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꿈 [상]

주블리2017.05.17
조회822

앞서 적은 글과같이

토요미스테리 주연언니와 소름끼치는 첫만남이후

이상한 꿈,가위눌림,환청,이상한일들을 겪어감.

 

 

내 나이 9살.

 

담임 선생님이 친구들앞에서

"주블리(내이름 가명으로 쓰겠음ㅋㅋ)네 아버지는 참 멋진분이야~~

주블리를 위해 매주 폐지도 학교에 직접 가져다주신다~박수~^^"

(요즘엔 모르겠지만 나의 초등시절엔 폐지를 학교에 가져가면 학용품으로 바꿔주었음ㅋㅋ)

 

친구들의 박수를 받으며 어린마음에 기분좋아 으쓱했었고,

담임선생님이

"그럼 기념으로 주블리 일어나서 노래 하나 부를까~??"

 

 

대체 울아빠가 날위해 폐지 갖다준것과, 내가 동요를 불러야하는건

무슨 연관인지는 모르겠으나 담임선생님 말끝나기 무섭게

기분좋은 난 바로 일어나 동요 한자락 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나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으로 나의 순수한,엄마가 어디서 구해온 한약먹고 이젠 코피가 아닌 콧물흘리고다니던 시절. 

 

 

 

이 귀신언니 내가 얼마나 좋았으면 자주 밤마다 날 찾아와

여리디여린 나의 인생에 공포란 이런것이다라는걸 시전함.......써글년2

 

 

 

그 많은 가위눌림과 여러가지 꿈들 중 오늘 몇가지 적어보겠음.

난 시간적여유가 많지않은 뇨자이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한여름, 대낮이었음

아마 내가 고등학교1학년때였던것 같음.

난 선풍기틀어놓고 누워있었고, 동생은 내 등뒤에서 게임하고 있었음.

 

가위 눌리기전 그.. 느낌이라고 해야되나.귀에서 웅우웅웅웅 거린다고해야하나.

여튼 그 느낌이 있는데 그게 스믈스믈 발동걸리는거 아니겠음?

 

 

아 대낮에도 이년은 찾아오는구나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안움직이고,목소리가 안나오는데 이때 나는 수면상태가 아니고 정신이 깨어있었음.

뒤에서 동생이 게임하는소리,여러 다른소리들이 다 들리는상태에 가위눌림.

 

 

난 금방깨어날수있을 것 같았음

하도 많이 눌려온 상태라 뭔가 시시한건 그냥 쿨하게 넘기는 소녀가 되있었음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코찔찔하던 내가 아니라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등뒤에서부터 온몸을 빠르게, 정말 너무나 차가운기운이 몸을 확 감쌌음.

완전 무더운 여름 낮이었는데..

내가 꼭 얼음물에 들어가있는것같은 온도랄까.

 

 

 

그 차가운기운이 몸을 확 감싸는데 등뒤에 여자가 있는 느낌이었음.

너무 소름끼치는 기운.

 

 

이때부터 예사롭지않았음.난 진지해졌음.

 

 

점점 두려워지기시작한 난 등뒤에 겜중인 동생에게 신호를 보내려 안간힘을 쓰기시작함ㅋㅋㅋㅋ

이생키야ㅑㅑㅑㅑㅑㅑㅑㅑ날깨워라ㅏㅏㅏㅏㅏㅏ날 깨워라ㅏㅏㅏㅏ암만 소리질러도

뀨...소리도 안나오는게 느껴짐 ㅠㅠㅠㅠ두려움이 점점 커져가는

그때.

 

 

 

 

내 귀에 대고. 정말 크게!!!! 찢어지게 웃는 여자 웃음소리.

으하하하 이런 웃음이 아니라..끠이꺄하하하하

글로 표현이안되는데 정말 소름이란말밖에 안나옴.

 

 

날 비웃기라도한듯.

귀에대고 한참 찢어지는 목소리로 웃다 가위에서 풀림.

하..................

 

나년......눈물흘리고있었음............ㅋㅋ

 

 

 

 

 

2. 자다 깨서 집 마당에 나감. 밖은 아직 한밤중.

기지개키는데 마당에 큰~샷시가 하나 세워져있는게 보였음.

하교하고 집에올때는 안보였던건데 아빠가 가져다놓으셨나 싶었음.

기지개키면서 집에 들어가려던 찰나.찰나.찰나!!!!!!!!!!!!

 

난 보지말았어야할것과 눈이 마주침.

 

 

 

 

큰 샷시 중앙에 흰소복에 검은긴머리에 두 눈이 검게 뚤린 여자와 정면으로 마주침.

마주친순간 몸은 굳었고 그 여자가 얼굴을 옆으로 돌릴때마다 내몸이 따라 움직임.

 

거긴 마당1층이었고 난 계단 위라

저년이 올라와서 해코지할까봐 너무 겁났음ㅠㅠㅠㅠㅠ어쩌지어쩌지 하다

 

 

 

 

 

꿈에서 깸.ㅇㅅㅇ ..............................식은땀 범벅.

 

 

 

 

 

 

 

다음날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어제밤 꿈에서 본 똑같은 샷시가 그 자리에 세워져 있었음.

 

........어느분이 말하길 유체이탈한거 아니냐며...

 

 

 

 

 

 

 

 

3.  이건 무서운꿈이라기보단, 신기한꿈쪽에 가까움.

 

꿈에서 난 3살정도되는 애기였음.

배경은 어디 외국보면 허허벌판에 주유소하나있고 큰 마트있고 이런데 있잖슴?

그런 분위기의 허허벌판에 한 네모난 1층짜리 하얀건물 앞에 서있었음.

 

 

내 주변으로는 총들고있는 군인들이 서있었고 내 옆엔 친언니 친오빠가 있었음.

내가 꿈에서 너무 어리다보니까 총이 뭔지도 모르고 겁도없이 군인아저씨들 다리 하나씩

붙잡고 매달리면서 놀고있었음.

 

 

 

그러다 한 군인아저씨 다리 붙잡고는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웃는데

건물안에서 누가 쏜 총에 내 옆구리 맞음ㅡㅡㅅㅍ아파 진짜아파!!!!!!!!!!

 

 

 

 

다들 총 맞아봤음?맞을일없는 우리나라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총맞고 자다가 너무아파서 옆구리붙잡고 몸 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은깨진 않았었지만 내몸이 고통스러워서 휜게 느껴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말인지는 알아서 해석해주삼.............ㅋㅋㅋㅋㅋㅋㅋ걍 진짜 디지게아픔.총은 너무아픔.

 

 

 

 난 총 맞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쓰러졌고 옆에 친언니 오빠들은

내 이름을 부르면서 우는데 내 이름이 영어였음.

 

그리고 또 중요한건.

 

머릿속에 왠 외국인아저씨 얼굴이 떠오르면서 내가 영어로 대디대디 하면서 움. 

아빠였나봄.

  

 

 

 

 

그러곤 어느순간부터 난  통증이 안느껴지고 일어남.

내 몸은 땅에 누워있는데 영혼만 일어난거.

 

 

등뒤로 친언니,친오빠가 오열하는게 들리는데 뒤돌아보지않고

완전 본능적으로 앞만 보고 걸어감.

고통이나 감정같은건 느껴지는게 없었음.

 

 

그러곤 계속 앞을 걸어가는데 어느순간부터 새하얀길이 나옴.

그 길 끝으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곳만보고 걸어가고있었음.

 

인종,나이,성별 막론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무표정없이 한곳만 보고.

 

 

 

 

나도 본능적으로 아무생각없이 사람들 무리속으로 들어가 앞만보고 걷기시작함.

걷고있는데 길 옆으로 새하얀길이 하나가 생겼음. 

그 길의 끝은, 어떤 배경이 보였는데 가장자리는 빛같은걸로 몽골몽골...

아 내 표현력은 여기까지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망할 하늘은 내게 표현력을 안주신듯.

 

 

배경이 동그랗게 보인다면 그 동그란 가장자리부분이 빛같은걸로 몽골몽골한 상태.!!

이해감????힣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 배경은 어릴적 내가 살던 우리동네 옛날모습이었음.

 

 

 

사람들 모두 한곳만보고 길따라 쭉 걸어가는데

나혼자 이 길을 본능적으로 걸어감.그 몽골몽골한곳에 쏙 들어갔더니~

 

 

난 내방에서 눈뜸.

 

 

전생체험이었나.........무슨꿈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허윽ㄱㄱㄱㄱㄱ시간적여유없다면서 이렇게 어느새 많이적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뀨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하러가야딩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