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목 그대로 현재 빅 5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입니다. 저는 제가 일하는 병원과 같은 대학 (sky중 하나)을 나와, 자대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네이트판을 보면 간호사라는 단어만 뜨면 핫토픽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사이트에서 유독 이 직업이 무시당하는 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네이트판의 간호사 관련 글을 읽어보면 지방 전문대 혹은 지잡대(흔히 말하는 수능 4-5등급)출신들만을 강조하며 직업 자체를 까내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다, 별 볼일 없는데 잘난 척 한다고 욕을 먹죠.
하지만 현재 빅5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의 큰 대학병원이나 지역거점병원 수준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보통 자대 출신이거나 지방국립대 이상의 학벌들 입니다. 물론 전문대에서도 10%안에 드는 성적과 풍부한 스펙으로 좋은 병원에 취직하기도 하죠. 이건 저희 직군 뿐만아니라 모든 직군(회사원 등)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공부못했던 전문대 ,지잡대 졸업생 으로 정의하며 직업자체를 무시하시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벌로 간호사를 무시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죠.)
또한 직업 환경을 이유로 무시하시는데 열악한 직업 환경은 무시할 사항이 아니라 환자 보호를 위해 모두가 개선해야할 사항이죠.
여러분들이 대학의 성적(전문대, 지잡대)으로 간호사란 직업을 무시하시지만 간호사란 집단 안에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무시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도 제가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학벌에 상관없이, 병원의 규모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 일하는 간호사이든 여러분들의 누군가인 환자를 위해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직업의 사명감으로 내가 아닌 환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힘을 뺏지 말아주세요.
p.s 간호사들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 간호사 외 의료인)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굳이 비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뭐보다 잘났다. 뭐만큼 낫다 라고 말한다는 글들은 보통 간호사가 쓴 글이 아닐 거예요.
저는 간호사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 그대로 현재 빅 5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입니다. 저는 제가 일하는 병원과 같은 대학 (sky중 하나)을 나와, 자대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네이트판을 보면 간호사라는 단어만 뜨면 핫토픽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사이트에서 유독 이 직업이 무시당하는 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네이트판의 간호사 관련 글을 읽어보면 지방 전문대 혹은 지잡대(흔히 말하는 수능 4-5등급)출신들만을 강조하며 직업 자체를 까내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다, 별 볼일 없는데 잘난 척 한다고 욕을 먹죠.
하지만 현재 빅5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의 큰 대학병원이나 지역거점병원 수준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보통 자대 출신이거나 지방국립대 이상의 학벌들 입니다. 물론 전문대에서도 10%안에 드는 성적과 풍부한 스펙으로 좋은 병원에 취직하기도 하죠. 이건 저희 직군 뿐만아니라 모든 직군(회사원 등)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공부못했던 전문대 ,지잡대 졸업생 으로 정의하며 직업자체를 무시하시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벌로 간호사를 무시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죠.)
또한 직업 환경을 이유로 무시하시는데 열악한 직업 환경은 무시할 사항이 아니라 환자 보호를 위해 모두가 개선해야할 사항이죠.
여러분들이 대학의 성적(전문대, 지잡대)으로 간호사란 직업을 무시하시지만 간호사란 집단 안에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무시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도 제가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학벌에 상관없이, 병원의 규모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 일하는 간호사이든 여러분들의 누군가인 환자를 위해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직업의 사명감으로 내가 아닌 환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힘을 뺏지 말아주세요.
p.s 간호사들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 간호사 외 의료인)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굳이 비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뭐보다 잘났다. 뭐만큼 낫다 라고 말한다는 글들은 보통 간호사가 쓴 글이 아닐 거예요.