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자리에서 아기나 보라는 예비시어머니

이거2017.05.17
조회71,746
주말 상견례 다녀온 여자에요 편의상 예랑이라고할게요


저와는 8년연애했고 20대를 같이 보낸사람이에요


8년동안 양가에서 궁금해하긴 했지만 서로 보여주지않았고


올초에 서로 인사드리고 상견례를 이제서야했네요


제가 글을 쓰는이유가 남친어머님태도 때문입니다



어머님이 남자친구를 16살에 낳으셨대요 지금 연세가


45세 이세요 ㅎㅎ



저희 엄마랑 10살차이 근데 시댁살이를 심하게 하셨다고해요



결혼하면 일그만두고 살림이나하는게 좋겠다길래


저와 제 가족들다 황당했어요



솔직한말로 남자친구 혼자벌어도 살기는 문제는 없을
거 같은데



저는 제 직장 그만둘생각이 없거든요 설비쪽일해서


나름 제 커리어도 있습니다.



근데 젊은 나이치시고는 상당히 예의도 없으시고


저희 엄마한테 틱틱대시더라구요



다행히 남친아버님께서 예의없다고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하시고



아버님과 남친이 뭐라고해도 결혼하면 바로 애낳고



아이보라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남자친구와 서로 아이를 좋아하지않아서 아직 더 얘기는


해봐야겠지만


남자친구가 얘기해도 소용없었다네요



아이바로 낳으라고 무슨소리하는거냐고 그러시고


저희부모님이 아이문제는 애들이 알아서하겠죠



했더니 아이는 시댁쪽 식구라며 처가댁에서 신경쓰는게



아니시라네요 그렇게 분위기 안좋게 마무리되고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화내면서 결혼당장 하지말라는거



남자친구가 저희집까지 와서 죄송하다면서 비는데



부모님도 남자친구 사람됨됨이가 좋아보여 고민중이네요



정말 연애 8년동안 저한테 맞춰주던 사람인데


아버님은 좋으신분같고 결혼해도 계속이러면 인연끊겠다는데


천륜이 쉽게 끊어지는거도 아니고 정말 고민이네요




남자친구 믿고 결혼해도 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댓글 112

ㅇㅇ오래 전

Best45세면 앞으로 살날도 기네요. .휴

1오래 전

Best지금 이 상황에서 결혼하잖아요? 그럼 글쓴이는 상견례자리부터 문제가 있었지만 남편 하나 믿고 결혼 했는데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후회한다고 어떡하냐고 또 글 올리게 됩니다. 뻔히 아닌 길 가서 고생하지말고 정신차리고 헤어지세요.

진지녀오래 전

진짜네살날도길다 ㅡㅡ

ㅇㅇ오래 전

지금 45살이면 엄청 옛날 사람도 아닌데. 어지간하면 다 대학까지 나온 세대 아닌가????? 대체 뭐 하는 집구석 딸년이길래 16살에 애를 낳지??? 상스럽다 참말로..... 배운게 없어서 무식하고 예의가 없는거 같은데 그 집안이랑 굳이 엮여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만 두셨으면 좋겠음.

ㅇㅇ오래 전

와.. 쓰니는 쓰니네 엄마아빠를 무시한사람하고 가족이 되고싶냐?

힘을내요오래 전

시어머니 정말 꼬장꼬장하시네요. 남얘기 안들으시는분인데 타협이 되겠습니까?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부모 문제로도 이혼 많이 해요. 시어머니 되실분이 친정부모 앞에서도 예의도 없게 그러시는거보니... 쉽게 바뀌실분 아닐듯 합니다. 맘고생하기전에 생각 잘해보셔요 ㅠ

오래 전

원래 이런 문제는 쓰니님의 예랑께서 강하게 나서줘야 하는 부분임!!!! 아니면 쓰니님이 시어머님과 많이 다투셔야 할텐데 .. 저의 어머니도 시어머님과 진짜 많이 다투셨음 그래서 저는 어릴때 맴찢 ㅜ햇음

오래 전

결혼하면 더 심해질꺼에요 남편도 쉴드쳐주는거 약해질꺼구요 괜찮겠어요? 님인생 평생 그렇게 사셔도??? 상견례 자리에서 님 부모님도 계신데 저러게 예의없이 하시는데 결혼하면 어찌될지 너무 눈에 보이네요 그냥 남자친구가 좋으시면 일단 연애만 하세요~~~ 결혼은 좀더 생각해보시고 극복할수 있겠단 100% 자신이 생기면 하시길요!!!참고로 전 결혼전에 시부모님 좀 못사시는거 빼고 큰문제 없었는데도 저한테 모 강요도 하신적없고 잘해주시는데도 결혼한거 후회많이 했고 지금은 극복은했지만 그래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전 결혼안하고혼자살꺼에요 ㅋㅋ

ㅡㅡ오래 전

45살?허허허 나같으면 어디가서 시어매나이물어보거나 보게되면 엄청 창피할거같은데...나이도젊은 양반이 왜이리 고리타분하지?요즘은 자기 아들등꼴빠진다고 혼자버는거 시어매들이 더싫어라한다는데 이상하네~그리고 결혼은 남편만믿고하면 절대안됨..시어매자리엄청중요한데 저런유형은 분명 시집살이장난아닐필~

뭐래냐오래 전

16 살에 애 퍼질러 낳은 여자 마인드가 오죽하겠습니까 아직 새파란 시어머니 수십년은 거뜬하겠네요 공연히 지옥으로 들어가지마세요

오래 전

이글 때문에 .. 로그인 했습니다 . 상황이 비슷하네요 ... 신랑을 만나서 5년 연애하고 결혼 했습니다 . 연애 할때도 시어머니 자리가 약간 막무가내였고 상견례때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갑자기 아파서 입원하여 신랑과 부모님끼리 상견례 했음) 엄마가 처음으로 결혼 반대를 하시더군요 결혼 혼수 준비할때도 말이 많았구요 . .그래도 신랑만 믿고 신랑이 있길래 결혼 하고 아이 놓고 살고 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심정으로 그때로 돌아간다면 결혼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신랑만 믿고 살기에는 시댁과 연관 되는 일이 생각보다 많고 개인 도리만 지키고 산다고 하더라도 신랑과 상관없이 단 둘이 있을때 사람 속을 끍고 가시는 시어머니- 신랑이 뭐라고 하면 말이 아다르고 어 달라 지시는 어머니 .. 저만 이상해 지는 것을 느끼고 이제는 안 엮이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그게 며느리로서 쉽지만은 않더군요 .... .시어머니와 대적하면서 신랑까지 휘어잡을 자신있으시면 가시고 아니면 진진하게 다시 고민해보세요 .... 결혼10년차가 되어 이제 어머니를 모시자고 하면 정말 진지하게 이혼을 생각해보고 싶을 정도로 저는 많이 힘이 듭니다.

오래 전

그런 시댁에 시집가서 잘 살 방법은 남편이 바람막이가 돼서 잘 막아줘야하는데 지금 보아하니 남친이 말해도 소용없다하는거보니 헬게이트입성이네요 상견례자리에서 사돈댁 어려운줄모르고 예의없게 무시하는것도 그렇구요 그자리에서 부모님이 그런 대접받고도 박차고 안나온 글쓴님은 아직도 그남자랑 헤어질생각은 없나보네요 찍어먹어봐야 똥인지된장인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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