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흡연

0602asun2017.05.25
조회4,369
결혼 7년차 남편입니다

전 비흡연자고 아내는 현재 흡연자 입니다

결혼전 농담삼아 담배 핀다했고 갑자기 담배펴도되냐며 묻던 아내에게 담배피는 여자는 정말 싫다했습니다

담배 피는걸 정말 싫어하는 저에게 이후 담배를 끊겠다며 정말 안피는듯 보였고

전 그일을 잊은채 아이를 갖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어느날 집안에서 수십곽의 담배 빈곽을 발견하였고 전 그날 그광경을 보고 참담함이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윽박도 지르고 타일러도 보고 딸애를 생각해서 노력해보자고 설득끝에 담배를 끊겠다 약속하였으나

그뒤로도 4-5차례 흔적들을 들켰습니다

그때마다 임시방편으로 끊겠다는 다짐 뿐이었고 맘을 다잡기 위해 차도 바꾸고 원하는 것도 사주고 달래봤습니다

답답하네요,

제 아내이기도 하고 딸애의 엄마이기도 한 아내를 포기하긴 힘든데 끝까지 몰래 피우며 안피고 있다고 잡아때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힘듭니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참아야한다고 다짐하지만 아직 30대 중반인 저의 남은 인생을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처음으로 판에 넋두리 해봅니다

허심탄회하게 댓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