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결혼 4년차 맞벌이 여성입니다. 의견좀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결혼은 거의 반반으로 했구요. (저는 불만이 있었으나 친정 부모님께서 요즘은 이렇게 하는거다, 연세드신 분들 대출 받게 하면 너는 좋은 며느리가 아니다 하시며 달래주셨죠 ㅜㅜ)결혼직전 시아버님께서 우리 노후는 걱정말아라, 너네끼리 잘 살면 된다. 하셔서 아..부담은 안주시겠구나~ 했죠.. 그러고 저흰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지금은 4살입니다. 형제 자매 없이 제가 딸 하나라서 친정 부모님이 손자를 정말 넘넘 귀하게 여기세요.저로 인해 친정 부모님은 주말 부부 하십니다.(평일에 저희집에서 애 봐주시고, 주말에 친정으로 엄마가 가시죠)제가 소형차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태우는데 위험하다 suv로 바꿔주셨습니다.대출을 껴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하니 빚 얻지 말고 친정아빠가 도와주마 하셨습니다.그건 정말 자식도리는 아닌것 같아 감사하지만 거절했습니다. 문제는...신랑과 신랑 누나가 결혼전부터 10만원씩 매달 통장에 혹여 큰일 있을때 쓰자며 돈을 모읍니다.머..어머님, 아버님 칠순이나, 이럴때 크게 들어갈떄 쓰는 돈으로 알고 있어 불만 없이 형님 통장으로 잘 넣고 있었죠..하지만 어느순간부터 형님이. 그 돈으로 냉장고를 바꿔주고, 티비를 사드리고,아버님 새차 등록비??(200여만원)를 내드리고이번엔 두분 합쳐 300만원정도의 건강검진을 해 드리자고 했습니다. 첨엔 머...머...하고 넘겼으나 분명 같이 모으는 돈인데 매번 본인이 주체가 되어,가족들끼리 말 다 맞춰놓고 나중에 저의 허락을 받는 순서로.. 진행합니다.이런 방식도 기분 나쁘지만,매번 큰돈 들어갈때 시누이가 앞장서서, 나서는 것도 짜증이나고해 주신것 없이 너네끼리 잘 살라던 시아버님도.. 고맙단 말씀 없이 잘 받으십니다. 신랑한테 내가 이 돈을 안내겠단건 아니다. 통장 따로 관리하자.내가 더 서운한 감정이 커지기 전에 나눠 모으자 했더니 그뒤로 말도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옹졸하고, 넘 계산적인가요??생각 할때마다 화가 납니다.울 친정 부모님한텐 받기만 하고 해드린게 없고해준것 없는 시댁은 정말 한몫씩 챙겨가는 느낌입니다. 410
시댁형님(남편누나)과의 잠재적 마찰
30대 결혼 4년차 맞벌이 여성입니다.
의견좀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결혼은 거의 반반으로 했구요.
(저는 불만이 있었으나 친정 부모님께서 요즘은 이렇게 하는거다, 연세드신 분들 대출 받게 하면 너는 좋은 며느리가 아니다 하시며 달래주셨죠 ㅜㅜ)
결혼직전 시아버님께서 우리 노후는 걱정말아라, 너네끼리 잘 살면 된다. 하셔서 아..부담은 안주시겠구나~ 했죠.. 그러고 저흰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지금은 4살입니다.
형제 자매 없이 제가 딸 하나라서 친정 부모님이 손자를 정말 넘넘 귀하게 여기세요.
저로 인해 친정 부모님은 주말 부부 하십니다.(평일에 저희집에서 애 봐주시고, 주말에 친정으로 엄마가 가시죠)
제가 소형차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태우는데 위험하다 suv로 바꿔주셨습니다.
대출을 껴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하니 빚 얻지 말고 친정아빠가 도와주마 하셨습니다.
그건 정말 자식도리는 아닌것 같아 감사하지만 거절했습니다.
문제는...
신랑과 신랑 누나가 결혼전부터 10만원씩 매달 통장에 혹여 큰일 있을때 쓰자며 돈을 모읍니다.
머..어머님, 아버님 칠순이나, 이럴때 크게 들어갈떄 쓰는 돈으로 알고 있어 불만 없이 형님 통장으로 잘 넣고 있었죠..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형님이. 그 돈으로 냉장고를 바꿔주고, 티비를 사드리고,
아버님 새차 등록비??(200여만원)를 내드리고
이번엔 두분 합쳐 300만원정도의 건강검진을 해 드리자고 했습니다.
첨엔 머...머...하고 넘겼으나
분명 같이 모으는 돈인데 매번 본인이 주체가 되어,
가족들끼리 말 다 맞춰놓고 나중에 저의 허락을 받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이런 방식도 기분 나쁘지만,
매번 큰돈 들어갈때 시누이가 앞장서서, 나서는 것도 짜증이나고
해 주신것 없이 너네끼리 잘 살라던 시아버님도.. 고맙단 말씀 없이 잘 받으십니다.
신랑한테 내가 이 돈을 안내겠단건 아니다. 통장 따로 관리하자.
내가 더 서운한 감정이 커지기 전에 나눠 모으자 했더니
그뒤로 말도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옹졸하고, 넘 계산적인가요??
생각 할때마다 화가 납니다.
울 친정 부모님한텐 받기만 하고 해드린게 없고
해준것 없는 시댁은 정말 한몫씩 챙겨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