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여자입니다. 워낙 알바를 여러곳 해봤고 지금도 하는지라 온갓 손님 진상을 많이 봤는데요. 이번에 본 지하철 할머니는 상상을 초월하셨어요.....
카테고리가 여기랑 맞진 않을 수 있겠지만 워낙 즐겨보는 채널이고, 할머니 육아와 관련된거라 올릴게용.
처음 써보는 거라 떨리네욬ㅋㅋ
그럼 빠르게 음슴체
지난 토요일 이었음.
알바 끝나고 여의도역에서 5호선 지하철을 탐. 이미 시간이 9시 반이 넘어가는 지라 지하철은 한산했음. 거기에 첫칸, 마지막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지하철이었는지라 더 한산해 보였음.
문제의 그 할머니는 이미 지하철에 타 있었고 난 할머니를 대각선으로 보는 곳, 맞은편 의자에 앉음.
근데 내 눈앞을 슝 하고 지나가는 게 있었음.
애였음. 한창 뛰댕기고 소리지를 나이.
애가 진짜 그 칸 끝에서 끝까지 뛰어다님. 자전거 타는 칸엔 중간에 봉이 있잖슴?? 그거 잡고 빙글빙글 돌고 바닥에 넘어지고 좋다고 또 뛰어댕김.
입에는 침 질질 흘리면서........
경악함. 어이가 없었음. 황당해서 쳐다보는데 그 할머니는 신발 신고 다니라고 (양말 째로 뛰어다님) 애가 사람이 많으니까 기분이 좋은가 보다며 웃음.
아니 이게 웃고 끝낼 일임.......?
내 쪽이라 잘 안 보였는데 할머니 아는 사람인지 애가 친한건지 할머니 맞은편에 있는 사람한테 애가 뛰어갔다가 할머니 앞에 갔다가 다시 칸 끝에서 끝까지 전력질주..............
참다참다 화나서 애 케어 좀 똑바로 하라고 소리 쳤음.
그때가 지하철이 한참 가속해서 소리 커질때?? 그때라 소리 높임. 진짜 정색하고 말함.
그 할머니 반응? 손사래만 치면서 애 냅둠.....ㅋ........
그 반응에 더 화가 나서 한 번 더 말하려는데 마침 열린 문으로 승객들이 많아져서 애가 뛰댕길 공간이 줄어드니 알아서 할머니 앞으로 감. 그 할머니는 애를 무릎에 앉힘
그렇게 나는 상황이 모두 일단락 되는줄 알았음.
애가 오줌마렵다 했나봄. 할머니는 아이고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하나? 함. 저 진상듯 이제야 내리려나 그런가 보다 했음. 당연한 거 아님??? 이 할머니 애보고 잠깐만 여기 앉아있으라고, 금방 다녀온다 하곤 자전거 거치대 쪽으로 감. (사람들이 많아서 잘 못 봤고 애새키가 그나마 맞은편 까지만 왔다갔다 해서 신경을 거의 끄고 있어서 뭐 했는지 몰랐음)
난 내릴 역이라 일어나서 문 가까이 갔음. 그러다가 그 할머니 쪽을 보는데....
세상에.....
검은 비닐 봉지를 애 밑에다 대고 있음. 애를 자기 옆 의자 위에 서게 하고 바지랑 팬티 벗긴 담에........ 오줌을 거기다 싸라고 하는 거임..
심지어 그 애 여자였음.
와 난 진짜 그 모습 기겁하면서 나옴. 내가 나갈때 애새키는 할매한테 자기 지금 오줌 안 마렵다고 하긴 했는데 진짜로 했는지는 모르겠음. 만약 정말 봤다면 아마 기관사에게 신고했을듯...
괜히 맘충 빠충 할매충 같은 단어가 생기는게 아니고 그걸 고스란히 교육받으면 자란 애는 애가 아니라 애새키가 된다는걸 눈 앞에서 보게 됨. 만약 걔네 부모가 할매가 저리 애를 케어하는걸 보면 과연 애를 맡길까 싶음.
무엇보다 애가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여자애를 공공장소에서 팬티까지 내려가며 오줌누게 하는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음.
나 사람 얼굴이랑 이름 잘 기억 못 하는데 그 할머니 팔자 눈썹에 손사래 치는 모습, 애새키가 입은 옷 색깔까지 다 기억남.
원래도 그닥 이었는데 알바하면서 애를 더 싫어하고 특히 어린애 동반한 어른을 더더 싫어하지만 그간의 부모들은 약과였다는걸 깨달았음.
애를 뛰어놀게 하고 싶으면 공원이나 집에서 하시고요. 화장실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역 바깥에 있어도 역무원에게 사정 설명하면 카드 안 찍어도 나갔다 올 수 있어요. 제발 머리가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인지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본 역대급 무개념 진상
카테고리가 여기랑 맞진 않을 수 있겠지만 워낙 즐겨보는 채널이고, 할머니 육아와 관련된거라 올릴게용.
처음 써보는 거라 떨리네욬ㅋㅋ
그럼 빠르게 음슴체
지난 토요일 이었음.
알바 끝나고 여의도역에서 5호선 지하철을 탐. 이미 시간이 9시 반이 넘어가는 지라 지하철은 한산했음. 거기에 첫칸, 마지막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지하철이었는지라 더 한산해 보였음.
문제의 그 할머니는 이미 지하철에 타 있었고 난 할머니를 대각선으로 보는 곳, 맞은편 의자에 앉음.
근데 내 눈앞을 슝 하고 지나가는 게 있었음.
애였음. 한창 뛰댕기고 소리지를 나이.
애가 진짜 그 칸 끝에서 끝까지 뛰어다님. 자전거 타는 칸엔 중간에 봉이 있잖슴?? 그거 잡고 빙글빙글 돌고 바닥에 넘어지고 좋다고 또 뛰어댕김.
입에는 침 질질 흘리면서........
경악함. 어이가 없었음. 황당해서 쳐다보는데 그 할머니는 신발 신고 다니라고 (양말 째로 뛰어다님) 애가 사람이 많으니까 기분이 좋은가 보다며 웃음.
아니 이게 웃고 끝낼 일임.......?
내 쪽이라 잘 안 보였는데 할머니 아는 사람인지 애가 친한건지 할머니 맞은편에 있는 사람한테 애가 뛰어갔다가 할머니 앞에 갔다가 다시 칸 끝에서 끝까지 전력질주..............
참다참다 화나서 애 케어 좀 똑바로 하라고 소리 쳤음.
그때가 지하철이 한참 가속해서 소리 커질때?? 그때라 소리 높임. 진짜 정색하고 말함.
그 할머니 반응? 손사래만 치면서 애 냅둠.....ㅋ........
그 반응에 더 화가 나서 한 번 더 말하려는데 마침 열린 문으로 승객들이 많아져서 애가 뛰댕길 공간이 줄어드니 알아서 할머니 앞으로 감. 그 할머니는 애를 무릎에 앉힘
그렇게 나는 상황이 모두 일단락 되는줄 알았음.
애가 오줌마렵다 했나봄. 할머니는 아이고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하나? 함. 저 진상듯 이제야 내리려나 그런가 보다 했음. 당연한 거 아님??? 이 할머니 애보고 잠깐만 여기 앉아있으라고, 금방 다녀온다 하곤 자전거 거치대 쪽으로 감. (사람들이 많아서 잘 못 봤고 애새키가 그나마 맞은편 까지만 왔다갔다 해서 신경을 거의 끄고 있어서 뭐 했는지 몰랐음)
난 내릴 역이라 일어나서 문 가까이 갔음. 그러다가 그 할머니 쪽을 보는데....
세상에.....
검은 비닐 봉지를 애 밑에다 대고 있음. 애를 자기 옆 의자 위에 서게 하고 바지랑 팬티 벗긴 담에........ 오줌을 거기다 싸라고 하는 거임..
심지어 그 애 여자였음.
와 난 진짜 그 모습 기겁하면서 나옴. 내가 나갈때 애새키는 할매한테 자기 지금 오줌 안 마렵다고 하긴 했는데 진짜로 했는지는 모르겠음. 만약 정말 봤다면 아마 기관사에게 신고했을듯...
괜히 맘충 빠충 할매충 같은 단어가 생기는게 아니고 그걸 고스란히 교육받으면 자란 애는 애가 아니라 애새키가 된다는걸 눈 앞에서 보게 됨. 만약 걔네 부모가 할매가 저리 애를 케어하는걸 보면 과연 애를 맡길까 싶음.
무엇보다 애가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여자애를 공공장소에서 팬티까지 내려가며 오줌누게 하는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음.
나 사람 얼굴이랑 이름 잘 기억 못 하는데 그 할머니 팔자 눈썹에 손사래 치는 모습, 애새키가 입은 옷 색깔까지 다 기억남.
원래도 그닥 이었는데 알바하면서 애를 더 싫어하고 특히 어린애 동반한 어른을 더더 싫어하지만 그간의 부모들은 약과였다는걸 깨달았음.
애를 뛰어놀게 하고 싶으면 공원이나 집에서 하시고요. 화장실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역 바깥에 있어도 역무원에게 사정 설명하면 카드 안 찍어도 나갔다 올 수 있어요. 제발 머리가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인지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