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돌싱이었고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와 동갑이었고 마음이 잘맞고 아이도 착하고, 고작 1년간의 만남이었지만 같이 일하고 같이살고, 남들 4-5년 연애시간만큼 붙어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같이일하는지라 집안일 밥해주고 설겆이하고 같이청소하고등등 저희 아버님이 가정적이시라 저도 밥하는거 좋아하고해서 매우자주했습니다 사건은 1주일전, 같이 일을 마치고 가게문을 닫은뒤 여자친구의 친한친구가하는 옷가게에 저희 일을 보러 갔습니다. (같이 자주보던 친구예요) 가기전에 이런말을하더군요, '밥먹을래? 근데 걔랑같이 먹으면 밥값 내가내야하니까 싫어' 저희가 아이포함 3인이기도하고, 벌이도 그친구보다 나았기에 그런말을 하는가보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려면 더치페이 하든가 라는말이 생각났지만, 오래된친구사이고 자기들끼리 알아서하는 30대니까요 그냥 흔쾌히 그래. 라고 했습니다. 일이 마친후 갑작스레 여자친구가 같이 밥먹을래? 라고 저한테 묻더군요, 저한테 오기전에 안먹는다고하더니 먹자고 물어보니까 조금 의아하긴했지만 저는 말잘듣는 남친이니 그냥 그래. 라고했습니다. 성인3명에 아이하나, 총 4명이서 순살치킨 한마리랑 치즈떡볶이를 시켰어요, 저희가 낭비가심해서 요즘 아끼는 중이어서 오랜만의 외식이었습니다 맥주도 한잔시켰어요, 제가마셨구요 순살치킨 한마리 다먹어갈때쯤 치즈떡볶이가 나왔고 몇숟갈 뜰때쯤 치킨집 맞은편 여친 친구의 가게에 손님이 왔더라고요 먹다말고 여친친구는 손님맞으러 갔습니다. 여친친구는 안온지 30분정도 되어가고 여친도 친구가게로 갔고 저랑 6살애기만 둘이 놀면서 음식먹었고 떡볶이는 매워서 아이는 못먹고 점점식어서 차가워져가는데 제가 남은 떡볶이를 다 먹었네요, 한참후 여친이랑 여친친구가 오더니 다먹었냐고 좀 남기지그랬냐고 그러길래 더시켜먹자고 손님와서 못먹지않았냐 하면서 8천원에 떡볶이 단품메뉴가 있길래 이거시켜 먹으라고 했습니다 시켜서먹기는 싫은가 부담스러운가 좀 데면데면하더니 여친이 계산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여자친구, 사실은 여친친구가 계산한다고하여 같이 밥을먹으러 간건데 제가 혼자 다먹고 맥주마시고 해서 자기가 계산하게되어 심통이난겁니다, 제가 미안하다고 돈주면서 웃으며 자기 이걸로 메꿔요~ 하면서 4만원 건냈습니다. 싫다고하더군요, 집에와서 저랑 이야기를하는데 친구는 일때문에 자리비운거고 니가그렇게 생각없이 먹으면안됐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물었습니다 결국 니가 화가난건 내가 다먹어서 니가 계산해서 짜증난거냐? 라고 물어보니 맞답니다. 그래서 내가 웃으며 미안하다 좋게 기분풀려 돈주지않았냐, 그리고 더시켜먹으면 되는건데 그러긴 싫었냐? 먹는걸로 사람 치사하게 이렇게할거냐, 라고 이야기했더니 내친구는 손님받으러간건데 그게 잘못은 아니지않냐! ... 결국 잘못이 없는건 친구니 지금 이상황을 만든건 저고 제가 잘못했다고하는 여자친구의 말을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제잘못도 있겠죠, 제가말했습니다 니친구는 돈도벌어야하고 밥도먹어야하고 친구커플이랑 밥먹으면서 자리비워도 남겨줘야하고, 왜냐? 지가쏘는거니까. 그거 완전 이기적인거라고 쏘는거면 쏘는거지 그렇게 쪼잔하게 쏘는거 얻어먹고싶지도않다고 우린 여태 그친구 밥사줄때 그렇게 사준적있냐고, 니가 니친구 위하는건 맞지만 나한테 이렇게 짜증낼일이냐고 한마디했습니다 그런더니 하는말이 니친구한테 물어봐 니가잘못한거지 라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애들싸움도 아니고 지인한테까지 물어봐서 누가잘했네못했네 물어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나중에 물어본다하며 그냥 싸우고 대화끝냈습니다. 결국 몇일 서로 말없이 지내다가 헤어지게됐네요. 참 어이없죠? 겨우 이런거에... 지금 여친은 카톡으로 미안하다며 다신안그러겠다며 마음 돌리길 바라는 입장인데 저는 오히려 단호해지네요... 똑같은 상황 벌어질거 뻔한데, 사람 쉽게바뀌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이글을 올린건 다른사람에게 길가는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다 제가 잘못했다고 할거라 말하는 여친의 말을듣고 갑작스레 궁금해져 여러분의 생각이 듣고싶어서 폰붙잡고 끄적였네요 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와의 싸움 헤어짐 그리고 붙잡는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돌싱이었고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와 동갑이었고 마음이 잘맞고 아이도 착하고,
고작 1년간의 만남이었지만 같이 일하고 같이살고, 남들 4-5년 연애시간만큼 붙어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같이일하는지라 집안일 밥해주고 설겆이하고 같이청소하고등등 저희 아버님이 가정적이시라 저도 밥하는거 좋아하고해서 매우자주했습니다
사건은 1주일전, 같이 일을 마치고 가게문을 닫은뒤
여자친구의 친한친구가하는 옷가게에 저희 일을 보러 갔습니다. (같이 자주보던 친구예요)
가기전에 이런말을하더군요,
'밥먹을래? 근데 걔랑같이 먹으면 밥값 내가내야하니까
싫어'
저희가 아이포함 3인이기도하고, 벌이도 그친구보다 나았기에 그런말을 하는가보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려면 더치페이 하든가 라는말이 생각났지만, 오래된친구사이고 자기들끼리 알아서하는 30대니까요 그냥 흔쾌히 그래. 라고 했습니다.
일이 마친후 갑작스레 여자친구가 같이 밥먹을래? 라고 저한테 묻더군요, 저한테 오기전에 안먹는다고하더니 먹자고 물어보니까 조금 의아하긴했지만 저는 말잘듣는 남친이니 그냥 그래. 라고했습니다.
성인3명에 아이하나, 총 4명이서 순살치킨 한마리랑 치즈떡볶이를 시켰어요,
저희가 낭비가심해서 요즘 아끼는 중이어서 오랜만의 외식이었습니다
맥주도 한잔시켰어요, 제가마셨구요
순살치킨 한마리 다먹어갈때쯤 치즈떡볶이가 나왔고 몇숟갈 뜰때쯤 치킨집 맞은편 여친 친구의 가게에 손님이 왔더라고요
먹다말고 여친친구는 손님맞으러 갔습니다. 여친친구는 안온지 30분정도 되어가고 여친도 친구가게로 갔고 저랑 6살애기만 둘이 놀면서 음식먹었고 떡볶이는 매워서 아이는 못먹고 점점식어서 차가워져가는데 제가 남은 떡볶이를 다 먹었네요,
한참후 여친이랑 여친친구가 오더니 다먹었냐고 좀 남기지그랬냐고 그러길래 더시켜먹자고 손님와서 못먹지않았냐 하면서 8천원에 떡볶이 단품메뉴가 있길래 이거시켜 먹으라고 했습니다
시켜서먹기는 싫은가 부담스러운가 좀 데면데면하더니 여친이 계산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여자친구,
사실은 여친친구가 계산한다고하여 같이 밥을먹으러 간건데 제가 혼자 다먹고 맥주마시고 해서 자기가 계산하게되어 심통이난겁니다, 제가 미안하다고 돈주면서 웃으며 자기 이걸로 메꿔요~ 하면서 4만원 건냈습니다.
싫다고하더군요, 집에와서 저랑 이야기를하는데 친구는 일때문에 자리비운거고 니가그렇게 생각없이 먹으면안됐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물었습니다 결국 니가 화가난건 내가 다먹어서 니가 계산해서 짜증난거냐? 라고 물어보니 맞답니다.
그래서 내가 웃으며 미안하다 좋게 기분풀려 돈주지않았냐, 그리고 더시켜먹으면 되는건데 그러긴 싫었냐? 먹는걸로 사람 치사하게 이렇게할거냐, 라고 이야기했더니
내친구는 손님받으러간건데 그게 잘못은 아니지않냐!
...
결국 잘못이 없는건 친구니 지금 이상황을 만든건 저고
제가 잘못했다고하는 여자친구의 말을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제잘못도 있겠죠,
제가말했습니다 니친구는 돈도벌어야하고 밥도먹어야하고 친구커플이랑 밥먹으면서 자리비워도 남겨줘야하고, 왜냐? 지가쏘는거니까. 그거 완전 이기적인거라고 쏘는거면 쏘는거지 그렇게 쪼잔하게 쏘는거 얻어먹고싶지도않다고 우린 여태 그친구 밥사줄때 그렇게 사준적있냐고, 니가 니친구 위하는건 맞지만 나한테 이렇게 짜증낼일이냐고 한마디했습니다
그런더니 하는말이 니친구한테 물어봐 니가잘못한거지 라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애들싸움도 아니고 지인한테까지 물어봐서 누가잘했네못했네 물어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나중에 물어본다하며 그냥 싸우고 대화끝냈습니다.
결국 몇일 서로 말없이 지내다가 헤어지게됐네요.
참 어이없죠? 겨우 이런거에...
지금 여친은 카톡으로 미안하다며 다신안그러겠다며
마음 돌리길 바라는 입장인데 저는 오히려 단호해지네요... 똑같은 상황 벌어질거 뻔한데, 사람 쉽게바뀌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이글을 올린건 다른사람에게 길가는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다 제가 잘못했다고 할거라 말하는 여친의 말을듣고 갑작스레 궁금해져 여러분의 생각이 듣고싶어서 폰붙잡고 끄적였네요
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