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천만원 버는 남자랑 결혼이라 ^^;

being2008.10.31
조회1,413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부산에서 신발, 가방 등을 중국,미국, 캐나다 등에 무역하는 업자 입니다.

월 천만원? 넘게 벌지요. 그 보다 좀 많이...물론 일정 수입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원래 사업이란 게 그렇습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저도 직장 생활을 해 봤지만 현실적으로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자가 한국에서 월 천만원을

넘게 벌 수 있는 직업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변호사? 의사? 못 법니다. 절대로...자기 개인 병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의사의 경우 전문의가 되어야 개인 병원을 할 수 있는데 이미 결혼 적령기를

넘어설 나이고..일단 돈이 있어야 가능하고..요즘 폐업하는 의사들도 많지요.

 

변호사? 어린 변호사가 사무실 연다고 해서 그 정도 수익을 낼 거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직원들 월급이나 안 밀려주면 다행이지요.

 

가능한 직업이라면 운동 선수..연예인..아니면 저처럼 개인 사업하는 경우..

하지만 운동 선수들 무식한 사람 많고(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님..솔직히 좀 주위에 많음),,

연예인? 수익이 젤 불안한 직종이지요. 잘 나가다가도 말 한마디 잘못 해서 영영 나락으로

떨어지는 연예인도 많고...

저 처럼 개인 사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저 역시 초반에 자리 잡기까지 거진 3번 정도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2번 실패 1번은 그냥 성공도 실패도 아닌 정도 였지만요

 

어머니가 또 그런 말씀하신다면 그렇게 얘기하세요.

 

우리 나라에서 결혼 적령기에 천만원 이상 벌 수 있는 직업은 없으니까..정 필요하면 해외로

가겠다고..해외가 좀 그렇다면,,머리가 휑하게 빠져 버린 이혼남 40대 중반 변호사,의사에게

시집 가야겠다고...

 

그리고 개인 사업자들은 언제나 불안정한 직업이니 ... 생각 잘해야 된다고...

 

저희 아버지께서도 마찬가지로 젊어서부터 사업을 해오셨지만..우리 어머니 늘 말씀하신 게..

"사업가 마누라가 제일 힘들다" 라고 합니다..사업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히는 게

많습니다.

 

저도 제 사업하고 있지만 솔직히 내 딸 낳으면 안정적인 공무원한테 시집 보내지..(단,9급제외)

월 천만원 넘게 버는 사업자한테 보낼 생각은 없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