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꼭(장문주의!!)

ㅎㅅ2017.05.20
조회387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이구여자친구와 이별한지 3주 조금 지났습니다.
저번달에 권태기와 저에게 지친다는 이유,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등으로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았구요.
이별통보한날이 저에게도 중요했던날이기도 했고 불과 몇일전까지 사랑한다 보고싶다 했던말에 배신담을 느껴 저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너무 확고하게 통보를 하길래 sns도 정리할줄 알았는데.
제가 혼자 사진만 하나만 지우고. 같이 놀러간 사진에 제태그나 제애칭이 담긴 해시태그 제댓글 같은건 지우지 않더라고요 팔로우도 남겨놓고. 그리고 나서 뭔가 해방감을 느꼈는지 셀카폭풍 업로드를 하더군요.

일단 제가 팔로우를 끊진 않았습니다. 한 일주일후 저는 제기 느낀배신감은 저 뒤로 갈만큼 더 여자친구 생각이 나게 되었고,지금은 일에 열심히 집중하고 니가 여유가 될때까지 기다리겠다 라는 카톡을 보냈는데 읽씹 하더군요.

그리고 또 일주일 지났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날정도로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친구가 말하는 이유와 제가 생각하는 이별이 맞지 않아서였겠죠. 점점 더 심해져 가다가 뭔가 의심이 될만한 남자가 하나 보였습니다.저와 헤어진날부터 여자친구 사진에 좋아요와 댓글을 매일 다는 남자가 하나 보였습니다.
직장동료인데 뭔가 신경쓰이기도 하고 해서 그남자 sns에들어가봤더니 제가 헤어진다음날 "행복하게 흔들어줄께"라는 글이 하나 올라와 있더군요.

그래서 저번주에 제가 마지막으로 한번더 연락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한번 하자고 그랬더니 죽어도 싫답니다. 좀 물어볼게 있다 잠깐 10분이면 된다 그랬더니 싫다더군요.
그래서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로 지난시간 동안 진지하게생각했다면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 해줬음 한다 하고 진짜 헤어지려는 이유가 뭐냐 물었습니다.
뭐똑같이 얘기 하더군요. 권태기에 지치고 자길 이해못해주는게 쌓였다고. 그래서 제가 다른사람이 생긴건 아니냐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서로 진지하게 생각했던만큼 서로 믿으면서 끝냈으면 좋겠다고.니가 말한 이유 믿고 이젠 받아들인다 했습니다.그 친구도 자기도 서로 믿는상태에서 끝을 냈음 좋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으로 너무 좋아한 친구가 바보처럼 통화중에 울고말았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제가 처음으로 보인 눈물이 좀 마음에 걸렸는지 먼저 마지막까지 화내서 미안하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통보해서 미안하다며 톡이 왔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한말을 믿었기 때문에 알겠다고 답했고 하다보니 오늘지날때까지만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끊어졌던 팔로우도 다시 맺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자기가 왜 기다린다는말을 믿지 않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잘되면 자기 생각도 안날테고 여자가 생겨도 자기 생각안날껄 알기에 믿지 않는다 얘길 하길래 나도 너 바로 잡고 만나자는거 아니다 니 할일 열심히 집중하고 나도 내 할일에 집중할테니 여유가 생기고 내생각이 나면 너무 늦지 않게 연락해 하고 대화를 끝냈습니다.

좀 한결 난거 같더군요. 마음은 아파도. 이제 나도 내할일 하면서 즐거운마음으로 기다리기로 마음 먹으니까.여자친구가 아니라 하기에 그냥 믿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인스타도 아예 사진 같은거 안올리더군요. 그러다 전여친 팔로잉이 하나 늘었는데, 타고 가보니 그 의심남의 절친이더군요. 뭔가 뒤통수를 맞은듯한 느낌을 받구 너무 의심되기 시작했어요.

일단 저랑 마지막으로 얘기 나눈 이후 그남자 인스타에 좋아요나 댓글은 일절 달지 않더군요. 그전에는 서로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구 하던거 같은데.

그남자는 전여친 인스타에 여전히 좋아요 누르고요.

안그러고 그 친구 말 믿으려고 엄청 노력하고는 있는데
잘 안됩니다. 서로 직장동료라 티낼수 없는 사이라 앞으로도 확실히 티는 안낼테지만 너무 신경쓰이고 괴롭네요.

그러다가 제가 그냥 진짜 제가 싫어져서 질려서 한 이별인데 제가 그걸 인정못하거 자꾸 따른데서 찾는거 같은 모습을 본후, 그렇지 않기로 마음 먹고 난후 괜찮다 가두 가끔 이렇게 안좋은 망상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너무 힘듭니다. 전여친 인스타에 아직 제댓글 제태그가 남아있고 어렵게 다시 맺은 팔로우라 제가 끊으면 영원히 끊어질까봐 그러지도 못하겠습니다.

꼭 조언좀 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