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는 놀러가기 위해 많은 시간 준비하고 여가비도 따로 챙겨서 왔겠지.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사고 싶은 것도 많은 거 알아.
하지만 친구도 널 맞이하기위해 준비 많이 했고, 무엇보다 너를 위해 같이 다녀주는 교통비, 식사비 이런 것 하나하나 친구에게는 생활비에서 빠져나가는 거야.
한국에 비해 대중교통비도 비싸고, 웃으며 돌아다니겠지만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사실 큰 부담이라는 부분 알아줬으면 좋겠어.
공항으로 마중, 배웅까지 나와줬다면 적어도 그 왕복 교통비나, 차로 태워줬다면 기름값이라도 보태주면 실제 금액보다 적다고 하더라도 고마운 마음이 들 것 같아.
2.
친구 집에서 편하게 있으라고 해서 너무 편하게 있지는 마.
설거지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청소를 하라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쓰레기가 나오면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하고,
밤 늦게 화장실 갈 때는 발소리 문소리 정도는 신경써주길 바라.
아무리 편한 친구라고 해도 너로인해 당연히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까
(하다못해 속옷만 있고 집에서 있을 자유가 사라짐 ㅋㅋ) 고맙게 생각하고 배려해줬으면...
3.
물이든 술이든 친구 집의 식재료를 먹었으면 적어도 어느정도 채워넣거나 사례는 하도록.
며칠 머물러 있으면 식비든 전기세든 수도세든 너 때문에 더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니까.
4.
일이든, 뭐든 일정이 바쁜 친구집에 놀러갈 때는 혼자서 돌아다니는 일정도 생각하고 가도록 해.
친구는 일상생활이 끝나고나서 너의 가이드를 해줘야하는 거야. 엄청 피곤하겠지.
근데 꼭 친구랑 같이 돌아다녀야되면 진짜 부담이야.
'니가 피곤하면 나는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돼~' 이러고 있으면 (이게 진심이어도) 친구입장에서는 미안해서 어디라도 데리고 나가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결국 무리하게 됨...
5.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안 정하고 아무 생각 없이 오는 것도 금물이야.
가이드해주는 친구 입장에서는 확실히 정해주는 게 루트 세우기도 편해.
꼭 하고(가고) 싶은 것과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으로 리스트를 세워오면 서로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야.
6.
비싼 선물 해주고 서로 속상하지마.
1번에서도 말했지만 친구는 너 때문에 쓰지 않아도 될 생활비를 많이 쓰게 돼.
너도 신세지기 미안하니까 면세점 이런데서 비싼 선물 사 갈지도 모르겠지만 친구 입장에서는 그 선물은 네 생각만큼의 가치가 없을 수도 있어. 그럼 너도 서운하겠지.
부탁받은 게 아니라면 괜히 비싼 선물 사서 서로 속상해 하지 말고,보답을 하고 싶으면 그냥 생활비에 보태라고 돈으로 주는 게 좋아.
7.
같이 다닐 때 부끄러운 행동 안해줬으면..
인파 많은 곳에서 셀카봉 들고 사람들 진로 방해하고 서 있거나 전철에서 다리꼬고 앉아있거나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에서 한국어로 크게 떠들거나 등등(물론 비매너 행동은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너는 관광객이라 돌아가면 끝이겠지만, 친구는 거기에 사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한국인의 인상을 안좋게 만드는 일은 삼가해 줘.
해외에 사는 사람으로서, 며칠 전에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 때 느낀 점을 한 번 적어봤어요.
놀러와준 친구가 고맙기도 하지만 서운한 부분도 있었네요ㅋㅋ
해외사는 지인 집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읽어주세요.
이 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이제부터 편의상 여행가는 분을 '너'라고 지칭하고 해외에 사는 지인은 '친구'라고 지칭하고 반말로 쓸테니 기분 안나쁘시길~
1.
너는 놀러가기 위해 많은 시간 준비하고 여가비도 따로 챙겨서 왔겠지.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사고 싶은 것도 많은 거 알아.
하지만 친구도 널 맞이하기위해 준비 많이 했고, 무엇보다 너를 위해 같이 다녀주는 교통비, 식사비 이런 것 하나하나 친구에게는 생활비에서 빠져나가는 거야.
한국에 비해 대중교통비도 비싸고, 웃으며 돌아다니겠지만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사실 큰 부담이라는 부분 알아줬으면 좋겠어.
공항으로 마중, 배웅까지 나와줬다면 적어도 그 왕복 교통비나, 차로 태워줬다면 기름값이라도 보태주면 실제 금액보다 적다고 하더라도 고마운 마음이 들 것 같아.
2.
친구 집에서 편하게 있으라고 해서 너무 편하게 있지는 마.
설거지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청소를 하라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쓰레기가 나오면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하고,
밤 늦게 화장실 갈 때는 발소리 문소리 정도는 신경써주길 바라.
아무리 편한 친구라고 해도 너로인해 당연히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까
(하다못해 속옷만 있고 집에서 있을 자유가 사라짐 ㅋㅋ) 고맙게 생각하고 배려해줬으면...
3.
물이든 술이든 친구 집의 식재료를 먹었으면 적어도 어느정도 채워넣거나 사례는 하도록.
며칠 머물러 있으면 식비든 전기세든 수도세든 너 때문에 더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니까.
4.
일이든, 뭐든 일정이 바쁜 친구집에 놀러갈 때는 혼자서 돌아다니는 일정도 생각하고 가도록 해.
친구는 일상생활이 끝나고나서 너의 가이드를 해줘야하는 거야. 엄청 피곤하겠지.
근데 꼭 친구랑 같이 돌아다녀야되면 진짜 부담이야.
'니가 피곤하면 나는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돼~' 이러고 있으면 (이게 진심이어도) 친구입장에서는 미안해서 어디라도 데리고 나가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결국 무리하게 됨...
5.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안 정하고 아무 생각 없이 오는 것도 금물이야.
가이드해주는 친구 입장에서는 확실히 정해주는 게 루트 세우기도 편해.
꼭 하고(가고) 싶은 것과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으로 리스트를 세워오면 서로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야.
6.
비싼 선물 해주고 서로 속상하지마.
1번에서도 말했지만 친구는 너 때문에 쓰지 않아도 될 생활비를 많이 쓰게 돼.
너도 신세지기 미안하니까 면세점 이런데서 비싼 선물 사 갈지도 모르겠지만 친구 입장에서는 그 선물은 네 생각만큼의 가치가 없을 수도 있어. 그럼 너도 서운하겠지.
부탁받은 게 아니라면 괜히 비싼 선물 사서 서로 속상해 하지 말고,보답을 하고 싶으면 그냥 생활비에 보태라고 돈으로 주는 게 좋아.
7.
같이 다닐 때 부끄러운 행동 안해줬으면..
인파 많은 곳에서 셀카봉 들고 사람들 진로 방해하고 서 있거나 전철에서 다리꼬고 앉아있거나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에서 한국어로 크게 떠들거나 등등(물론 비매너 행동은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너는 관광객이라 돌아가면 끝이겠지만, 친구는 거기에 사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한국인의 인상을 안좋게 만드는 일은 삼가해 줘.
해외에 사는 사람으로서, 며칠 전에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 때 느낀 점을 한 번 적어봤어요.
놀러와준 친구가 고맙기도 하지만 서운한 부분도 있었네요ㅋㅋ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참고하셔서 서로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