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중독자 남친 정신병인가요?

김은솔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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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친은 35살이고 장거리 연애중인 커플입니다
남친은 제가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할때 손님으로 만나게됐어요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사소한 배려로 호감이 생겨 사귀기 시작했고 다음달이면 1년이 됩니다
장거리연애도 큰 걸림돌이 되진 않았어요 남친이 주말마다 찾아왔고 짧은 연애기간 이었지만 여행도 많이 다니고 배려심도 많고 자상했죠

문제는 오빠의 이상한 성적 취향 때문이에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 온몸의 냄새를 개처럼 샅샅이 훑어 맡는 다는거에요
그전에 관계 할때는 매우 정상적인 사람처럼 보였거든요
일반적인 커플들 처럼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지는 거에요
입냄새,정수리냄새, 겨드랑이 냄새, 똥꼬냄새, 발냄새 등등 그냥 온몸의 냄새를 맡는다고 보면되요
처음에는 그냥 냄새맡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고 개의치 않았는데 안 씻었을때라던가 밖에서는 저도 좀 싫어서 그만하라고 머리도 밀고 세게 때려도 봤는데..... 아 제발 세번만ㅠ 그럼 한번만 ㅠ십초만 ㅜㅜ오초만ㅠㅠ 이러면서 꼭 맡아요
아예 겨드랑이나 똥꼬에 머리를 박고 킁킁 거리면서 맡기도 하고 손으로 만진다음에 자기 코로 가져가서 맡기도 하고 그냥 옆에있으면 종일 그래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싫으면 맡겠냐고 좋은냄새 난다고 그래요
입냄새도 자주 맡는데 이건 너가 고기랑 과자를 좋아하니까
건강관리 차원으로 맡는거래요
하.. 정말 싫어요 ㅠㅠㅠ 혹시 이렇게 냄새맡는걸 좋아하는 남자친구 있으신분 계신가요?

대체 왜이러는걸까요??하지말라고 해도 못고치고 계속 그러는데 이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