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안맞는건지 얘가이상한건지

ㅂㅎㄴ2017.05.22
조회9,485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시어 약간의 소름이

나의생각 나의입장을 주저없이 얘기해보았는데
비판의 목소리까지 들리고

심히 당혹스럽기도 하네여

그친구가 이상하다고 중점을두어
이야기 한건 아니고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한걸
쿨하게 받아줄 수 있는 공간이 아니군요
십년이상 친구인데
답답해도 어쩌겠어요
그동안 쌓은 우정을 벗삼아
앞으로 더 노력하며 만나보아야겠지요
제글에
걱정과 공감과 비난도
다 쿨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날이 많이더워요
오늘도 팟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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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있어요

학창시절때 붙어다니던친구는아니지만
성인되서부터 10년이상 친하게지낸사이에요
근데요즘들어 이친구를만나면
가슴이막답답해지는기분입니다

저랑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머 음식도 그렇고
제일중요한건 성향
그애는 너무 내성적이에요
전 외형적인편이고 직설적인성격이구요
그나마 20대일때보다 그 답답했던 성격이 예전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소심해서 사람들앞에 나서는것도
일상 옷차림도 조금만티는옷입는건 그친구인생에서 상상도못합니다ㅋ

그리고 한가지이야기하자면
좀 공감능력이떨어지는거같아요

지가좋아하고 관심있는분야는
내가 영 관심이없어도 주구장창 이야기를합니다
들어주다 들어주다 정도가 지나쳐서
그만좀 하라고해도 계속해댑니다
눈치가없는건지 이기적인건지
참..

그리고 제관심사에는 시큰둥합니다
본인이 관심있는분야나취미가있듯이
상대방 기분은전혀 고려를하지않네여

하다못해 회사직원들도 공감해주는것들을
친구라는애가 그걸 못해주네여
그게어려운건가(사실 말주변이 없긴하죠)

아무튼 저랑 크게맞지도 않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같이 있어도 크게 즐겁지가 않은
이친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유지해온
인간관계에는 문제가 되지않겠지만
걍 답답한마음에 글써보아요

아.선천적으로 인성은착한 친구에요
그저 저와의 관계를이야기한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