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분실 누구의 책임인가요?

dufqkedk2017.05.18
조회370

저는 올해 초 이직을 하기 위해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접을 틈나는 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서빙같은 알바는 할 수 가 없어서 친구와 함께 일일 알바로 공장이나 생산직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부터 나가기 시작한 물류센터 알바에서 알바 시작전에 작업 현장에 금속물질이나 핸드폰 등등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면서 지퍼팩을 나눠주며 그 안에 중요한 물건 예를 들면 핸드폰이나 귀걸이, 반지 등등 넣어서 주면 보관을 해준다고 하여 저는 핸드폰과 반지, 목걸이를 넣어서 제출 하였습니다. 

 

그 중에 남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준 로즈골드 링 반지가 있었습니다.

 

보관을 맡긴 물건 들은 퇴근 서명을 할 때 받게 되는데 제가 물건을 빼고 지퍼팩을 다시 돌려 드린 뒤 회사를 나오자 마자 반지 하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미친 듯이 뛰어서

 

남자 직원 분께

 "아까 드린 지퍼팩에 물건을 다 못뺀거 같은데.."라고 말하니 바로 "아! 반지 말씀하시는거죠?"라고 남자 직원 분이 말씀 하셨고

 

저는 바로 "네!"라고 대답하자 옆에 있던

 

다른 여자분이 "그거 반지 없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없다뇨"라고 대답하자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반지 없는데.."라고 다시 여자가 말하더니 남자분이 지퍼팩이 모아져있는 통을 열어서 하나씩 저와 확인 하기 시작했지만 반지는 없었습니다.

 

그 여자 직원분은 쓰레기통을 대충 보시면서 "없어졌어.."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반지 보셨다면서요. 근데 왜 없어요?"라고 이야기 하자

"반지가 있었는데 없어졌어요"라고 다시 얘기 하더라구요. 남자 직원도, 여자직원도 그 말뿐이길래 제가 열받아서 주변도 막 찾아보고 들춰보니까 다시 그 여자분이 "저희가 찾아 볼테니까 얼른 셔틀 타고 가보세요"라고 말하며 제 번호를 묻더군요.

 

화가 너무 많이 났지만 셔틀 버스가 떠나면 아마 1시간 더 기다려야하고 외진곳?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버스로 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일은 제가 면접이 있어서 함께 일했던 친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내일 물어봐다라고 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뒤 아까 그 여자 직원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반지를 못찾았다며 ....하 ...

 

 

(여기서 부터는 대화체로 적겠습니다.)

 

"저희가 반지를 지퍼팩이랑, 책상이랑, 주변, 쓰레기 통 모두 뒤졌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여직원

 

"제가 제대로 확인 못한 부분도 있지만 제가 1시간 있다가 온것도 아니고 하루가 지나서 물어본 것도 아니고 나갔다가 거의 3분도 안돼서 (퇴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 들어가지 못했어요.) 들어가서 물어본건데 분실 하신 거면 그쪽 책임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가자마자 그쪽에서 반지 찾으시는 거 맞냐고 물어보신거 보면 분명 제 반지를 분실물로 습득하신 건데 잃어버린건 그쪽 책임 아닌가요? 아마 직원 분들이 못보셨으면 모를 까 제가 가자 마자 다들 반지요? 라고 이야기 하시면서 아시던데요. "라고 이야기 하자 다시

 

"근데 저희가 그 반지 찾으려고 지금까지 찾았고 셔틀도 못타고 퇴근 중이에요."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 얘기만 통화중에 3번은 한거 같아요 .. ㅡㅡ

 

"그건 그쪽 직원들이 관리를 못해서 분실 한거니까 찾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애초에 지퍼팩엔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해 나눠주신 거면서 지퍼팩에 남은 물건들은 당연히 귀중품일 텐데 분실물로 나왔으면 제대로 보관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라고 묻자

 

"저희가 반지를 발견하고 통안에 넣어놨는데 지퍼팩이 열어져 있어서 없어진거 같아요."라고 흐리면서 대답하더라구요..

 

"지금 제가 이렇게 화내면서 이야기 해서 죄송하지만 저는 지금 어느 정도 보상 받아야 겠어요"라고 이야기 하자마자 저에게 그 여직원이

 

"근데 그 반지 비싼건가요? 아닌거 같은데" 라고 묻더군요.. 제가 찾으러 갔을 때도 반지 모양 물었을 때 금반지라고 말도 했었거든요.. 근데 다시 묻더라구요...

 

"네 금반지구요. 로즈골드 입니다."라고 대답하자 말이 없더라구요.

그 직원의 반응이나 태도도 기분이 나빴지만 이 사람이랑 말해봤자 더 이상 답이 안나올거 같아서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해봤자 더 나아질 것도 없고 최고 관리자도 아니신거 같은데 관리자 분이랑 대화 놔누시고 다시 연락주세요. 저는 보상 받을 거구요.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네, 물론 제 잘못도 있습니다. 제가 좀 더 신경 썼으면 이런일 없었겠죠.

하지만 일 공고문에도 핸드폰이나 금속 걷는 다는 공지도 없었구요. 알바 말고 정직원 분들은 심지어 현장에 핸드폰도 그냥 가지고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아무도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이나 말투, 사과가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저도 사회생활 안해 본것도 아니고 평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되도록이면 좋게좋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언젠가 저에게 다 돌아올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하고 날카롭게 말하지 않으려 하는데 그 누구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만약 사과를 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면 저도 아마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러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다시 연락이 없네요.

 

 

내일 오전까지 연락이 없다면 다시 찾아갈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그냥 넘어가려 하거나 회피하게 되면 어떡하죠?

 

 

저는 어떻게든 보상과 사과는 받고 싶은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