나.. 아니...충전해달라고 하셨잖아요.? 참.. 물론 술을 4병이나 드셨구요 그런 상황이니까 상황판단도 안되고 무작정 화를 내시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 근데 어머니도 많이 억울해하시고 또 다수인 4명이서 어머님에게 한꺼번에 욕을 하시니까 나이는 어리지만 그때부터는 저도 나섰습니다. 계속 아이들 조용히 좀 해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 제지를 안시켜주셔서 하신 말씀이라구요.
점점 언성은 높아지고 저희는 정말 욕 한마디 안했는데, 술을 드셔서 그런지 인신공격에 욕을 정말 한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 카페에 올린다., 이런 언쟁이 나면 사실 확인과 상관없이 피해를 보는건 결국 점주인걸 악용하시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동영상을 찍으시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분께서 험악하게 욕하실때는 아예 찍지도 않으시더니, 그 욕에 서러워서 흥분하신 저희 어머니와 저를 상대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올릴거라고 협박을 하시는겁니다.
정말 화가나서 동영상은 지우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개인적인 소유는 초상권침해 아니라고 자기가 혼자 본인 아는 사람들이랑 볼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은 것은 삭제해주시는게 맞다고 반박하면서 싸웠습니다. 언쟁이 끝나지 않으니 남자분께서
" 아씨.. 확 진짜" 하면서 마치 폭력을 휘두르려고 하는듯이 다가오시더라구요. 일행 중 한 분이 그만하고 가자며 막아주셨기는 하지만 어머니와 저는 둘다 여자이기도 하고 굉장히 위협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아버지도 나오셔서 예 죄송합니다 그만 가주세요 하시는데 끝까지 본인들이 저희 어머님께 사과를 받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정말 경찰이라도 불러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손님 중 일행 한분이 팔을 붙들고 손님들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식당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손님들을 많이 접하지만, 정말 이번손님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손님은 무조건 왕이지 하는 태도로 폭언을 일삼고 각종 sns나 블로그에 제보하겠다고 말하니까요. 저희 어머님은 그 손님들이 가신뒤에 식당을 하는게 죄라며 펑펑 우셨습니다.
정말 딸로서 너무 이 상황이 화가나고 너무 서러웠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국 동영상도 안지워주시고, 블로그에 올린다는 등의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는 협박에.. 갖은 욕이란 욕은 다 들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