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초반 저보다 세살어린 남자를 만났어요
연애에 늘 조심스러웠고 연하라니 더더욱 시작하기 싫었는데..
근데 그사람이랑 있으면 너무 좋은거에요. 아무생각없이 무작정 조건없이 말그대로 미친듯이 사랑한 것 같아요.
그러다 점점 현실이 보이더라구요.
나보다 어린 취준생.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있는 그남자.
그래도 괜찮았어요. 너만 내옆에 있어준다면 돈이야 내가 벌면되니까..
근데 그사람은 아니었나봐요. 일이 잘 안풀리니까 스스로 약해지고.. 괜찮다고 하는 날 점점 불편해하고 부담스러워하고.. 자기보다 좋은남자 만날 수 있으면서 왜 자길 만나냐고 하더라구요. 싫다는 날 잡고 만나자고 한게 누군데.
서운하고 화나고.. 난 사랑 하나면 다 괜찮다고 했는데 그것도 어려운건가싶고..
이런게 쌓이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후회했고 너무 힘들었어요..
연락이 계속 왔어요.. 아직 내가 너무 좋은데 날 위해 헤어져야할 것 같다구요 미안하다고.. 개소리죠.
저도 계속 연락을 했어요 집앞에 찾아가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도하고.. 바람맞고..
그러다 알게됐어요 저랑 헤어지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었다는걸.. 자기랑 동갑인 같은동네사람. 환승이별.
그남자는 나한테 울며 전화해서 보고싶다고할때도 여자가 있었고
날 잊을수가 없어서 자긴 이제 아무도 못만난다고 말할때도 여자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서 자기가 잘되면 꼭 날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할때도 그여자가 있었어요.
그런 말 한마디에 난 흔들리고 또 목메고 병신같이 기다렸는데..
그냥 다른여자가 좋아졌다고 꺼지라고 했으면 나도 자존심상해서 그래 나쁜놈아 하고 깔끔하게 헤어졌을텐데.. 적어도 이렇게 질질 끌면서 진상짓은 안했을텐데
헤어지고 1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내마음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고...
물어봤어요 왜 나한테 이랬는지. 내가 그렇게 우습고 만만했는지.
전 다르대요. 절 잊지 못한대요 다시 만나고싶대요.. 그래서 미친척 그여자랑 헤어지고 나한테 오라니까 말로만 알겠다고 하네요..
이제 안해요. 그날 이후로 다 지우고 차단하고 이제야 정말 헤어진거라고 생각하는데..
문득 문득 생각나고 너무 밉고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래 사랑했었으니 됐다 좀 힘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야 하는데 왜 전 아직도 이럴까요.
이제 정말 나도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해지고싶은데.. 그 배신감과 후유증에 자존감만 낮아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남들은 욕하며 뒤도 안돌아본다는데 전 왜이렇게 미련한지..
그남자는 새로운여자랑 잘만 지낸다는데.. 사랑도 이별도 나혼자만 너무 깊게 하는 것 같아서 더 슬픈 것 같아요..
나한텐 사랑이고 소중한 추억들이 그사람한테는 더럽혀져도 상관없는.. 그냥 버렸다가 심심할때 찔러보는 심심풀이 정도였나봐요
저도 괜찮아지겠죠..
환승이별.. 어떻게 잊나요?
연애에 늘 조심스러웠고 연하라니 더더욱 시작하기 싫었는데..
근데 그사람이랑 있으면 너무 좋은거에요. 아무생각없이 무작정 조건없이 말그대로 미친듯이 사랑한 것 같아요.
그러다 점점 현실이 보이더라구요.
나보다 어린 취준생.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있는 그남자.
그래도 괜찮았어요. 너만 내옆에 있어준다면 돈이야 내가 벌면되니까..
근데 그사람은 아니었나봐요. 일이 잘 안풀리니까 스스로 약해지고.. 괜찮다고 하는 날 점점 불편해하고 부담스러워하고.. 자기보다 좋은남자 만날 수 있으면서 왜 자길 만나냐고 하더라구요. 싫다는 날 잡고 만나자고 한게 누군데.
서운하고 화나고.. 난 사랑 하나면 다 괜찮다고 했는데 그것도 어려운건가싶고..
이런게 쌓이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후회했고 너무 힘들었어요..
연락이 계속 왔어요.. 아직 내가 너무 좋은데 날 위해 헤어져야할 것 같다구요 미안하다고.. 개소리죠.
저도 계속 연락을 했어요 집앞에 찾아가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도하고.. 바람맞고..
그러다 알게됐어요 저랑 헤어지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었다는걸.. 자기랑 동갑인 같은동네사람. 환승이별.
그남자는 나한테 울며 전화해서 보고싶다고할때도 여자가 있었고
날 잊을수가 없어서 자긴 이제 아무도 못만난다고 말할때도 여자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서 자기가 잘되면 꼭 날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할때도 그여자가 있었어요.
그런 말 한마디에 난 흔들리고 또 목메고 병신같이 기다렸는데..
그냥 다른여자가 좋아졌다고 꺼지라고 했으면 나도 자존심상해서 그래 나쁜놈아 하고 깔끔하게 헤어졌을텐데.. 적어도 이렇게 질질 끌면서 진상짓은 안했을텐데
헤어지고 1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내마음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고...
물어봤어요 왜 나한테 이랬는지. 내가 그렇게 우습고 만만했는지.
전 다르대요. 절 잊지 못한대요 다시 만나고싶대요.. 그래서 미친척 그여자랑 헤어지고 나한테 오라니까 말로만 알겠다고 하네요..
이제 안해요. 그날 이후로 다 지우고 차단하고 이제야 정말 헤어진거라고 생각하는데..
문득 문득 생각나고 너무 밉고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래 사랑했었으니 됐다 좀 힘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야 하는데 왜 전 아직도 이럴까요.
이제 정말 나도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해지고싶은데.. 그 배신감과 후유증에 자존감만 낮아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남들은 욕하며 뒤도 안돌아본다는데 전 왜이렇게 미련한지..
그남자는 새로운여자랑 잘만 지낸다는데.. 사랑도 이별도 나혼자만 너무 깊게 하는 것 같아서 더 슬픈 것 같아요..
나한텐 사랑이고 소중한 추억들이 그사람한테는 더럽혀져도 상관없는.. 그냥 버렸다가 심심할때 찔러보는 심심풀이 정도였나봐요
저도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