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생활하는데 친구 어머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oo2017.05.16
조회137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 입학한 20살이에요.

고1, 고3때 같은반을 하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학창시절에 공부 상위권이었고 친구는 중하위권이었어요.

근데 제가 최저를 못맞춰서 장학금 및 기숙사비 지원.. 해주는 여기로 친구랑 대학을 같이왔습니다.(그 친구랑 같은과, 같은대학 중이며 둘다 경기도출신이라 지방에서 같은 기숙사 방을 쓰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부터 친구가 저는 공부잘한다고 부모님께 종종말해놔서. 친구 부모님도 제가 공부 조금 잘한다는것을 아세요..심지어 친구와 저 서로 꿈도 같았으니.. 고딩때부터 친구 어머니가 친구한테 ㅇㅇ(저)이는 대학 어디쓴대니? 이런식으로 제 대학관련해서 관심이 많으셨거든요..ㅠ (친구 어머니랑 전혀 안친해요 얼굴도 본적 없습니당ㅠㅠ) 

근데 같은과에 같은 대학왔으니 약간 자신의 딸(룸메)랑 비교해서 저를 견제하는게 제 눈에 보입니다..

 

맨날 룸메한테 전화해서 공부하고있냐고 물어보는데요. 꼭 그 때마다 제 공부량을 물어요 ㅠㅠ

니친구는 얼만큼 공부하냐, 지금 공부하고 있냐 이러고 깊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보통 자기 자식의 성적만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저번에 시험끝났는데

통화 내용 다들려서 들어보면 친구한테는 잘봤어? 이정도로 짧게하시고

ㅇㅇ(저)는 어떠냐, 걔는 몇개틀렸대? 전체적으로 어떤데? 어떤시험 잘봤니? 이런식으로 파고들어 물어보세요 ㅋㅋ..

진짜 3일에 한번꼴로 친구한테 전화오는데 그때마다! 꼭 제 성적과 공부 몇시간하는지 하고있는지 꼭 물어보세요. 그러고 친구한테 ㅇㅇ이 공부하는데 너도 해야지~이러고요

 

친구는 친구대로 제 성적 계속 물어보고 공부해라 닥달하시니깐 스트레스 받고

저는 왜이렇게 제 성적에 관심이 많으신지..ㅎㅎㅎㅎ 그냥 저 견제하시는거 보이니깐 스트레스 받습니다. 파고파고 들어가서 물어보시니깐 하 스트레스받아죽겠네요.

 

대처법없을까요 ㅠ ㅠ

친구 어머니 본적도 없는데

왜 남의 성적에 그렇게 관심이 많으신지.. 통화로 저한테 관심주지 마세요. 이런식으로 대놓고 말할 수 도없고

친구한테 따로 말하자니 저를 괜히 예민한 사람으로 보지않을지 ㅜㅜ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제발 남의 성적과 공부에 신경 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