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화장실에서 테러 당했습니다....ㅡ.ㅡ;;

발리면서 생긴 일2008.10.31
조회701

안녕하세요

 

톡 자주 즐겨보는 올해 30의 총각(?!)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요 며칠전 좀 거시기한 일이 있어서.....

 

글 남겨보려구요 ..

 

제가 사는 동네에 모 피시방이 있는데..

 

회사 퇴근후 가끔 들려서 아니 자주(?)인가?

 

몇시간씩 게임하다가 가곤 합니다.

 

일단 제 이름도 좀 많이 특이(?!)하고 하다보니 단골되니까....

 

PC방 알바들도 다들 알아보더군요....음...

 

아무튼 요 며칠전에도 퇴근하고 요즘 즐기는 ??온라인을 즐기러...

 

들갔는데....... 피방 알바 아가씨가 바뀌었더군요...

 

음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앉아서 한참 겜하다가......

 

보니......소변이 무지 마렵더군요....

 

그래서 잠시 게임 멈춰두고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이 뭐 좀 허접합니다...... 남녀공용(?!)에 달랑 한칸...

 

남자용 소변기와 혼용(?) 좌변기 하나 딸랑있는 코딱지만한 화장실이죠...

 

게다가 가끔 역겨운 냄새도 난다는........(쓰바...)

 

뭐 빨리 볼일보고 잼나게 겜해야지 하는 마음에

 

지퍼를 열고 씨원하게 볼일 보는 중.......

 

갑자기 화장실문이 확 열리는겁니다!

 

순간 얼어붙어버린..........

 

고개를 휙돌려보니.....

 

어떤 여자분께서....... "앗 죄송합니....." 라는 단발마를 외치시며

 

다시 문을 쾅하고 닫더군요........

 

아놔~~~

 

너무 순간적이라서.........당황한 나머지.....

 

그 여자분 얼굴도 잘 기억안나고.....

 

번개같이 지퍼올리고 바로 따라나가봤는데....

 

이미 사라진 후????

 

암튼.....머릿속으로 생각해봤는데.......

 

일단 제가 화장실문을 안잠궈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제 책임도 있긴 하지만...........

 

아놔 왜 노크도 안하고 문을 잡아재끼는겨?!!!!!!!!!

 

그런데....

 

다시 제자리로 가서 게임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과자랑 음료수를 사려고 하는데.......

 

피방 알바 아가씨............얼굴을 붉히시더라는............

 

ㅡ.ㅡ;;;;;;;;;;;;;;;;

 

설마 너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