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꿈이에요..근데 나이가 22살 이에요..!

ㅇㅇ2017.05.22
조회905

안녕하세요 우선 전 22살입니당 아 여자구요

 

사실 몇번 글을 쓰긴했는데...한번 더..ㅎ

 

간략하지만 간략하진 않을거같은 제 이야기를 써볼게요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해요ㅠㅠ

 

전 우선 아주 작은 가족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직원은 저 혼자구요

 

지금은 이직을 너무 하고싶고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솔직히 커요..근데 막상 그만두려니 그럼 난 뭐해먹고 살아야하나 걱정땜에 하루하루 열심히 다니고있어요 다닌지는 두달 되었구요

 

근데 다니다보니 제 적성이랑 안맞는단 생각이 요즘들어서 자주 들어요

 

최근들어서 혼나기도 자주 혼나고 음...뭐랄까 나랑 적성에 좀 안맞는달까?

 

대학도 지금 다니고 있는 전공 나왔거든요..그땐 괜찮다 생각했는데...

 

암튼 근데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꿈꿔온게 있었어요 배우라는 꿈이에요 연기자요

 

그 당시엔 학원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집안 형편도 넉넉치않고..담임 선생님도 다른 길 찾아보길 권유 하셨고 친구들도 비웃었어요...그러다보니 괜히 위축들고 아 여긴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엔 다른 곳으로 전공을 했죠

 

사실 대학 다니면서도 좀 후회를 하긴 했었어요 연기를 하고싶다는 생각과 학원은 둘째치고 집에서 연기 연습이라도 해볼걸..하는 후회요..너무 빨리 손을 놔버렸었죠...

 

집안 사정상 알바를 안다니는게 아니라 못다녔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돈을 버는건 이번이 처음이였구요

 

근데 요즘 들어서 너무 배우가 하고싶은거에요..정말 간절하게 하고싶고 이제서야 제가 정말로 하고싶은게 생기니까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자꾸 쓸데없는 상상만 하구요...

 

솔직히 22살에 배우지망을 한다는게 늦은감이 있긴하죠 아예 뜨거나 아님 못뜨거나잖아요..

 

그래서 지금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가 좀 막막하긴해요..미래도 생각해야하고...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나니까..집에서도 반대가 심할거같구요...

 

사실 성격도 제가 소심해요 낯도 가리고..그래서 현재 많이 고치는 중이에요 발표울렁증 비슷한거 까지 있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또 들구요

 

대부분이 제가 배우가 하고싶다고 하면 너가??진짜??이런 반응이구요..고등학생땐 비웃음까지 당했었어요 그것도 안친한애한테..

 

연예인이라는게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건 알아요 그만큼 고생도 많이 해야 하고 진짜 앞만보고 달려야 하는것도 잘 알구요 다 알고 감수해야하는 문제인것도 잘 아는데

 

그래도 너무 하고싶어서요... 점점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불리해지니까 솔직히 지금 좀 멘붕이에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여기다 글을 쓰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요즘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