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30살여자입니다. 어제 예비신랑과 대판싸우고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가내고 쉬다가 다시 생각하니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
사내 커플로 2 년정도 연애하고 결혼승낙을 얻고 집문제로 인해 조금 다툼 다툼이 있었어요. 남친네 집이 어느정도 잘사셔요...시댁쪽은 잠실 사시고, 집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집문제로는 싸우게 될 줄 몰랐어요 정말.. 저희 부모님도 집문제에 대해서는 걱정될 것이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지금 현금자산이 얼마 없다며 3억~3억 5천만원 짜리 분당에서 전세자금 지원해 주시겠더라고 하더라구요.시댁쪽 잠실에서도 비싼 곳 대형평수 사시는데, 제가 마음에 안드시는 건지.. 그래도 아무말 없이 알겠다고하고.. 예비신랑과 분당에 전세알아보러 돌아다녔어요..ㅜ 아시다시피 요즘 전세며 아파트며 너무 올라서그 돈으로 20평 초반으로도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위치는 둘다 직장이 판교라서 좋지만.. 이런 과정에서 예비신랑과 말다툼이 있었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속상하셨는지 시댁쪽에 말씀드렸나봐요.
제 친구두명이 결혼했는데, 한 친구는 5억짜리 수원영통에 신혼집 얻어서 결혼했고, 다른 친구도 서울에 5억짜리 전세집해줬더라구요 시댁에서.. 그냥 이런얘기 돌려서하고 요새 애들집사기 힘든데 부모들이 보태줘야 하는 것아니냐 말씀드렸는데, 잘 들으시고 좋게 마무리한 줄 알았대요..
문제는 며칠 뒤, 시아버님이 그얘기를 듣고 노발대발하셨대요. 부모님하고 통화 후, 지금 자금이 없지만 정 그렇다면 과천에 11억 짜리 재건축아파트 팔아서 자금마련하고, 강남이나 서초쪽에 구하는대신에 혼수를 3억가까이 요구하셨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어이가 없었어요.. 3억을 저희가 해갈 돈도 없지만, 결혼이 금전적인 거래도 아니고 저렇게 요구하시는게요...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기분 나빠하시고..
예비신랑도 처음엔 절 달래주다가..이제는 저와 저희집 식구를 욕해요. 결혼다시 생각하자면서
부모님이 자식에게 꼭 집을 해주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네요.. 부모님 마음이고 이태까지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것도 감사하고.. 도와주면 감사하지만 안도와주셔도 서운해하는 것은 도리가아니라며 이상적인 말만하네요. 하...... 이런 시부모님과 현실감각 떨어지는 예비신랑과 같이 가정을 이룰거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서 저도 그래그러자고 소리치고 헤어지고 집에들어와서 펑펑울었네요....
부모님은 정 너가 하고 싶으면 부모님이 대출받아서라도 혼수자금 마련해준다며 달래는데, 저희가족을 무시해서 기분이상하고 혼수를 어떻게 3억을 해오라는지 시댁의 말도 안되는 요구에 고민이 깊네요.
남자7억집 혼수 문제로 이별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30살여자입니다. 어제 예비신랑과 대판싸우고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가내고 쉬다가 다시 생각하니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
사내 커플로 2 년정도 연애하고 결혼승낙을 얻고 집문제로 인해 조금 다툼 다툼이 있었어요. 남친네 집이 어느정도 잘사셔요...시댁쪽은 잠실 사시고, 집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집문제로는 싸우게 될 줄 몰랐어요 정말.. 저희 부모님도 집문제에 대해서는 걱정될 것이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지금 현금자산이 얼마 없다며 3억~3억 5천만원 짜리 분당에서 전세자금 지원해 주시겠더라고 하더라구요.시댁쪽 잠실에서도 비싼 곳 대형평수 사시는데, 제가 마음에 안드시는 건지.. 그래도 아무말 없이 알겠다고하고.. 예비신랑과 분당에 전세알아보러 돌아다녔어요..ㅜ 아시다시피 요즘 전세며 아파트며 너무 올라서그 돈으로 20평 초반으로도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위치는 둘다 직장이 판교라서 좋지만.. 이런 과정에서 예비신랑과 말다툼이 있었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속상하셨는지 시댁쪽에 말씀드렸나봐요.
제 친구두명이 결혼했는데, 한 친구는 5억짜리 수원영통에 신혼집 얻어서 결혼했고, 다른 친구도 서울에 5억짜리 전세집해줬더라구요 시댁에서.. 그냥 이런얘기 돌려서하고 요새 애들집사기 힘든데 부모들이 보태줘야 하는 것아니냐 말씀드렸는데, 잘 들으시고 좋게 마무리한 줄 알았대요..
문제는 며칠 뒤, 시아버님이 그얘기를 듣고 노발대발하셨대요. 부모님하고 통화 후, 지금 자금이 없지만 정 그렇다면 과천에 11억 짜리 재건축아파트 팔아서 자금마련하고, 강남이나 서초쪽에 구하는대신에 혼수를 3억가까이 요구하셨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어이가 없었어요.. 3억을 저희가 해갈 돈도 없지만, 결혼이 금전적인 거래도 아니고 저렇게 요구하시는게요...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기분 나빠하시고..
예비신랑도 처음엔 절 달래주다가..이제는 저와 저희집 식구를 욕해요. 결혼다시 생각하자면서
부모님이 자식에게 꼭 집을 해주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네요.. 부모님 마음이고 이태까지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것도 감사하고.. 도와주면 감사하지만 안도와주셔도 서운해하는 것은 도리가아니라며 이상적인 말만하네요. 하...... 이런 시부모님과 현실감각 떨어지는 예비신랑과 같이 가정을 이룰거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서 저도 그래그러자고 소리치고 헤어지고 집에들어와서 펑펑울었네요....
부모님은 정 너가 하고 싶으면 부모님이 대출받아서라도 혼수자금 마련해준다며 달래는데, 저희가족을 무시해서 기분이상하고 혼수를 어떻게 3억을 해오라는지 시댁의 말도 안되는 요구에 고민이 깊네요.
파혼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