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미친 선생님때문에 왕따당한이야기

ㅇㅂ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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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난히 기독교때문에 맘고생을 많이했고

내가 기독교만 싫어하게된

계기가 딱 3번있는데 그중 첫번째임

 

갑자기 모교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써봐요

지금으로 부터 약 15년전

초등학교 6학년때 일임

난 성북구에 s초등학교를 다녔고 좀 규모가 컷음 전교생 약 2400명

 

6학년 담임 선생님 젊은 여선생님임

지금 생각하면 외모도 수수하셨던 선생님임

근데 기독교에 미침 어느정도 였냐면

 

1. 매일 매일 간증

 

아침에 조례시간에 매일매일 간증함 하나님이 도와서 오늘 무사히 학교에왔다.

(오늘길이 비무장지대 지뢰밭이라도 되는건가..)

하나님이 월세값을 깎아줬다. (집주인이 깎아준거지 그게왜..)

 

우리집이 무교집안이고 부모님께서 

종교에 대한 인식이 안좋기 때문에 나도 굉장히 불편했음

 

2. 수업이고 뭐고 하나님

 

수업 중간중간 애들이 지루에 하거나 그러면 선생님이 재밋는 이야기 해줄순 있음 당연히

근데 무조건 성경구절이랑 탈무드임

또, 지금은 어떨지모르겠는데 초등학교 과학책보면 진화론있음

응 물론 수업 그부분 안함 과학책 구라라고

국어책보면 단군신화 있잖아요 쑥마늘

응 수업 안함 확실히 기억나는데

그때 단군신화 부분지나갈때

니들이 곰의 자식이냐고 하나님의 자식이라고 넘어감

그리고 특별활동 맞나? CA시간에 난 다른 부라 상관없었는데

담임이 맡은 부가 댄스부임 근데 댄스 음악 CCM으로함

그 댄스부에 애들 강제로 CCM에 춤추고 공연다님 ㅋㅋ

 

3. 하나님을 거부한 너 왕따다.

 

난 아직도 기가막힌게 이런사람이 신자고 이런사람이 초등학교 선생인가라는 생각듬

 

말했다싶이, 집에서 종교를 싫어했음. 그리고 내꿈은 과학자였고 지금도 과학자임

그만큼 학구열이 굉장히 높았던지라 부모님이 교육에 지장이 있을거라 생각하셨는지

학교에 전화하심 (전화했다는걸 나중에 알았음)

전화로 누구 학부모라고 말안하고 교감바꾸라하고

 내 자식이 6학년 어느반 인데

담임이 기독교인이라 단군신화랑 진화론 수업안했다고 따졌다함

통화 끝날때도 내아들한테 피해안가게 익명으로 항의한걸로 하라고

끝내 내이름 말씀 안하심

 

그런데 그 항의전화 다음날

아침조례시간에

담임이 말함

담임 : 나이제 성경이야기 안할거야

학생들 : 왜요??

담임 : 누가 전화로 하지말라고 했데 단군신화도 그냥 넘어갓다고 항의왔어

학생들 : 아 그냥해주세요~

담임 : 책펴 단군신화 하자 아! 글쓴이 단군신화 읽어봐

 

난 어릴때라 몰랐는데 대놓고 항의 전화한사람이 우리집이란걸 알려주는거였음..

 

그렇게 나로 다 밝혀졌고 종례시간에 담임이 쐐기를 박음

담임 : 다들 잘가고 글쓴이 남아

 

그렇게 나로 시선이이목집중되고

난 남아서 설교 듣고 꿀밤 맞음

 

집 가자마자

난 엄마한테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해서 담임이 나한테 뭐라했다고 했는데

엄마는 누구 엄마라고 한적도없는데 어떻게 알았지 하면서 다시 전화했더니

학교로온 발신 번호 기록 보고 담임이 알아냈다고함

 

담날부터 애들이 나랑 말 안섞음 몇몇 남자애들하고만 말섞을수 있엇음

그때가 어차피 졸업 얼마 안남을때라 크게 맘 고생한건 아닌데

그 사건 후로 일주일도 안지나서

 

담임 : 애들아 심심한데 성경이야기 해줄까??

 

응 다시시 작했음

 

아 그리고 우리반은 끝나면 전원 청소로 예정되고 하루중 착한일을 하거나

쪽지시험에서 다맞거나 그런 애들만 빼줬었음

근데 어느날부터 종교후에 담임이 애들모아서 성경모임을 갖더니

성경모임 출석하는애들 청소빼줌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담임선생님 완전 싸이코였네 저런 사람이 교육자라니..

종교에 대한 시련이 중학교랑, 고등학교 2번 더있는데

나중에 써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