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남편 저보고 집나가라네요

어디2017.05.15
조회13,328
글이 지워졌네요5살딸 키우는 직장다니는 아줌마에요 일찍 결혼해서 이제 27살이고
아이랑 갈데가없네요
사실 결혼하면서 제가 아무것도 못해갔어요 모은돈도 얼마없었고 무엇보다도 저는 친정이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딸에게 행복한 가정만들어주고싶었어요 혼전임신이긴 하지만 내가 엄마가 될수있다는
사실이 행복했고 그행복이 오래가길 바랬던게 욕심이었을까요
항상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당했고 퇴근하고 와도 남편밥을 차려야했어요


맞벌이 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살림도 다했고 제가 호구죠 집도 남편이 사오고 아무것도
못한건 사실이니까요 어느덧 결혼 6년차
남편이 바람난걸 알았을때도 추궁했지만 오히려 당당하더군요

제가 가진게 없다는걸 아니까요 시어머니도 무조건 저보고 참으라고하고
니가 잘해야 남자가 바람을 안핀다면서요 우리딸에게 너무미안했어요
제가 울고있으면 엄마울지말라면서 자기도 같이울어요
그러던중에 오늘아침에 도저히 저랑못살겠다면서

제짐을 마음대로 싸더군요 제가 가진게 없어 아이는 놓고나올려고 했지만 남편은
아이짐까지 다 뺏습니다 어떻게 자기 새끼한테 저럴수가있는지 이해가안됬어요
저는 출근하면서 도저히 아이를 맏길때가없어 민폐지만 사무실로 아이를
데려왔고 아이는 지금 회사 사무실에있어요 저와 아이는 오늘 퇴근하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너무 지치고 힘이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