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에 두 청춘 남녀가 있었어요.사내는 맹각이라고 하는 이름난 공자였어요.맹각은 옥처럼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에 학식과 식견을 갖추었어요.여인은 몽골 커얼친부족의 공주 박이제길특 미리였어요.그녀는 말과 활에 능했고 순수하고 한없이 착한 성품이었어요.미리공주는 아버지와 경성에 왔다가 말에 부딪칠 뻔하고 맹각이 구해줌으로써 그를 알았어요.덤벙대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그녀였지만 진실되고 꾸밈없는 모습에 맹각은 그녀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어졌습니다.미리는 한눈에 맹각에게 반해 하루종일 그 생각만 했답니다.미리는 솔직한 여자.그녀의 생각과 마음이 고스란히 그에게 전해졌지요.미리의 수줍은 고백은 그를 더 참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네를 타며 데이트도 하고,뱃놀이도 떠나고 말을 달리며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그러나 오로지 그의 생각뿐인 그녀와 달리 맹각은 성공에 대한 갈망도 있었어요.본인이 능력이 있으니 꿈을 펼치고 싶었던 거지요.현실의 벽은 높았기에 그는 권신 동아계의 딸 동육수를 이용했어요.그녀는 맹각을 좋아했고 맹각은 그 마음을 이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려 했어요.그의 출세에 대해 노골적으로 말하는 상대인 그녀는 맹각 입장에선 거리낄 게 없었어요.그녀 역시 그쪽을 원했고요.허나 자주 만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타인이 보기에는 썸이었고 미리는 그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오해했어요.미리의 이별 통보에 맹각은 놀라 쫓아왔고 육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다 말했습니다.그 진실에 미리는 더 실망했어요.
미리: 그 여자도 알고 있나요?그녀의 마음을 이용한거예요?
맹각: 미리,아냐.육수는 악인이야.동씨 가문 사람이고.그리고 정말 나는 육수를 좋아한 적 없어.믿어줘.
미리: 그 마음은 믿을지 몰라도 너무 충격이네요.당신이 그런 냉혹한 사람일 줄이야...당신은 동씨가문을 싫어했으면서 왜 그 집안에 드나들었죠?
맹각: 더 후의 미래를 위해서야.어쩔 수 없었어.너도 알잖아,딱히 방법이 없단걸.내가 힘을 키우면 그땐 적폐를 청산해버릴거야.
미리: 그 미래가 무슨 소용이에요.맹각,당신은 양심을 팔고 날 속이고 동 낭자도 속였어요.더는 당신을 내가 알던 맹각으론 생각 못해요.
맹각: 미리,날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거야?난 널 사랑해.
미리: 너무 실망했어요.당신 때문에 앞으로 난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기대가 컸던 미리의 첫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맹각과 다투고 나자 그와 함께했던 소중한 공간들조차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염증을 느낀 그녀는 경성을 떠나 다시 초원에서 자유롭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그런데 그녀에게 또다른 인연이 찾아왔어요.젊은 장군 심가언은 전부터 미리에게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어요.맹각과의 사이를 알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했지만요.가언은 미리가 가겠다고 하자 붙잡았어요.다시는 그녀를 못 볼 것 같았기 때문에요.
가언은 지극정성이었고 그를 좋은 오라버니로만 보던 미리도 마음을 열었어요.미리는 더욱 더 진실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됐지요.떠나겠다던 미리가 가지 않고 가언과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맹각은 어쩔 수 없이 화가 나고 슬펐어요.그는 자신만의 수단으로 태자의 사부,태부까지 되었지만 그녀가 없어 더욱 공허했어요.한편 미리는 맹각이 태부가 됐다는 소식에 비웃었어요.
미리: 결국 그가 원하는 대로 됐군요.축하할 일이네요.
가언: 다시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언젠간 당신도 알 것 같아서...
미리: 맞아요.하지만 괜찮아요.이제 마음속에서 온전히 그를 지웠으니까.이제 담담해요.
한편 육수는 맹각이 그토록 그리던 꿈을 이루었음에도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미리만 그리워하자 화가 나 미리를 찾아와 분풀이를 했어요.모욕을 당한 그녀는 참지 못하고 물을 육수에게 쏟아부었어요.미리는 어느 정도 알려진 몽고공주였기에 이 일로 동씨 가문에 찍혔고 얌전히 가언에게 시집가란 압박까지 받았어요.그와의 미래를 그리는 그녀지만 이런 식으론 싫었어요.맹각은 미리를 아내로 맞겠다는 꿈은 접고 그녀가 자신을 미워하지 말았으면 하고 바랐어요.애증의 맹각과 미리는 어쩔 수 없이 서로에게 얽매였습니다.
중국 드라마 - 밀월
두 사람은 그네를 타며 데이트도 하고,뱃놀이도 떠나고 말을 달리며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그러나 오로지 그의 생각뿐인 그녀와 달리 맹각은 성공에 대한 갈망도 있었어요.본인이 능력이 있으니 꿈을 펼치고 싶었던 거지요.현실의 벽은 높았기에 그는 권신 동아계의 딸 동육수를 이용했어요.그녀는 맹각을 좋아했고 맹각은 그 마음을 이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려 했어요.그의 출세에 대해 노골적으로 말하는 상대인 그녀는 맹각 입장에선 거리낄 게 없었어요.그녀 역시 그쪽을 원했고요.허나 자주 만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타인이 보기에는 썸이었고 미리는 그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오해했어요.미리의 이별 통보에 맹각은 놀라 쫓아왔고 육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다 말했습니다.그 진실에 미리는 더 실망했어요.
미리: 그 여자도 알고 있나요?그녀의 마음을 이용한거예요?
맹각: 미리,아냐.육수는 악인이야.동씨 가문 사람이고.그리고 정말 나는 육수를 좋아한 적 없어.믿어줘.
미리: 그 마음은 믿을지 몰라도 너무 충격이네요.당신이 그런 냉혹한 사람일 줄이야...당신은 동씨가문을 싫어했으면서 왜 그 집안에 드나들었죠?
맹각: 더 후의 미래를 위해서야.어쩔 수 없었어.너도 알잖아,딱히 방법이 없단걸.내가 힘을 키우면 그땐 적폐를 청산해버릴거야.
미리: 그 미래가 무슨 소용이에요.맹각,당신은 양심을 팔고 날 속이고 동 낭자도 속였어요.더는 당신을 내가 알던 맹각으론 생각 못해요.
맹각: 미리,날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거야?난 널 사랑해.
미리: 너무 실망했어요.당신 때문에 앞으로 난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기대가 컸던 미리의 첫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맹각과 다투고 나자 그와 함께했던 소중한 공간들조차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염증을 느낀 그녀는 경성을 떠나 다시 초원에서 자유롭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그런데 그녀에게 또다른 인연이 찾아왔어요.젊은 장군 심가언은 전부터 미리에게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어요.맹각과의 사이를 알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했지만요.가언은 미리가 가겠다고 하자 붙잡았어요.다시는 그녀를 못 볼 것 같았기 때문에요.
가언은 지극정성이었고 그를 좋은 오라버니로만 보던 미리도 마음을 열었어요.미리는 더욱 더 진실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됐지요.떠나겠다던 미리가 가지 않고 가언과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맹각은 어쩔 수 없이 화가 나고 슬펐어요.그는 자신만의 수단으로 태자의 사부,태부까지 되었지만 그녀가 없어 더욱 공허했어요.한편 미리는 맹각이 태부가 됐다는 소식에 비웃었어요.
미리: 결국 그가 원하는 대로 됐군요.축하할 일이네요.
가언: 다시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언젠간 당신도 알 것 같아서...
미리: 맞아요.하지만 괜찮아요.이제 마음속에서 온전히 그를 지웠으니까.이제 담담해요.
한편 육수는 맹각이 그토록 그리던 꿈을 이루었음에도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미리만 그리워하자 화가 나 미리를 찾아와 분풀이를 했어요.모욕을 당한 그녀는 참지 못하고 물을 육수에게 쏟아부었어요.미리는 어느 정도 알려진 몽고공주였기에 이 일로 동씨 가문에 찍혔고 얌전히 가언에게 시집가란 압박까지 받았어요.그와의 미래를 그리는 그녀지만 이런 식으론 싫었어요.맹각은 미리를 아내로 맞겠다는 꿈은 접고 그녀가 자신을 미워하지 말았으면 하고 바랐어요.애증의 맹각과 미리는 어쩔 수 없이 서로에게 얽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