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시댁 가자는 남편

아우짱나2017.05.26
조회38,687

결혼한지 3년차.

시댁은 경기도 광주

우린 서울

제가 직장 다니고 아기 낳고 복직하느라 친정엄마가 도와주세요.

둘 다 돈을 벌어야 해서 그 어린것을 어린이집에 맞기고 일을 하네요

신랑은 지금 무직

뭐 그전에도 딱히 직장은 없었는데 가끔 아는 형님네 세차장에서 일하곤 했어요. 수입이 일정하징 않아요. 일 하고 들어오면 누워서 폰게임 하는 모습만 보네요.

아이 어린이집에서 델꼬 오면 청소라도 좀 해 주지. 아침에 나간 전쟁터 그대로..젖병도 그대로. 빨래도 그대로..가끔 일 나가서 들어오면 집안꼴이 이게 뭐냐며 잔소리 쳐 해대고

그런데 매주 주말에 시댁에 가자고 해요.

맞벌이 힘들고 집안일도 힘들고 육아도 힘든데

도대체 남자들은 왜 그렇게 아내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인가요

시댁이 편하겠어 집이 편하겠어

난 진짜 결혼한 남자들에게 묻고 싶네요

 

우리 엄마는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느라 아기 보지... 그 외엔 우리집에 관여 안해요. 너무 시시콜콜 관여 하는 어머니도 힘들게 하고..정말 나좀 쉬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