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남자고 대학생이야. 내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어느 수업을 들을 때 그 여자 후배가 여자인 친구A와 같이 수업을 들어. 여자 후배랑 그 A는 그 수업들은 날에는 그래서 항상 같이 다니지. 어느 날 여자 후배랑 얘기하던 중에, 여자 후배가 말하길 내가 여자 후배랑 인사했었을 때 옆에 있던 A가 나한테 인사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여자 후배에게 다음 수업 시간 때 내가 먼저 그 A에게 인사해야겟다고 했어. 그리고 정말 다음 주 수업 시간에 여자 후배에게 말거는 척 다가갔는데 당연히 옆자리에 앉아있는 A와 눈이 마주쳤지. 그래서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했어. 그랬더니 A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했지. 옆에 여자 후배는 웃고, 그러더니 대뜸 그 A가 "아, 말 편하게 하세요."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 "응" 했고 나도 "(손으로 정중하게 가르키며) 말 편하게 하세요." 했어. 그랬더니 웃으면서, "아?.. 네 :)" 라고 했고, 곧바로 나한테 물었어, "혹시 제 이름 아세요?" 해서 내가, "응. OO." 그랬더니 A가. "그럼 성은?" 그래서 내가,"O."했어. 그랬더니. 웃으면서 "네, 맞아요. :)" 하더라. A와 난 같은 과인데, 사실 몇 년 전부터 나도 A의 존재는 알고 있었어. 말 한 번 섞어볼 기회도 없었고 그냥 멀리서 예쁘다고만 생각했지. 웃는 게 예쁘거든. 떨어져 앉아 있었어서 수업 중엔 말 안 하고, 끝났을 때 A가 강의실 나갈 때 내가 가방 안 싸고 미리 나가있다가(인사 놓칠까봐) 문 앞에 서있다가 "안녕."했어. 그랬더니 날 보는 건지 마는 건지 살짝 굳은 얼굴로 "아, 안녕히가세요."하고 살짝 고개 숙이더니 슉 빠져나갔어. 이거 그냥 아무 것도 아닌거지? 1
나 남잔데 이거 호감있는 걸까?
안녕.
난 남자고 대학생이야.
내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어느 수업을 들을 때 그 여자 후배가 여자인 친구A와 같이 수업을 들어.
여자 후배랑 그 A는 그 수업들은 날에는 그래서 항상 같이 다니지.
어느 날 여자 후배랑 얘기하던 중에, 여자 후배가 말하길
내가 여자 후배랑 인사했었을 때 옆에 있던 A가
나한테 인사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여자 후배에게 다음 수업 시간 때 내가 먼저 그 A에게 인사해야겟다고 했어.
그리고 정말 다음 주 수업 시간에 여자 후배에게 말거는 척 다가갔는데
당연히 옆자리에 앉아있는 A와 눈이 마주쳤지. 그래서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했어.
그랬더니 A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했지. 옆에 여자 후배는 웃고,
그러더니 대뜸 그 A가 "아, 말 편하게 하세요."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 "응" 했고
나도 "(손으로 정중하게 가르키며) 말 편하게 하세요." 했어.
그랬더니 웃으면서, "아?.. 네 :)" 라고 했고,
곧바로 나한테 물었어, "혹시 제 이름 아세요?" 해서 내가, "응. OO." 그랬더니
A가. "그럼 성은?" 그래서 내가,"O."했어. 그랬더니. 웃으면서 "네, 맞아요. :)" 하더라.
A와 난 같은 과인데, 사실 몇 년 전부터 나도 A의 존재는 알고 있었어.
말 한 번 섞어볼 기회도 없었고 그냥 멀리서 예쁘다고만 생각했지. 웃는 게 예쁘거든.
떨어져 앉아 있었어서 수업 중엔 말 안 하고, 끝났을 때 A가 강의실 나갈 때
내가 가방 안 싸고 미리 나가있다가(인사 놓칠까봐) 문 앞에 서있다가 "안녕."했어.
그랬더니 날 보는 건지 마는 건지 살짝 굳은 얼굴로 "아, 안녕히가세요."하고 살짝 고개 숙이더니
슉 빠져나갔어. 이거 그냥 아무 것도 아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