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영어공부 목적으로 필리핀 갔다옴. 적은 인원은 아니고 과마다 몇명씩 해서 총 70명정도 됨.
근데 가기 전에 맘 맞는 애들이랑 뭐뭐 놀거 챙겨갈까 얘기하다가 클래식하게 트럼프 챙겨가면 어떠냐고 얘기가 나왔거든.
애들한테 서양문물 소개해주겠다고 19금 트럼프 챙겨와주겠다고 하니까 애들이 뒤집어지더라.
호주에 한 일년정도 가서 놀다 왔는데 거기서 일본친구가 여행갔다오면서 사준거였거든.
솔직히 이거 수위가 좀 쎈 물건이야. 아래까지도 적나라하게 나오고.
선물받은거고 해서 버리긴 좀 그렇고 그냥 서랍 깊숙히 숨겨뒀는데 이때다 싶어서 가지고오기로 한거지.
근데 비행기에서 옆에 앉은 애 몇명한테 이거 보여주면서 야 근데 이거 아무래도 좀 너무 쎄지 않냐, 아무리 남자들끼리라도 좀 그럴 것 같지? 하니까 다들 끄덕끄덕 하더라고.
당연히 걔들도 그냥 위 정도만 나오는 수위라고 생각했나봐.
결국 그냥 가서 적당한 카드 하나 사고 이건 봉인하기로 했음.
근데 필리핀 가고 사흘째 일이 터짐.
첫날은 피곤했고 둘째날은 예상외로 학원 스케쥴이 빡세서 뭐 카드 사고 이럴 겨를이 없었거든.
근데 딴방에 있는 여자애가 내가 카드를 갖고 있단 얘기를 들었나봐.
나도 완전 당황해서 야 이거 수위 좀 쎄다. 우리끼리도 좀 그래서 안썼는데 너네가 쓰기에는 더 불쾌할지도 모른다. 나 개변태로 몰릴지도 모르니까 안빌려줄거다. 진짜 너네를 위해서 하는 얘기라고.
진짜 토씨하나 안틀리도 저대로 말함.
근데 걔가 그래도 괜찮다고 우리 다 성인 아니냐 웃으면서 얘기하길래 그냥 빌려줄까했다.
순간 무너질뻔하다가 그래도 안된다고 마음 다잡음.
그렇게 한 10분 실랑이 했나? 결국 빌려주게 됨. 까만봉지에 꽉꽉 싸서.
그러고 애들이랑 방에서 술마시면서 놀고 있는데 누가 문을 똑똑 두드리더라.
걔였음. 아무래도 안되겠다며 돌려주러 왔더라고.
ㅇㅇ ㅇㅋ 하고 다시 들어와서 술마시다가 잠.
근데 다음날부터 걔네과 여자애들이 나 보는 눈이 좋나 달라짐.
자랑은 아니고 나 말도 좀 잘하는 편이고 호주에서 쌩 놀고 왔어도 있었던 가닥이 있는지라 영어도 잘함.
아무래도 영어로만 말해야하는 환경이고 영어에 관심 많아서 온 애들인만큼 거기서만큼은 나 완전 연예인이었는데 그날부로 완전 개쓰레기됨.
차안에 걔네과 여자애들이랑 우리과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 딱 이렇게 있었는데 내가 뭐 얘기하니까 걔네과는 단 한명도 안쳐다봄. 진짜 그 멸시의 눈빛이 아직도 떠오름.
그나마 그과에 나랑 같은클래스 듣는 애는 한달 넘게 나랑 같은반 있으면서 그런 쓰레기는 아니구나 했는지 잘 지냈는데 카드 빌리러 왔던 애는 아직도 나 보면 쓰레기 보듯이 한다.
학교에서 개변태쓰레기로 낙인찍혔다
학교에서 영어공부 목적으로 필리핀 갔다옴. 적은 인원은 아니고 과마다 몇명씩 해서 총 70명정도 됨.
근데 가기 전에 맘 맞는 애들이랑 뭐뭐 놀거 챙겨갈까 얘기하다가 클래식하게 트럼프 챙겨가면 어떠냐고 얘기가 나왔거든.
애들한테 서양문물 소개해주겠다고 19금 트럼프 챙겨와주겠다고 하니까 애들이 뒤집어지더라.
호주에 한 일년정도 가서 놀다 왔는데 거기서 일본친구가 여행갔다오면서 사준거였거든.
솔직히 이거 수위가 좀 쎈 물건이야. 아래까지도 적나라하게 나오고.
선물받은거고 해서 버리긴 좀 그렇고 그냥 서랍 깊숙히 숨겨뒀는데 이때다 싶어서 가지고오기로 한거지.
근데 비행기에서 옆에 앉은 애 몇명한테 이거 보여주면서 야 근데 이거 아무래도 좀 너무 쎄지 않냐, 아무리 남자들끼리라도 좀 그럴 것 같지? 하니까 다들 끄덕끄덕 하더라고.
당연히 걔들도 그냥 위 정도만 나오는 수위라고 생각했나봐.
결국 그냥 가서 적당한 카드 하나 사고 이건 봉인하기로 했음.
근데 필리핀 가고 사흘째 일이 터짐.
첫날은 피곤했고 둘째날은 예상외로 학원 스케쥴이 빡세서 뭐 카드 사고 이럴 겨를이 없었거든.
근데 딴방에 있는 여자애가 내가 카드를 갖고 있단 얘기를 들었나봐.
나도 완전 당황해서 야 이거 수위 좀 쎄다. 우리끼리도 좀 그래서 안썼는데 너네가 쓰기에는 더 불쾌할지도 모른다. 나 개변태로 몰릴지도 모르니까 안빌려줄거다. 진짜 너네를 위해서 하는 얘기라고.
진짜 토씨하나 안틀리도 저대로 말함.
근데 걔가 그래도 괜찮다고 우리 다 성인 아니냐 웃으면서 얘기하길래 그냥 빌려줄까했다.
순간 무너질뻔하다가 그래도 안된다고 마음 다잡음.
그렇게 한 10분 실랑이 했나? 결국 빌려주게 됨. 까만봉지에 꽉꽉 싸서.
그러고 애들이랑 방에서 술마시면서 놀고 있는데 누가 문을 똑똑 두드리더라.
걔였음. 아무래도 안되겠다며 돌려주러 왔더라고.
ㅇㅇ ㅇㅋ 하고 다시 들어와서 술마시다가 잠.
근데 다음날부터 걔네과 여자애들이 나 보는 눈이 좋나 달라짐.
자랑은 아니고 나 말도 좀 잘하는 편이고 호주에서 쌩 놀고 왔어도 있었던 가닥이 있는지라 영어도 잘함.
아무래도 영어로만 말해야하는 환경이고 영어에 관심 많아서 온 애들인만큼 거기서만큼은 나 완전 연예인이었는데 그날부로 완전 개쓰레기됨.
차안에 걔네과 여자애들이랑 우리과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 딱 이렇게 있었는데 내가 뭐 얘기하니까 걔네과는 단 한명도 안쳐다봄. 진짜 그 멸시의 눈빛이 아직도 떠오름.
그나마 그과에 나랑 같은클래스 듣는 애는 한달 넘게 나랑 같은반 있으면서 그런 쓰레기는 아니구나 했는지 잘 지냈는데 카드 빌리러 왔던 애는 아직도 나 보면 쓰레기 보듯이 한다.
ㅅㅂ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