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 2된 학생인데요
너무 서러워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학원을 그렇게 많이 빠지는 편은 아니었어요.
학원은 6학년부터 쭉 다녔는데 작년 겨울쯤에 학원 수업방식이 맞지 않는다고 계속 엄마한테 학원 끊어달라고 말도 해보고 펑펑 울면서 엄마와 얘기도 해보려고 했지만
항상 엄마가 얘기할때 꾸짖는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항상 결론은 학원을 계속 다녀라. 였습니다.
어렸을때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고 뭐만 하면 항상 꾸짖고 화내셨던 것 때문이었는지 엄마가 이렇게 화내시면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벽만 째려보면서 분을 삼키고 있습니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꾸짖으시고 니 오기대로 한번 성질 내봐라, 벽을 그렇게 째려보면서 왜 아무말도 못하냐. 라고 하기면서 비꼬는데 저는 사실 너무 억울해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시험기간 끝난 이후로 한번도 학원을 빠지지 않았구요, 체육대회 이틀 내내 몸상태가 너무 피곤해 끝나자마자 엄마에게 학원 오늘만 쉬면 안되냐며 전화를 해도 항상 안된다는 말 뿐입니다. 체육대회가 끝나면 4시 반입니다. 평소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랑 같은데, 체육대회 끝나고 집에 들러서(집이 학교랑 멀어요.)간식 먹고 휴대폰 조금 하다가 학원을 가는데 다른 애들이 빠질때마다 억울해서 나도 빠질걸, 이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봤지만 결론은 그냥 다니자 였습니다. 학원 빠져봤자 진도도 못 따라가고 저만 늦을게 뻔하니까 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체육대회 그 운동장 땡볕에서 딱딱한 스탠드에 하루종일 반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늘도 없는 스탠드에 앉아있느라 엉덩이며 허리며 온몸이 다 쑤시는데 종목 여러개 나가고 하면 그냥 죽을맛입니다. 그런데 집 들려서 간식 조금 먹고 학원 가서 두세시간 수업받고 숙제 폭탄 받아 집에 돌아오고 저녁 엄청 먹고 바로 자요 피곤해서,원래 보통 자는 시간이 새벽 한두시인데..게다가 제가 피로를 좀 더 잘 느끼는 편이거든요. 자주 아프고 그러는데 오늘은 유독 머리가 아팠습니다. 친구들과 학교에서 내어준 과제(?) 준비물도 사러가야하구요. 그래서 오늘만 빠지면 안되겠냐며 전화했더니 쌔빠지게 돈벌어 너 학원보내주고 입을거 먹을거 다 대주는데 너는 왜 자식의 책임을 안지키냐고 그러더라구요.
자신은 부모가 해야할거 안 부족하게 다 해주는데 왜 너는 자꾸 빠지고 그러냐고 막 그러시는데 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물만 뚝뚝 훌렸습니다. 결국 학원 갔다가 집에 왔는데
저녁 먹으면서 휴대폰 하니까 계속 옆에서 말을 거는거에요. 피곤해서 그런지 다 짜증나는데 옆에서 그러면 짜증이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저는 그래도 그냥 휴대폰 하면서 대답 하는데 지금 분위기 안보이냐고 할 말 엄청 많은데 지금 참고있구만 어디서 휴대폰을 하냐고 막 뭐라 하시길래
난 뭐 휴대폰도 맘대로 못하나, 이생각으로 휴대폰 식탁에 덮어놨어요.그랬더니 너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제가 짜증나서 휴대폰 세게 놓은것에 대해서 막 짜증을 내시는데
자꾸 학교가고 학원가고 공부 하는게 학생이자 자식의 도리라고 계속 뭐라 쏘아대시길래 한바탕 싸우고 밥 거의 남기고 방으로 들어왔더니 너 이제 학교랑 학원 가지 말고 너 좋아하는 휴대폰이나 하라고 난 대신 아무것도 안해줄테니 니 힐거 다 니가 알아서 하라고 그러시는데 너므 억울해서 싫다고, 엄마가 원하는 책임 (숙제) 하려고 하는데 왜 또 성질이냐고 막 소리질렀는데 엄마가 너는 지금 그게 슥제하는 태도냐고 불만 가득하구만 뭔 숙제를 하려고 하냐고 가방을 던지시는 거에요; 참나 하려고 해도 왜 난리인지..
아 그리고 저희 집은 10시 반 이후에는 휴대폰을 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10시반까지 폰 하고
그 이후에 씻고 숙제하는게 편한 방법인데 자꾸 폰 하는데 씻으라고 그러고 숙제하라고 자꾸 닦달하면 어쩌지는 겁니까 처음에 정할때도 그때까진 니 맘대로 폰 하라고 하셨으면서 이젠 학교 갔다와서 학원 가기전에 간식 먹을때 폰 하는 것도 뭐라 하시구요,폰 하는 시간을 빼서 먼가를 자꾸 하라고 하니까 저는 억울합니다. 물론 당연히 씻어야하죠.
숙제도 해야하고 공부도해야하고 할거있습니다.
그래도 정해진 시간까지 맘껏 스트레스 풀면서 논다는데
제가 뭐 밖에 나가서 방탕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에서 휴대폰으로 스트레스 풀겠다는데 왜 그것도 뭐라고 하시는지...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할거 합니다. 근데 굳이 숙제를 9시 10시에 해야하는지 학원 다녀와서(8시) 잠깐 쉬겠다는데 자꾸 잔소리 하고 다른거 하라고 하고 그러십니다.
아까는 한바탕 싸우고 너무 억울해서 펑펑 울었어요.
너가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고된 삶 사는거 아니라고다른 애들은 더 힘들게 산다고 그러시는데 저라고 뭐 안 힘듭니까. 첫째라고 어렸을때 회사 다니시느라 바쁘신데 동생들만 항상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시면서 회사 스트레스는
행동이 느리고 소심한 저에게 성질 내시는걸로 푸셨습니다.
항상 동생들이랑 똑같이 행동을 해도 저에게 돌아오는거는 이거말고 다른거나 해.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동생들은 항상 칭찬만 받고 자랐구요.
네 저도 어렸을때는 칭찬 받고 자랐겠죠.
근데 둘째랑 나이차이가 두살입니다.
저 돌때 동생 태어나서 사랑 다 뺏어갔다구요.
동생 두명은 애교가 많습니다.저는 무뚝뚝하구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6학년때 엄마랑 둘째(저랑 같은 여자) 화기애애하게 노는거 보고 동생이 하는 애교 어린양 똑같이 따라 했구요 그때 반응이 어땠는지 아십니까?
얘가 왜이래 라는 반응이었고, 동생보다는 덜 했지만 조금은 예뻐해주셨습니다.그때 정말 날아갈듯 기분이 좋았어요.
게다가 저한티 화내시고 막내동생에게 아구 아가,하시며 항상 뽀뽀를 엄청 하셨어요. 혼나다가 그런 모습을 보는것은 참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울면서 쓰는거라 뭐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 진짜 죽고싶어요. 너무 힘듭니다. 중2병인거 저도 아는데 왜 안 의젓해질까요...진짜 죽고싶습니다. 청소년 우울증 테스트 해봤더니 전문가랑 상담 해보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살 방법도 알아보고 제가 죽으면 누가 슬퍼해줄까 참 뭔가 우을해지고요 막 그냥 정말 죽고싶어요.
학원때문에 엄마랑 싸웠어요
너무 서러워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학원을 그렇게 많이 빠지는 편은 아니었어요.
학원은 6학년부터 쭉 다녔는데 작년 겨울쯤에 학원 수업방식이 맞지 않는다고 계속 엄마한테 학원 끊어달라고 말도 해보고 펑펑 울면서 엄마와 얘기도 해보려고 했지만
항상 엄마가 얘기할때 꾸짖는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항상 결론은 학원을 계속 다녀라. 였습니다.
어렸을때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고 뭐만 하면 항상 꾸짖고 화내셨던 것 때문이었는지 엄마가 이렇게 화내시면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벽만 째려보면서 분을 삼키고 있습니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꾸짖으시고 니 오기대로 한번 성질 내봐라, 벽을 그렇게 째려보면서 왜 아무말도 못하냐. 라고 하기면서 비꼬는데 저는 사실 너무 억울해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시험기간 끝난 이후로 한번도 학원을 빠지지 않았구요, 체육대회 이틀 내내 몸상태가 너무 피곤해 끝나자마자 엄마에게 학원 오늘만 쉬면 안되냐며 전화를 해도 항상 안된다는 말 뿐입니다. 체육대회가 끝나면 4시 반입니다. 평소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랑 같은데, 체육대회 끝나고 집에 들러서(집이 학교랑 멀어요.)간식 먹고 휴대폰 조금 하다가 학원을 가는데 다른 애들이 빠질때마다 억울해서 나도 빠질걸, 이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봤지만 결론은 그냥 다니자 였습니다. 학원 빠져봤자 진도도 못 따라가고 저만 늦을게 뻔하니까 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체육대회 그 운동장 땡볕에서 딱딱한 스탠드에 하루종일 반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늘도 없는 스탠드에 앉아있느라 엉덩이며 허리며 온몸이 다 쑤시는데 종목 여러개 나가고 하면 그냥 죽을맛입니다. 그런데 집 들려서 간식 조금 먹고 학원 가서 두세시간 수업받고 숙제 폭탄 받아 집에 돌아오고 저녁 엄청 먹고 바로 자요 피곤해서,원래 보통 자는 시간이 새벽 한두시인데..게다가 제가 피로를 좀 더 잘 느끼는 편이거든요. 자주 아프고 그러는데 오늘은 유독 머리가 아팠습니다. 친구들과 학교에서 내어준 과제(?) 준비물도 사러가야하구요. 그래서 오늘만 빠지면 안되겠냐며 전화했더니 쌔빠지게 돈벌어 너 학원보내주고 입을거 먹을거 다 대주는데 너는 왜 자식의 책임을 안지키냐고 그러더라구요.
자신은 부모가 해야할거 안 부족하게 다 해주는데 왜 너는 자꾸 빠지고 그러냐고 막 그러시는데 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물만 뚝뚝 훌렸습니다. 결국 학원 갔다가 집에 왔는데
저녁 먹으면서 휴대폰 하니까 계속 옆에서 말을 거는거에요. 피곤해서 그런지 다 짜증나는데 옆에서 그러면 짜증이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저는 그래도 그냥 휴대폰 하면서 대답 하는데 지금 분위기 안보이냐고 할 말 엄청 많은데 지금 참고있구만 어디서 휴대폰을 하냐고 막 뭐라 하시길래
난 뭐 휴대폰도 맘대로 못하나, 이생각으로 휴대폰 식탁에 덮어놨어요.그랬더니 너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제가 짜증나서 휴대폰 세게 놓은것에 대해서 막 짜증을 내시는데
자꾸 학교가고 학원가고 공부 하는게 학생이자 자식의 도리라고 계속 뭐라 쏘아대시길래 한바탕 싸우고 밥 거의 남기고 방으로 들어왔더니 너 이제 학교랑 학원 가지 말고 너 좋아하는 휴대폰이나 하라고 난 대신 아무것도 안해줄테니 니 힐거 다 니가 알아서 하라고 그러시는데 너므 억울해서 싫다고, 엄마가 원하는 책임 (숙제) 하려고 하는데 왜 또 성질이냐고 막 소리질렀는데 엄마가 너는 지금 그게 슥제하는 태도냐고 불만 가득하구만 뭔 숙제를 하려고 하냐고 가방을 던지시는 거에요; 참나 하려고 해도 왜 난리인지..
아 그리고 저희 집은 10시 반 이후에는 휴대폰을 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10시반까지 폰 하고
그 이후에 씻고 숙제하는게 편한 방법인데 자꾸 폰 하는데 씻으라고 그러고 숙제하라고 자꾸 닦달하면 어쩌지는 겁니까 처음에 정할때도 그때까진 니 맘대로 폰 하라고 하셨으면서 이젠 학교 갔다와서 학원 가기전에 간식 먹을때 폰 하는 것도 뭐라 하시구요,폰 하는 시간을 빼서 먼가를 자꾸 하라고 하니까 저는 억울합니다. 물론 당연히 씻어야하죠.
숙제도 해야하고 공부도해야하고 할거있습니다.
그래도 정해진 시간까지 맘껏 스트레스 풀면서 논다는데
제가 뭐 밖에 나가서 방탕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방에서 휴대폰으로 스트레스 풀겠다는데 왜 그것도 뭐라고 하시는지...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할거 합니다. 근데 굳이 숙제를 9시 10시에 해야하는지 학원 다녀와서(8시) 잠깐 쉬겠다는데 자꾸 잔소리 하고 다른거 하라고 하고 그러십니다.
아까는 한바탕 싸우고 너무 억울해서 펑펑 울었어요.
너가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고된 삶 사는거 아니라고다른 애들은 더 힘들게 산다고 그러시는데 저라고 뭐 안 힘듭니까. 첫째라고 어렸을때 회사 다니시느라 바쁘신데 동생들만 항상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시면서 회사 스트레스는
행동이 느리고 소심한 저에게 성질 내시는걸로 푸셨습니다.
항상 동생들이랑 똑같이 행동을 해도 저에게 돌아오는거는 이거말고 다른거나 해.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동생들은 항상 칭찬만 받고 자랐구요.
네 저도 어렸을때는 칭찬 받고 자랐겠죠.
근데 둘째랑 나이차이가 두살입니다.
저 돌때 동생 태어나서 사랑 다 뺏어갔다구요.
동생 두명은 애교가 많습니다.저는 무뚝뚝하구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6학년때 엄마랑 둘째(저랑 같은 여자) 화기애애하게 노는거 보고 동생이 하는 애교 어린양 똑같이 따라 했구요 그때 반응이 어땠는지 아십니까?
얘가 왜이래 라는 반응이었고, 동생보다는 덜 했지만 조금은 예뻐해주셨습니다.그때 정말 날아갈듯 기분이 좋았어요.
게다가 저한티 화내시고 막내동생에게 아구 아가,하시며 항상 뽀뽀를 엄청 하셨어요. 혼나다가 그런 모습을 보는것은 참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울면서 쓰는거라 뭐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 진짜 죽고싶어요. 너무 힘듭니다. 중2병인거 저도 아는데 왜 안 의젓해질까요...진짜 죽고싶습니다. 청소년 우울증 테스트 해봤더니 전문가랑 상담 해보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살 방법도 알아보고 제가 죽으면 누가 슬퍼해줄까 참 뭔가 우을해지고요 막 그냥 정말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